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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새삼 진이의 곡소화 바리에이션이 얼마나 넓은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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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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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음악에 대해서 쥐뿔도 몰라서 오빠가 하는 노래 장르들이 뭔지도 잘 모르긴하지만

클럽하우스풍 이런곡들이 가장 주된거긴한데 새삼 생각해보면


이 오빠 정통 발라드 (예를들어 이터널,베이비,에피소드 같은)굉장히 잘 소화합니다. 

다들 알겠지만 울오빠 예전회사시절 데뷔도 안했던 때의 첫 솔로곡이 Hesitate 발라드였음 ㅋㅋㅋㅋㅋ

발라드와 상극인 락도 어느정도 소화합니다 (예를들어 파파라치,Eat Ya Heart Out 같은)

잇야핱아웃은 완전 락이라고는... 잘 모르겠는데 진이가 락이라니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쓱)

이러다 또 약간 재지Jazzy한 곡 ?(예를들어 바디토크,베이비걸 같은)

루즈하고 섹시한 곡들도 하다가

심지어 이오빠 랩도 좀 하시네? (예를들어 미스캬리,섬버러빙(시작부분),Tipsy Love같은)

완전 랩곡들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랩도 소화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약간 레게풍의 트로피칼 느낌의 댄스곡도 하시고(예를들어 탬포러리러브,마미로카 같은)

거기다 디제잉도 하십니다. 디제이 리믹스는 매년 콘서트 세트리스트에 포함시키고 기존곡들로 리믹스함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거는 곡소화 뿐만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작곡을 하신다는거

작사작곡만? 콘서트 무대 연출 조명 본인이 다 직접하심.

한 엘범을 들었을때 장르적 변화도 대단하지만

콘서트에 가서 노래를 들을때 똑같은 무대인데도 작년과 다른 연출에 매번 색다름

(그무대를 보려면 14,15,16년(아직 안나왔지만) OohLaLa무대 보면 됨. 똑같은 노래인데 연출 다다름)


새삼 우리오빠 능력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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