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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CLASSY. 8월호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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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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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오역 있음





정말 귀엽고 정말 멋있는, 절묘한 밸런스에 옴싹달싹 할 수 없는

퓨어한 매력에 끌린다!

아카소 에이지에게 10가지 질문





Q1. 주연 드라마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가 대인기. <체리마호> 이후, 변화를 느끼고 있나요?

SNS의 반응이 한번에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느끼기로는, 저 자신을 긍정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스스로를 의심해버리는 일도 있었지만, 긴급사태선언 중에는 저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시기가 되기도 했어서, 그런 와중에 임하게 된 작품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 왔던 것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된 작품이 되었어요. 스스로를 칭찬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2. 아카소 씨라 하면 "귀여운" 이미지. 귀엽다고 말해주는 것은 솔직히 어떤 기분?

기쁘네요. 역할에 따라서 봐 주시는 층도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체리마호> 를 보고 "귀엽다" 고 생각해 주신다면 정답이었으려나 하고.

-아카소 씨가 봤을 때 "귀엽다" 고 생각하는 남성은?

치바 유다이 씨.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체리마호>에서 함께했던 유타로 군도 정말 매력적이고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내면은 정말 제대로 되어 있네요.


Q3. 자신의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이페이스에다 기분파려나요 (쓴웃음). 작업 현장이나 선배를 대할 때는 그렇지 않지만, 정말 긴장을 풀어버리는 친구들 사이라면 메일도 귀찮아서 답장하지도 않아요. 메시지보다는 전화파네요. 메시지는 일적인 연락 이외에는 쓰고 싶지 않아서, 뭔가 용건이 있으면 전화해요. 그래도 최근에는 전화하는 사람들이 줄어서인지, 전화를 안 받아줄 때도 많아서 외로워요. 전화해도 메시지로 "왜?" 하고 오고 (웃음).


Q4. 취미나 한숨 돌릴 때 하는 것은?

일과 이어지는데요, 인풋(input)이라는 의미로 영화나 드라마를 봐요. 지금 보고있는 건 한국 드라마인 <경이로운 소문>. 정말 재밌어요. 그리고 헬스장에 가요. 건강 관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27살이라는 나이에 맞게 탄탄한 몸을 만들고 싶어서.


Q5. 최근 가장 기분이 좋았을 때는?

역할때문에 머리를 탈색해서 밝은 색으로 염색한 것.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머리를 했기 때문에, 텐션이 올랐어요. 집 가는 길에 싱글벙글 (ルンルン) 했네요. 


Q6. 이상형인 여성 타입이나 심쿵하는 포인트는?

저는 꽤 덤벙대는 (ボケる, 보케) 타입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지적해주는 (突っ込む, 츳코무) 사람. 제 개그에 웃어주는 사람. 주위 사람들은 별로 웃어주지 않지만요 (쓴웃음), 전력을 다해 웃어주는 사람이 좋아요. 저를 전부 긍정해주는 사람이 좋네요 (웃음). 엄격한 건 저 자신이나 일과 관계된 분들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쓴웃음), 그 사람만큼은 응석을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상냥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심쿵하는 포인트는 평범하게 말하자면 웃음이지만, 책을 읽거나 할 때의 내려다보는 눈에 심쿵이라기보단 두근대요.


Q7. 현재 27살이신데 결혼 생각은 있으신가요?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없어서. 30대 후반 정도에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혼자 있는게 정말 편해져서, 사람과 무언가를 맞추는 게 싫다고 생각할 수준까지 가버렸기 때문에 (쓴웃음), 결혼에 대한 비전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부모님께는 조금 죄송하지만요.

-만약 결혼한다면 상대에게 바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이야기를 잘 나눠주는 사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요.


Q8. 미래의 꿈이나 목표를 알려주세요

"봐 주는 사람을 즐겁게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시작한 배우 인생이기 때문에, 그 점은 흔들리지 않고 해 나가고 싶어요. 거기에다 사생활도 풍요롭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것에 도전해 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죽음을 맞이할 때, 슬퍼해 주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이상적이겠네요.


Q9. 영화 <요괴대전쟁 가디언즈> 에서는 아마노자쿠 역할에! 연기한 소감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역할 중에 "좋아하는 캐릭터 베스트 5"에 들어갈 정도로 좋아하는 역할이었어요. 아마노자쿠라는 상상에만 존재하는 역할을, 점토공예 하는 것처럼 제로에서부터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었네요. 저 자신은 감정이 바로 얼굴에 드러나고, 생각하는 건 바로 말해버리고, 아마노자쿠와는 정반대예요. 그저 얼굴에 생각이 잘 드러난다는 점은, 생각과 반대로 말하고 있지만 얼굴에는 본심이 드러나는 <요괴대전쟁~> 의 아마노자쿠와 비슷하려나.


Q10. 7월 분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에 출연, 인기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인데, 출연이 결정됐을 때의 소감은? 어떻게 역할 만들기를 하고 계신가요?

출연이 정해졌을 때는 정말 기뻤어요. 크게 화제가 되었던 한국 드라마의 <이태원 클라스>도 봤기 때문에 기쁨도 있었던 반면,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다는 점에서 부담도 조금 느끼고 있네요.

제가 연기하는 히구치 타쿠야는 밝은 무드메이커지만, 어딘가 종잡을 수 없는 남자. 종잡을 수가 없다는 건 인간으로서의 여유로움에서 오고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여유로움이 어떻게 하면 생겨나는지, 평소의 사생활에서 찾아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요. 객관성이 있고 어떤 일을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는 점이나 삐에로가 되어서 사람을 즐겁게 해 주는 점, 자기 자신보다는 남의 감정을 짐작하는 듯한 히구치의 행동을, 사생활에서도 실천해서 도전해 보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역할에 따라서 평소 생활도 바꿔요. 항상 그 캐릭터를 생각해서 파내려가다보면, "그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활을 보내고 있을지, 제 나름대로 보이기 시작해요. "그 사람" 처럼 사생활을 바꾸는 것으로, 분노의 끓는 점이나 기쁨의 포인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서, 보다 "그 사람" 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돼요. 실제로 제가 움직여 보는 것에 의해, 역할에 익숙해져 가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역할에 몰입해 있을 때는 음악의 취향도 바뀌거나, 듣고싶은 곡이 평소와는 달라지거나...... 원래의 저와는 조금 달라지기 때문에, 그래서 그 기간에는 친구와는 만나지 않거나 해요.

이번 작품에서 기대되는 것은 나카지마 켄토 씨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처음 만나는 건데요, 나카지마 씨는 제가 이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Sexy Zone으로서 TV에 나와 아이돌로서 활약하고 계시는 걸 보며,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여주인공을 연기하는 코시바 후우카 씨와는 세번째로 함께 출연하는데요, 제 연기를 전력을 다해 받아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해 보고 싶어요. 그것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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