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은 현장에서 여유있고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파리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촬영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소화하며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깃든 로에베의 의상을 편안한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드레스부터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 등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로에베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지젤의 첫 공식 화보는 〈엘르〉 4월호와 웹사이트(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www.elle.co.kr/article/84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