극장이 확실히 깔끔해지고 화려해짐!!! 개장 기다리면서 있는동안 아늑함을 느낄 수 있었어 ㅋㅋㅋ
화장실 가는 길에 트로피 받은것들 전시해놓고 코인락커 쪽에 애들 의상도 전시되어있어서 완전 AKB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좋았어
그리구 정기적으로 극장에서 하는 기획? 애들이 글 써서 전시해놓는거 그것도 화장실 가는 길목에 전시해놨더라
로비에 큰 스크린에서는 애들 PV 다이제스트랑 멤버별 영상 나오고 있었는데 화면 진짜 크고 선명해 ㅋㅋ 대신 로비가 좁아져서 빙고때 후반부 번호들은 코인락커 안쪽까지 줄을 서야 했어
그리고 뭔가 코인락커도 뭔가 더 넓어진 느낌?? (이건 기분탓일 수도)
종이 티켓이 사라져서 티켓 발권을 못하니 빙고 추첨 번호는 티켓 발권 순이 아니라 자이코에서 사전에 베정받은 티켓 번호로 진행 했고
핑퐁도 티켓 뒤에 도전횟수를 표기 못하니 따로 몇번 참가하는지 종이로 나눠줌 ㅋㅋㅋ
아 그리고 벤치 사라져서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아예 없더라 이제
군지상을 비롯한 유니폼 입고계시는 스태프분들이 좀 계셨는데 재밌고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 ㅋㅋㅋ
나는 번호가 늦게 불려서 카미테 완전 극싸이드에 앉아서 봤어
일단 좌석이 진짜 넓어짐 비행기 이코노미랑 엇비슷한거 같애 옆으로는 비슷하고 앞뒤로는 좀 더 넓은듯? 의자도 푹신해졌다곤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겟더라 보면서 몇번 허리아팠음 ㅋㅋㅋㅋ
그리고 단차가 생겨서 뒤에 타치미 쪽은 천장이랑 진짜 가까웠고 천장에 달린 조명들 덕에 극장이 전체적으로 엄청 밝아지고 잘 보였어 !!
기둥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일단 스크린때문에 기둥이 엄청 두꺼워졌어 그리고 기둥에 가려지는 부분들을 계속 스크린으로 송출하는데 이게 애들 엠씨때는 딱 기둥에 가려서 안보이는 애들만큼 다 나오거든? 근데 카메라가 고정되어있는데 아무래도 무대 중에는 애들이 카메라에 잘 비춰지는 위치에 계속 있는게 아니다보니까 기둥에 가려져서 아무도 안보이는데 기둥 스크린에도 아무도 안비춰질때가 꽤 있었음 ㅜ
오히려 나는 기둥 스크린 보단 양쪽에 달린 DMM 송출해주는 일반 모니터를 더 자주 봄!!
그리고 하나미치도 펜스가 사라져서 애들이랑 더 가까워지고 잘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이게 자리 잘못 앉으면 벽에 가려셔서 끝에 있는 멤버들은 안보이더라ㅠ
극장 뒤에 있는 스크린도 공연 맞춰서 영상이 나오니까 확실히 이전 극공보단 더 볼거리도 많고 화려해짐!!
그리고 공연은... 말해뭐해 진짜 최고였음 곡도 다 너무 좋고 완벽하고 애들도 너무 잘하고...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애들이 긴장한 티가 많이 났는데 그것도 귀엽고 ㅋㅋㅋ
다양한 도전들을 시도해나가면서 에케비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려는 멤버들의 노력이 잘 느껴져서 더더욱 이 그룹을 사랑하게됨 ㅠㅠ
덬들도 기회된다면 꼭꼭 다녀와봐
아 그리구 극장에서 새로운 팬라이트 팔고 있었음!! (현금, 페이페이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