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3회에서는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 강태무, 신하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맞선에 지친 강태무는 가짜 맞선녀 신금희(신하리)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애인이 있다고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을 속여, ‘맞선 지옥’에서 탈출하려는 것이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3회 스틸컷 속 강태무는 신하리와 함께 할아버지 강다구 회장을 만나고 있다. 매의 눈빛을 장착한 채 손주 커플을 기다리는 강다구 회장의 모습과, 그 앞 다정한 커플 연기를 펼치는 강태무, 신하리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특히 실전에 강한 신하리의 캐릭터 몰입 연기가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강태무 앞에서 ‘돌아이’ 콘셉트 진상 맞선녀 연기를 펼친 신하리. 이번에는 강다구 회장 앞에서 강태무의 ‘가짜 연인’ 신금희가 되어 과몰입 연기를 한다고. 긴장한 듯 어색한 웃음을 짓는 신하리의 모습이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매불망 손주의 결혼을 바라던 강다구 회장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강다구는 드디어 만나게 된 예비 손주 며느리(?) 신금희(신하리)의 첫 인상을 어떻게 봤을까. 또 강다구 회장은 예상 못한 질문 공격으로 강태무, 신하리를 당황하게 만든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커플 연기를 무사히 마무리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내맞선’ 제작진은 “태무의 계획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게 된 하리는 태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라며, “두 사람이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될 3회 방송과, 안효섭, 김세정, 이덕화의 케미가 빛난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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