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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1. 7. 7 영통팬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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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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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조용해서 별건 아니고 후기 올릴게.

팬싸는 언더커버부터 다녔고 이번 영통은 higher활동하고 첫 팬싸참여해봄. 생각보다 길게 팬싸를 해서 놀랐어. 도깨비때보다 길게했어서 그전보다 여유있게 이야기했던것 같아.
순서는 세윤- 병관-준희-동훈-유찬이 순서였어.

1.세윤이
코로나 때문에 괜찮냐고 하니까 마스크 잘 쓰고 다녀서 덕분에 목관리 된다고 했어 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리더했던거 너무 잘했다고 이야기하니까 힘들었다고 하고 이젠 준희한테 넘겨야겠다고 해서 그럼 다음에 번외로 또해달라고 너무 책임감있게 잘했다고 했어.
콘서트 전이어서 콘서트 이번에 기대한다니까 1열에서 보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는데 안방 1열에서 잘보겠다고 했어 근데 고개를 갸웃거리는게 굉장히 귀여웠어. 원래도 생글생글 잘 웃는데 갸웃거리면서 못보던 표정이나와서 개냥이 같은 느낌이었어 (이건 내 주관적이 느낌). 세윤이랑 동훈이는 이야기하면 뭔가 차분한 느낌이 있어. 텐션이 떨어지는건 아닌데 차근차근 이야기하는 느낌이야. 잘 들어주기도하고.

2 병관이
오랜만에 봐서 안부이야기하고 오랫동안 못봤는데 팬싸때 있었던 일들 기억하고 물어봐주어서 기쁘더라. 그리고 컴백이 늦어서 약간 미안해하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그 전에 음원이지만 활동했던 것들이 많아서 나는 괜찮았다고 하니까 고마워하더라고.
하트도 많이 날려주고 애교있게 리액션도 많이 해줬어. 팬싸하면 제일 사랑스러운것 같아 병관이는

3 준희
역시 이번 앨범도 그렇지만 영통때도 멋지더라. 이번에 장난으로 준희가 너무 멋지게 나와서 근데 코로나로 직접 못보니까 화가 났다고 근데 그게 잘생긴 준희 탓이라고 하니까 박수치면서 막 웃으면서 좋아하더라고. 별거 아닌것도 리액션마스터는 달라. 그래도 진짜 팬들 대면으로 볼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었다고 하니까 서로 아쉽다고 그랬고 콘서트 기대하겠다고했어. 장난으로 콘서트때 준희만 보겠다고 하니까 또 막 웃고 나도 막 웃다가 다음으로 넘어갔네. 준희는 드립장벽이 낮아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것 같아.

4.동훈이
동훈이는 준희 영향으로 조금 광대승천하고 이야기했는데 예전에 편지썼던 내용 물어봐줘서 놀랐어. 병관이가 기억력이 탁월한데 동훈이도 가끔 생각치 못하게 기억해주는 게 있어서 놀라. 그리고 자작곡 너무 좋다고 가을밤 걸으면서 듣기 좋다고 하니까 노래를 가을 때부터 만들고 있었다고 하더라. 감성을 잘 담는것 같아. 계속 웃어주고 이야기하면 참 잘 들어주고 피드백도 해줘서 좋았어. 상대가 이야기할 때 특유의 집중의 눈빛이 있는 것 같아. 근데 의외로 장난도 잘 받아줘서 재밌어.

5. 유찬이
인사를 하는데 텐션이 제일 높아서 막웃으면서 시작했어, 건강 이야기가 먼저 나와서 나는 조만간 예방접종할거라고 이야기했더니 다행이라고 이야기 해 줬어. 그래도 코로나 조심하라고 당부하는데 챙김받는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늘 멀리서 보러와주는 팬들을 생각해서 코로나가 끝나면 자기들이 팬들 보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해줬어.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더라.

후기가 짧은거는 사적인 내용은 제외하느라고 그런거니까 참고바라.
카테 글이 적어서 소심히 적어보는거니까 싫은 사람은 백스텝해주고 주관적인게 많으니까 이렇기도 하구나로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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