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1열 성공했다는 이끼후기야
1열은 정말 좋은 곳이더라구
시작부터 언니 얼굴 훤히 보이니까 이미 광대발사 잇몸마르게 웃고있었어
3시공연이 더 목이 안풀렸을수도 있는데 내 느낌에는 이미 너무 잘부르더라
나 첫공도 갔었는데 그때도 처음인데 정말 잘했다 싶었는데
거의 막바지에 이르니까 너무너무 잘해 아무래도 코어힘이 노래부르는데도 플러스 되는듯
그리고 알자나 그녀의 음색이 너무 좋은걸 말할때도 좋은데 노래까지부르니 을마나좋아요
처음부터 인생은 쓰디슨초콜렛 하면서 부를때 나를보며 에어뽀뽀를 날린거 같아서 이미 끼절...(착각하게 대충넘어가줘 ㅋㅋ)
그리고 그녀의 비스트롱 안무 라틴같은 그 안무에서 진짜 잘살려서 잇몸 진짜 미스트 뿌려야될정도..
레플레하때 진행하는것도 진짜 더 자연스러워지고 좋아 그리고 검정색 자켓입고 있을뗀 근육ㅇ...
언니의 앞면(?) 근육들이 진짜 쫙쫙 갈라진게 다보여서 내가 일부러 본거 아닌데도 하.. 진짜 머시써
부럽고 멋있고 나도 운동바로 하러 가고싶을정도였음 ㅎㅎ
그리고 허밍버드는 이제 득음을 하셨는지 애드립도 조금씩 넣는거 같아서 넘 기특하고 멋있고
어라님이 자꾸 안받아주고 팅길때 어라님이 "관객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관객들이랑 사귀지그래요~ "이러니까
내가 넘 크게 바로 앞에서 네! 네! 네! 완전 네!! 했더니 살짝 보더니 키에고가 "네 라는데?" 이래서
관객들도 웃으면서 좋아하구 ㅋㅋ 분위기 키에고 어화둥둥 시간ㅋㅋㅋ
그녀의 춤은 말해모해 조금씩 변형해서 안지루하게 하려는것도 잘보이고 너무 잘해 분위기 휘어잡는법아는 키에고 무대체질이야
대망의 순교... 하 저는 그만 기절하고야 말았습니다...
오늘은 푸쉬업으로 플러팅하는 키에고였는데 내가 아까 "네"를 너무 크게 했을까?
그녀가 휙 푸쉬업을 바로 하지않고 몇초 멈춰있다 가는거야...내손이 언니 등쪽에 얼어있다가
나도 모르게 키에고 등을 토닥토닥했어 너무 잘하고있어 너무멋져를 축약하고 싶은 맘을 전달하고싶어서
그리고 나는 그녀의 향수 향기에 한번 더 치이고 키에고는 옆으로 떠났어
그 다음 슬픈씬들이 즐비해서 언니 눈물 그렁그렁한거 그리고 프리다 떠날때 거의 울면서 떠나는거
다 와닿아서 나도 그렁그렁 ㅠㅠ 오늘도 너무 잘했다구 말해주고싶었어
항상 집중한 키에고가 너무 좋아 진짜 천년만년 해주면 안될까 ㅠㅠ가지마
퇴근길 없다구 했어서 그냥 얼굴만 보고가야지 하고 기다렸는데
그날은 공지할께 있다면서 갑자기 미니? 퇴근길이 되서 너무 좋았어
실물이 너무 작고 이쁘고 귀여워, 멋있는데 너무너무 귀여워 거기서도 나 광대 터지고 잇몸말라 미소띄우고있었음 ㅋㅋㅋ
요즘 너무 바뻐서 신경못써준다고 미안하다는데 이정도도 미안해 하다니 너무 맘이 이뻐서 또 잇몸마름
그리고 끝까지 이쁘고 귀엽고 멋있는 아이키 보내고 나 또 금욜날 진짜 가고싶은데 못가서 울면서(?) 집에감
이렇게 길고긴 키에고찾아 행복찾아 하루였음
몇번안남았네 우리 이끼들 꼭 키에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