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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90309 NMB 개별악수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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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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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날 야마이누에서 케이토 첫출연하는 거 때문에 급하게 일정 잡고 간 편이라 아예 드래프트 3기생 위주로 돌자고 생각하고 갔음


(아, 야마이누 재밌었다. 케이토 게스트 봐서 너무 행복했음)


시오츠키 케이토 1부 3장 


: 오랫만~

케: 오랫만~

: 저번달에 와서 사실은 이번달에 안 올 예정이었는데 어제 '야마이누' 했잖아. 그거 보려고 한국에서 왔었어.

케: 아 기뻐요

: 어제 귀여웠어

케: 정말이예요?

: ㅇㅇ 근데 9시 넘어서 커튼콜에는 못 나온게 아쉬웠어.

케: 맞아요. 늦어서...

: 그게 좀...ㅠㅠ

케: 아쉽네요. 저도 나가고 싶었어요 ㅠㅠ

: 이런 거 처음이었지?

케: 맞아요. 연극같은 건 처음이였어요.

(지칸데스)

급인사 하고 빠빠이


2부는 2장

: 한국에서 귀여운 아이돌에 대해서 유행하는 질문이 있어

케: 유행하는 질문?

: 왜 천사 안 하고 아이돌 해요?

케: 아 천사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는 안 되는걸요...ㅎㅎㅎ

: ㅋㅋㅋㅋ 

(지칸데스)

인사하고 마무리


1부는 파자마 2부는 토끼모자였는데 2부가 귀엽기는 훨씬 귀여웠던 거 같애  

여전히 대응도 좋고 복장도 매번 저 나이대만 할 수 있는 귀여운 복장으로 시도하는지라 보는 재미도 있음.


wvoqX



오오타 리오나 2부 1장

: 처음 만나네요. 한국에서 왔어요

리 : 한국? 최근 한국에서 꽤 많이 와요.

: 에? 정말?

리 : (한국어로) 고마워요

(지칸데스)

: 생일 축하해요~!

리 : 고마워요. 그거 말해주려고 일부러 여기까지 와줘서...


리오나는 처음 가봤고 1장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물이 되게 마음에 들었고 대응도 좋았던 편. 

끝나고 나가는 사람에게 거의 다 말 길게 해주는 편. 

한국에서 꽤 온다는 말에 소문 좀 낫구나 싶었음 ㅋㅋㅋ 

다음 악수회도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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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미카나 1부 1장

: 처음 만나네요. 한국에서 왔어요

미 : 오! 고마워요

: 좀 빠르지만 생일 축하해요

미 : 고마워요. 기뻐요

(뭔가 시간이 생각보다 어중간하게 남아서 당황)

: 아...되게 이뻐요

미 : ㅎㅎㅎ 고마워요


역시 실물갑. 대응이 확 뛰어나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외모로 모든 게 커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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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 유우리 1부 오시마시 1장

: 처음 만나네요. 한국에서 왔어요

유 : 아 감사합니다.

: 실제로 보고 싶어서 왔는데 보고 나니 사진집 사야겠단 생각 드네요.

(지칸데스)


다른 레인 비해서 엄청 빨랐던 느낌인데...어차피 얼굴 한번 직접 보고 싶어서 갔는데 청초한 느낌의 소년 이미지.

말 듣고 있을 때 계속 응응 그러면서 반응해주는게 인상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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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하아사 1부 1장

: 한국에서 왔어요. 저번달에도 왔었는..

하: 아! 기억하고 있어요

: 에??????

하: 고마워요. 저번에도 왔었잖아요.

: 아...

(지칸데스)

: 다음에도 올게요

하: 기다릴게요


미나미 하아사 2부 2장

: 한국에서 요즘 귀여운 아이돌들에게 유행하는 질문이 있는데 들어볼래?

하: 뭔데?

: 왜 천사 안 하고 아이돌 하는거야?

하: 에~~~굉장하네!!!

: 답변은?

하: 에? 이게 답변해야 하는 거였어? 뭐지 ㄷㄷ

(지칸데스)


빈말일 수도 있지만 겨우 2번째에 기억한다고 말해주는 게 신기 ㅋㅋㅋ 

근데 하아사 악수회는 갈때마다 참 즐거운 느낌이라서 이게 정말 좋은 듯. 

사람 기분 좋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악수회 고정 접견 멤버 중 하나.


왜천아를 2명에게 시전한 게 이번의 소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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