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신하고 같은 셔틀 타고 면허학원 다녔는데 그 땐 배구의 ㅂ도 몰라서 배구선수 인지도 몰랐음...ㅠㅠ
키는 진짜 컸고, 어느 날인가 같은 봉고차 타고 다니던 아주머니들이 연경신 알아보시고 싸인 받으시길래
얼결에 나도 받았는데 그제서야 찾아보니 유명한 선수였더라고.
그 뒤로 학원 갈 때마다 의식 안 하는 척 하면서 셔틀버스 탈 때마다 의식하면서(?) 학원 다녔는데
도로주행 할 때 쯤부터 연경신을 못 보구 나는 운전면허 합격해서 학원을 떠남....ㅎㅎ
이후로 연경신 볼 때마다 기분이 좀 묘해 ㅋㅋㅋ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더 응원하게 되구..
그 때 싸인 받은 건 대대손손 가보로 물려줄거야 힣
그냥 10년도 훌쩍 넘은 오래 전 이야기지만 한 번 써보고 싶었어 ㅋㅋㅋㅋ
여자 배구 금메달 가보자고!! 코리아 퐈에태애애애애앵!!!!!!
(올림픽방에 이런 글 못 쓰는 거면 얘기해줘ㅠㅠ 지울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