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유미코의 마지막 대면 이야기회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림
2019년 1월에 처음 대면에서 만난 후기를 여기에 썼던 게 기억나네.
https://theqoo.net/akb48/985768314
어언 시간이 흘러 이제 마지막 대면 이야기회
오늘 착장은 냐폿포(후쿠다 아카리 - 이시다 미나미 - 타키노 유미코) 세트 원피스
1부
안녕~
미 : 오빠~
생탄제 이후 2주만에 보네.
마: 히로시마 생탄제도 왔었지 ㅎㅎ 졸업 콘서트도 오지?
물론이지 ㅋㅋㅋ 요즘 왔다갔다 엄청바쁨.
미: 그러게..어제 에케비 부도칸콘도 감?
어제는 갔지
미 : 오늘은?
오늘은 여기 오느라 안 가지 ㅎ
미 : 내일은?
내일은 한국 돌아가 ㅋㅋㅋ 이번에 온건 님 보는게 메인임 ㅋㅋㅋㅋ
미 : 헤에 진짜 기뻐 ㅎㅎ
아 다음부수 다시 올께 ㅋㅋㅋ
2부
미:오카에리
요즘 엄청 바쁘지?
미:오빠? 아님 나?
물론 님 ㅋㅋㅋ
미: 아 물론 그런데 열심히 하고 있어~
콘서트 2공연 셋트리스트 서로 달라?
미: 응 전혀 달라!
아 그럼 레슨도 장난아니겠네
미: 글킨 한데 그만큼 잼있을거야
엄청 기대중이야 아 나 카메코석으로 2공연 감
미: 오 카메코로 와?
응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께!
미: 다시 봐
응 또올께
8월 전국투어 도쿄 공연 카메코 사진 (직찍)
4부
미 : 안뇽
사진집 나오면 릴리즈이벤트 그런거 있을까?
미: 글쎄 어떨까 있음 좋겠네...있음 올꺼야?
물론 당연히 가지 ㅋㅋㅋㅋ 근데 난 사진집 보는 것도 좋지만 사진으로 찍을 기회가 졸업후에도 있었으면 좋겠음
미 : 지난번 고토덴 이벤트같이? 그러면 좋겠네
앙코유미코 촬영회 같은 건 어떨까 ㅋㅋㅋㅋ
미 : 앙코촬영회 ㅋㅋㅋㅋ 근데 앙꼬가 놀라서 그건 좀
아 모르는 사람 많으면 막 놀라고 해서 곤란하겠군.. 뭐 어쨌든 또 올께
미 : 안뇽
3월의 다카마츠의 고토덴 철도여행 이벤트 (직찍)
6부
안녕
미:오카에리
이제 아이돌 타키노 유미코와는 마지막 대면 이야기네
미 : 그러네 ㅠ
그렇지만 그냥 타키노 유미코상은 지금부터 잘 부탁합니다
미: 고마워 ㅠㅠ 계속 응원해 줄 거야?
물론. 난 유미코가 지금보다 훨씬 더 잘나가는 사람이 됐음 좋겠음
미 : 앞으로 여배우로 열심히 할께
철도 관련 일도 많이 해서 Big Five로 불리는 사람이 됐음 좋겠고
미 : 아 빅 포 이야기? 아 내가 들어가서 빅 파이브가 되나 ㅎㅎㅎ 열심히 할께
(철도계의 빅 포 : 호리프로매니저 미나미다 유스케 - 유미코와 청춘티켓 48 같이한 철덕아재를 포함한 철도 관련 유명연예인 4명을 칭함)
그리고 아침드라마 나올 만한 여배우가 됐음 좋겠고
미 : 그러면 좋겠네
근데 무엇보다도 님이 앞으로 많이 행복했음 좋겠어
미: 사실 지금도 많이 행복함
지금 보다도 훨씬 더
미 : ㅇㅇ
만약 그렇게 좀 더 유명해지면 앞으로 이전 팬 만날 시간이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미 : 그럴지도
사실 그래도 괜찮아~ 님이 좀 더 잘나가는 사람이 된다면야.
미 : 정말 고마워..
어떻게 되든 행복해지면 된 거지
미 : ㅇㅇ
졸콘에서 봐
미 : 다시 봐
오늘이 졸업전 마지막 대면 이벤트이므로 6부 이야기회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졸업 세레모니가 시작됨. 기다리면서 악수회 마치고 나오는 팬들 표정을 보니 다들 착잡한 ㅠㅠ
눈물 보이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나 그동안 행복한 덕질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음.
덬들도 각자 오시와 행복한 덕질 계속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