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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JIN AKANISHI 10th Anniversary Live 2023 7월 1일 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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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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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여행중이라 빨리 못왔어;

몇일 지나서 엄청 생생한 기억은 아니지만 기억나는대로 써봐

 

굿즈줄만 3시간 기다림 지인분들 4시간…

진짜 회장 반 정도를 빙 둘렀는데 그게 지렁이 모양으로 3~4줄 될 정도 

계단도 내려감..; 비왔었는데 차라리 비가 내리는게 좋을정도로 중간에 맑아지니까 더워서 미쳐버림

 

들어가는쪽에 스탬프찍는곳 있었고 회장 들어다니까 하이도랑 료쨩이랑 여러 사람들 기업들한테 화환 와 있었고

나는 요요기는 첨인데 (레지메못감 ㅜ) 내부 엄청 넓고 시원하고 좋드라 

이 날은 자리가 썩 좋지는 않았어서 2층에서 봤지만 그런거 생각 안들정도로 그냥 그 자리에 있는게 넘 좋았어

 

라이브전에 타카유키랑 dj랑 디제잉하고 비비쨩 오랫만에 나와서 안내메세지 해주고 

시작하는데 날짜가 2023에서 2004로 내려가더니

 

첫곡부터 무라사키라 회장 함성 쩔어버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계속 미친거아니야!! 이러면서 봄 ㅋㅋㅋㅋ

그리고 뒤에 케어랑 이터널 와씨.. ㅜㅜ 그렁그렁 하면서 봤다 뭔가 맘이 촉촉해지면서 찡함

그담에 정말 생각지도 못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미친 러브쥬스를…. 이때 진짜 회장 함성 제일 컷어

미친거 아니야!!를 또 계속 연발하며 머리 쥐어뜯으면서 봄 ㅋㅋㅋ

러브쥬스 부를때 안무도 했는데 나중에 엠씨때 안무 몰라가지고 유튜브에서 찾아봤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더 ㅜㅜㅜㅜㅜㅜㅜ 전생시절때 회장에서 보기는 했었지만

독립하고선 나마로 듣는건 첨이라 너무 좋았어 중간에 안무도 추고 너무 멋있었음 

 

팁시럽 

이것도 너무 오랫만이라 ㅜㅜ 팁시럽 전주부분 진이목소리 정말 천사의 목소리지 않니? 오랜만에 들으니까 넘 좋드라 ㅠㅠ

팁시럽에서 리믹스 되면서 헤이왓츠업으로 바뀜 뭐 언제나 그렇듯 제일 신나는 곡이니 후리하면서 놀아재낌 ㅋㅋㅋㅋ

 

시즌스 

이 노래도 엄청오랜만이라 

엠씨때 이 노래 아냐고? 그랬나ㅋㅋㅋㅋ 당연히 알지 ㅋㅋㅋ

 

이 뒤엔 비교적 자주부르는 노래들 템포러리 고하이어 선번즈다운 불렀고 선번즈다운 안무는 언제봐도 멋있징

 

아이나루호우에

언제나 가슴벅찬게 있어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아서 ㅜㅜ

 

엠씨

“힘들어 이렇게 힘들었었나?”중간에 목이 너무 말라서 힘들었데 술마셔도 되요? 이러니까 집스들이 팬라이트 흔들면서 건배! 이래서 같이 건배함 ㅋㅋㅋㅋ

무라사키랑 케어같은 곡은 부르면서 정신이깎인데ㅋㅋㅋㅋㅋ 부끄럽다면서 ㅋㅋㅋㅋ

원더애기하면서 크리쨩이랑 쟈니스 시절에 만든곡이라고 말하더니 안된다고 느꼈는지 “으니즈노 토키니네” 이러는데 졸귀 ㅋㅋㅋ

진이가 우리보고 젊다고 젊은팬들이 늘은건지 기존팬들이 젊은척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연령대 조사함 ㅋㅋ 

10대 또 쫌 있었고 20대 꽤 많았어 그래서 놀라고 역시 3,40대 제일 많고 여러분 노력하고 있네요 함 ㅋㅋㅋ

 

그 뒤에 노굿티비 수록하면서 굿즈 소개하는데 홈쇼핑처럼 함 ㅋㅋ 지미가 소개하면 진이가 에?야스이~ 이러는데 귀여워 

근데 처음엔 재밌었지만 너무 길어서 뇌절느낌; 진이가 혼자서 말하는게 훨씬 재밌음

전에 짧은 후기에서도 말했지만 맥주 거품 꽤 신경써서 만들어서 10일 걸렸다고 엄청 수정했데

지미가 이거 만드느라 리허설을 못했다며 ㅋㅋㅋㅋ

아크릴스탠드는 지미 스탠드 걸리면 아크릴 스탠드 전 종류 다 주고 다음투어 vip티켓줌

미산가는 진이가 발목에 10대때부터 계속차고 있어서 없으면 오히려 허전하데

발목에 차려고 일단실을 자르고 다시 묶었는데 그걸 뭔가 엄청 대단한 일 한 것처럼 애기해서 ㅋㅋㅋ 

지미가 잘라서 묶은것 뿐이잖아 이래서 빵터짐 

그리고 타카유키 왔으니까 츄츄하고 싶다고 하고 하면서 지미도 할래? 그러니까 나는 별로 하고싶지않다고 ㅋㅋ

타카유키한테 우리 꽤 츄츄해왔네? 해산했는데도 이러면서 오늘 츄츄할래? 이러니까

지미가 츄노 야스우리와 요쿠나이 이래서 안하나 했는데 세상 아련한 츄츄시타인 부름

 

굿타임

도롯코타면서 이동하면서 부름 

중간에 가사틀려서 얼버부리는데 졸귀ㅋㅋㅋㅋ

 

렛미톡투유,베이비

이 때 백스테이지 쪽으로 이동해서 불렀던 걸로 기억이번에 스테이지만 3개였어(메인-중앙 -백(밴드))

백스테이지는 밴드랑 무대여서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피아노 편곡했는데 평소보다 잔잔해서 엄청촉촉해지는 느낌이었어

 

썸머러빙,썸카럽

여름인데 빠질수 없지! 같이 박수치면서 즐김

도롯코타고 이동하면서 중앙스테이지로 돌아옴

 

미아모르

이때 오빠 흰나시만 입고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데 ㅜㅜ 입틀막 하면서 봤어 ㅜㅜ

역시 레이져 빠질 수 없고 중앙스테이지에서 엄청 높게 올라오는 그.. 뭐라하지… 리프트 있어서 거의 이층높이까지 올라옴

 

위 더 파이어 + 바일라

진이가 좋아하는곡이어서 거의 셋리에서 안빠지는 곡ㅋㅋㅋㅋ

시작전에 밴드세션있었고 두 음악 믹스했는데 좋음 댄서분들 메인에서 춤춤

진이 옷 갈아입었던 걸로 기억 흰색상의 흰바지 셋업으로 입었는데 이때 의상이뻤어 완전 텐시 ㅜㅜ

메인스테이지에서 댄서들이랑 춤추는데 멋있었음

 

Dayum

이 노래는 내 최애곡 중 하나 콘서트에서 들을때가 제일신남 여느때랑 다름없이 댄서분들이랑 나와서 춤추면서 하는데 멋있어

 

츄츄시타인

진이가 메인에서 중앙으로 이동하고 타카유키상이 중앙이 도롯코 타고 오는데 

둘이 츄츄하고 싶어서 겁나 아련함 ㅋㅋ

전광판에 타카유키랑 진이랑 반반 잡아주는데 진이 약간 흐리게 해놔서 겁나 웃김ㅋㅋㅋㅋㅋㅋ

둘이 손뻗으면서 세상 애절한데 웃겨죽음 ㅋㅋㅋㅋ

둘이 중앙 스테이지 도착했는데 무대가 회전해서 진이가 오른쪽으로 간다치면 타카유키는 반대로 가고 ㅋㅋ 

진이가 츄츄.. 츄츄시타잉~ 이러는데 졸귀야 ㅋㅋㅋㅋ 나중에 진이가 전력질주 하니까 타카유키상이 도망감 ㅋㅋㅋㅋ

 

Blessed

방금 그렇게 웃겨놓고 블래스드는 반칙이지 

오랫만에 들으니까 되게 뭔가 몽글몽글하는 느낌이었어 나 중간에 바이올린 음 좋아하거든 회장에서 들으면 벅참 ㅜㅜ

 

러브 유어 셀프

19년도 투어 허리다쳐서 못하고 투어가 다큐로 바뀌면서 회장에서 배포했던 시디 

실제로 듣는건 처음이라 숨죽이면서 봤어 

 

Yesterday

개인적으로 저어어엉말 좋아하는 곡

레지메 라스트곡이었어서 그 때 갔던 분들이면 감동 두배였을꺼 같아 

 

노굿

전광판에 뮤비 나오고 다들 박수 치면서 후리하면서 신나게 놀았어 2일차에는 니시키도 왔다구 하드라

 

땡큐

땡큐도 회장에서 듣는건 처음 엄청신났어 정말 오빠 못만드는 장르가 뭐니 

 

러브송 

하기전에 비밀을 하나 말하려고 한다 사실 이곡은 독립하려고 맘먹었을때 만들었는데 그냥 들으면 보통의 러브송일지 몰라도

(이때 진짜 이 러브송을 말하는지 몰랐음)팬분들을 생각하면서 만든거래 ㅜㅜ ㅅㅂ 우리도 팬송있었어 ㅜㅜ

전부터 언제 말하지 생각하다가 오늘 말하는게 좋을꺼 같아서 말했데 들어주세요 하고 간주나오는데 눙물이 ㅜㅜ

원래부터도 애절한 사랑곡이라 생각했지만 가사 곱씹으면서 들으니까 겁나 먹먹하고 도코에데모 아이니 이쿠요 ㅜㅜㅜ

미친거 아니냐구 내가 어디있던 오빠가 온데잖아 ㅜㅜㅜㅜㅜ

2절 때 틀렸는데 마치가에챳따 이러는데 졸귀

 

노래끝나고 오빠로부터 편지가 있었는데 이걸 찍었어야 했는데 잊어버렸어

간략하게 말하면 그동안 여러분의 응원으로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다 이러면서 이제 뭔가 은퇴 뉘앙스 풍기더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ㅋㅋㅋㅋ 혹시 편지 찾은 덕 있음 올려줘라 ㅜㅜ

 

여튼 코로나 이후  아니다 19년도 이후니까 진짜 기네 ㅜㅜ

오랫만에 만난 오빠 ㅜㅜ 너무 좋았어 행복했어

다시 한번 느꼈어 내가 진이 정말 좋아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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