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확실히 느낀다
물론 보기야 좋았지만 자신들이 선택한
마지메니 전력이니 레즈기믹 이 모든 연극으로
이 그룹이 기둥이 되었는데
정작 본인들은 그룹의 기둥이 아니라 그룹의 왕이 되었다고 생각했나봐
자신들의 10년간의 선택으로 얻은 인기와 부는 이제 당연한것이고
그 선택으로 놓친 남자와 개인으로써의 행복을
이제 환경과 세상과 아이돌을 보는 시각의 탓을 해대며
그동안은 몇걸음 뒤, 아니 위에서 관망하던 사건들을
자기들의 권력이 위험해지니까 발벗고 나서서
모든 선배들과 멤버들과 오타쿠들이 암묵적으로 가슴에 품고있던
그리고 지들만이 아닌 모든 세상 연예계의 상식과 같은것을
그 개념자체를 부정하고 헛것 취급하네
차라리 잘됐어 다른 내 오시들에겐
이건 위기긴 하지만, 지나가면 차라리 발전의 기회가 되겠지
언젠가 새로운 유나모기온이 나올 때 까지
많은 덬들이 아직 온은 지키고 믿으려 하는데
어제의 메시지로 내 마음엔, 적어도 내가 받아들이기에 명확한 진심이 닿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