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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사자보이즈가 언급되자 안효섭은 “‘유얼 마이 소다팝’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극 중 히트곡 ‘소다 팝(Soda Pop)’을 언급했다. 이어 “흥미로운 프로젝트여서 임했었다.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안호셥은 “지금은 ‘전지적 독자 시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인데 힘이 된다면 감사할 것 같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굉장히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거기에 힘 입어서 좋은 에너지 받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전독시’의 매력은 상상속 세계가 생생하게 구현되는 스크린에 있다. 안효섭은 “CG와 연기하는 건 당연히 어렵다. 저는 그냥 다 떠나서 너무 재밌었다. 제가 언제 또 어룡 뱃속에 들어가보고, 화룡과 싸워보고 날아다니면서 동료들을 구해보겠냐”며 “현장에서 상상하던 것들이 CG로 입혀지면 어떨까 싶었는데 실제로 영화로 보니까 쾌감이 인다”고 웃음을 보였다.
다만 안효섭은 “이렇게까지 큰 IP인 줄 모르고 시작했다. 대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한국에서 실사화가 됐을 때 어떨지, 배우로서도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도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많은 기대를 받다보면 부담감이 생긴다. 그러다보면 부정적인 영향이 갈 수 밖에 없다. 저는 대본에 충실해서 감독님과 모든 제작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하루하루 현장에서 부끄럽지 않게 촬영했다.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작품에 임했다. 제 바람은 당연히 원작 팬도 그렇지만, 원작 팬이 아닌 분들까지도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다팝하면서 지낸대ㅋㅋㅋ 인터뷰 내용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