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쓸까 고민하다 일단은 akb그룹 졸업생이니까...
다들 실물 엄청났지만 시연이 내용만 써봄
진짜 아무생각안하고 신청했는데 당첨돼서 놀랬다. 첫팬싸라 눈치작전있었나
다음부터는 아마 인기올라가서 광탈할 듯
쵸단,마젠타,냥뇽,시연이 순으로 앉아서 마지막순서 일거라 생각했는데
시연이 먼저 시작하더라,,,-_-;
(사진은 다른분꺼 퍼옴....똥폰이라...ㅠ)
경력직 답게 멀리서부터 손흔들면서 인사해줌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해서 대화내용는 다소 다를 수 있음)
나 : NMB 한국인 데뷔한다는 소식듣고 오사카성 첫무대에서 솔로로 유메와니게나이 한거보고
이 친구는 크게 되겠다 생각했었음.
시 : 아 정말요 고마워요.
나 : 극공도 가보고 싶었는데 오사카 갈일이 좀처럼 안생겨서 아쉬웠다
시 : 활동이 짧았긴 했죠.
나: 그래도 이렇게 한국에서 팬싸 당첨돼서 직접 만나서 신기하고 기뻐
시 : 맞아요, 우리 인연이 있네 (라고 써줌-_-)
나 : 와 근데 나 대면팬싸 처음이다 도키도키
시 : 저도 처음이에요!
나 : 어 NMB때 악수회 하지 않았나?
시 : 그때는 이야기만 했었죠
나 : 아 코로나라 칸막이쳐놓고 했었지 맞아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악수회처럼 손잡아주면서 얘기해줌 기절하는줄 ㄷㄷ
시연이도 나도 악수회 처음이었던건가..
나 : (지인분 질문 포스트잇 ) NMB활동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시 : TV 예능 나갔을떄! (냉동고 들어갔던 에피소드 얘기해줌 들어가자마자 눈썹이 얼었다고... 이거 무슨방송인지 아는 덬들 알려줘)
이때 매니저가 지칸데스를 외치고.,..이동하면서,
나 : 시연아 응원할게 다음에 또 봐
나 : NMB 최애멤버는?
시 : 와카퐁!
더 물어볼거 많았는데 시간도 그렇고 시연이가 조련을 워낙 잘해서 머리속이 하얘졌다
가창력대회 얘기도 하고 싶었고 그랬는데...
암튼 그랬다....
와카퐁이 최애라니 남바 악수회 갈일있으면 신청해야겠다
(인연이 있네...)
다 끝나고 거기서 만난 분들과 애들 퇴근길 기다렸는데,
주차장에서 차 나오면서 시연이가 차안 실내등 다 켜고 잘가라고 인사까지 해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