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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핫시 만ㅈㅏ 인터뷰 발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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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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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 자 롱 인터뷰

           STAND BY ME

  ~ 언제나 곁에 있어 주었지 ~






A.B.C-Z야말로,

최강의

THE 쟈니스입니다!




      KIZUNA㉑

하시모토 료스케

  Ryosuke Hashimoto



A.B.C-Z 편 마지막은 하시모토 료스케.

결성 이후 그룹의 막내로 활동해 왔지만, 어느덧 "멤버들이 의지했으면 좋겠다"

"내가 그룹을 이끌어가겠다!"는 강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A.B.C-Z야말로 쟈니스 최강의 그룹이다" 한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막내가 의지를 보여준다!









지금 즐기지 않고 언제 즐기겠어!




―5주년 기념 싱글 'Reboot !!! "오리콘 1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나,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다른 때보다 더 충격 받았어요. 임팩트 있고 귀에 남는 음악었어요 "지금까지의 A.B.C-Z와는 다르다!"라고. 카와이 (후미토) 씨가 "새로운 아크로바트를 도입하고 싶다 "고 해서 많이 넣었고, 퍼포먼스도 임팩트 있다고 생각해. 멤버뿐만 아니라, 스태프도 평소보다 기합이 들어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아, 하지만, 어쩌면 내가 가장 기합이 들어가있었을거야 . 1위인걸 알았을 때 처음으로 1위를 한 것 같은 느낌이었어. "앗싸 첫 1위다!" 라고 소리치니까 멤버들이 "전에도 한 적 있어" 라고 냉정하게 알려줬어 『Moonlight walker』로 1위 했었다는걸 잊고 있었어, "아, 그랬던가! ?"라고 했어 (쑻)」
 


 
―기념 이벤트도 대성황이었죠. 
「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줘서. 급하게 시간을 연장해서 아침 9 시부 터 저녁 8시 30 분까지 하고 끝날 때쯤엔 휘청휘청했지만, 팬들 모두 긴 시간 동안 기다려줘서 그분들에게 질 수 없다고,  역시 팬의 존재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도중에 피곤해지기 시작했고 힘들었지만 팬들 앞에 서면 다들 "기대하고 있었어요!" 라는 얼굴이 보여서, 그 마음이 우리에게 전해졌어. 그랬더니 힘이 나서, 팬의 힘은 정말 대단하구나 라고」
 


―그렇지. 
「A.B.C-Z의 팬 분들은 좋은 분들 뿐이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뿐만 아니라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제대로 인사를 건네줘요. "힘내세요!" 라는 말만이 아니라 "고세키군 부타이 수고하셨어요!"라던가 "츠카다군 『SASUKE』 응원할게요"라든가. 기다리는 동안, 뭐라고 말할지 생각하고 있었을 거야. 두근두근하면서 말하는 거겠지 라고. 그 마음이 고마워요. 나, 바보인 데다가, 일본어도 형편없어서 순간 센스있는 말 같은 건 못해서. 그저 "감사합니다!"는 말 밖에는 말이 나오지 않았어. 사실은 시간을 들여서 한 명씩 마음을 잘 전하고 싶은데, 시간상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기쁨과 미안함이 섞인 이벤트였어」
 


―5주년은 어떤 한 해가 되고 싶어? 
「어쨌든 즐기고 싶어요! A.B.C-Z에게 있어서 "5"라는 숫자는 중요하니까. 소중히 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쭉 그래왔는데요. 5명 그룹이고, 5 STAR이고, 5라는 숫자가 붙은 노래 제목이나 가사가 많아요. 10주년은 더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5가 붙은 기념적인 해는 다음은 50주년이니까. 그러니까 "지금 즐기지 않으면 언제 즐기겠나!" 라는 마음으로 1년을 보내겠습니다!」
 





나는 혼자서도 할 수 있다구!




―데뷔 후에 이야기에 대해 물어보면, 멤버들 모두 입을 모아 "핫시는 어른이 됐다"고 말했어.

「그런가?」



―최근에는 기자회견 같은 곳에서 마무리 멘트를 옆에서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고 있지?

「그건 아마 그렇게 카와이상 에게 배웠으니까. "이 흐름으로 보면 나다! "라고 알아챌 수 있게 됐어」



― "솔로 콘서트를 계기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다들 말했어. 원래 2015 년 솔로콘이 정해졌을 때 어떻게 생각했어?

「"앗싸! ! "였어요. 멤버를 제치고 하게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혼자서도 할 수 있다구! "라는 걸 멤버들과 쟈니상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그랬었구나.

「아니, 아니야. 멤버가 아니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A.B.C-Z는 결성되고 곧 9년이에요 전 마지막에 들어왔고, 뭐, 막내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그랬어요 "하시모토군은 4명의 형에게 둘러싸여서 행복해 보여" 라고, 뭔가, 제가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이지만 "4명이 없으면 하시모토는 아무것도 못 해"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반항하던 시기까지는 아니지만, 어딘가 반발심이 들어서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렇군.

「라고 하면서도, 멤버들이 격려해줬었고, 고세키군은 안무도 짜줬으니까요. 특히 처음엔 완전히 고세키군에게 기댔었으니까」



―하지만 고세키군 말로는 「첫해의 솔로콘 중반부터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왜냐하면 이미 고세키군은 힘들었을 거에요. 솔로콘 직후에 고세키군이 처음으로 모든 안무를 담당하는 A.B.C-Z의 콘서트도 있었고. 게다가 부타이 『파우스트』도 있었고. 솔로콘 리허설 때였는데, 고세키군이 거울 앞에서 2시간 정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생각하는 모습을 봤으니까. 벅차겠구나. 미안하다. 고 생각해서. 나 혼자 할 수 있는 건 해야겠다. 라고」



―솔로콘 첫날 일은 기억해? 고세키군, 긴장했지만 하시모토군이 불안해할까 봐 드러내진 않았다고 했어

「다 느껴졌어요 (쑻)."불안하다"고 말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괜찮아, 내가 잘 할 테니까! "라고 말해서 안심시키고 싶었어요. 하지만 불안했으면서 그럴 때 일수록 제일 연상이라고, 장남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주는 건 좋은데,  조금 섭섭해요. 조금만 더 의지해줬으면 하지만 나는 아직 어리구나 라고」



―하지만 솔로콘을 경험하고 자신감이 붙은 거 아니야?

「사실 주위에서 "자신감이 생겼네. 표정이 달라"라고 칭찬을 받고 기뻤어요. 하지만 솔로콘을 하는 중엔 정말 즐거웠어 "솔로 즐거워! 그룹에 못 돌아갈지도!" 라고 생각하던 게, 4명이 옆에 있어 주면, 역시 안심됐어요. 그리고 어딘가 기대게 돼요. "자신감이 붙었어" 라는 말을 들은건 그런 작은 의지에서 오는 여유가 표정에도 나온 건 아닐까 생각해요」



―그럼, 2016년 솔로콘은 어땠어?

「한 번 했던 것도 있고, 좋은 긴장감을 가지고 즐길 수 있었어요. 만들어가는 순서는 알고 있으니까. 고세키군도 2년째였고, 하시모토도 2년째니까 순서를 알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뭐라고 하면 좋을까, 2015년은 A.B.C-Z를 짊어지고 혼자 했던 하시모토 료스케 솔로 콘서트. 2016년은 있는 그대로의 하시모토 료스케 콘서트라는 」



―다들 「어른이 되었다」고 말한 건 기쁘지 않아?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응, 조금은 변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변하지 않았어요! 제가 A.B.C-Z에 들어간 15살 때부터 변하지 않은, 여전히 어린애에요. 음.. 하지만 역시 23살은 어른이니까, 슬슬 나 자신도 "바뀌었다"라고 말하지 않으면 반대로 멤버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젠 어른이라고 스스로 실감하지 않으면. 하지만 저 계속 어린 채로 있고 싶다는 마음도 있고...」



―복잡하구나.

「침착 한 척, 조금은 잘하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더 튀고 싶어요. 4명이 어른스럽게 하니까. 제일 어린 제가, 좀 더 즐겁고 신나게, 4명에게 에너지를 주고 싶지만. 전 어른이 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어려워요.」



―요즘에 웃는 얼굴이 줄어든 느낌이 있는데 혹시 의도적이야?

「아. 사실 제 자신도 안 웃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게 의도된 건 아니고, 저도 어른인 척 하는 부분이 있어요. 멋있는 척 하는 거죠. 그런 쪽은 어린애인 채로 웃고 싶을 땐 웃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성합니다」






스바루 군, 해적 계의 사람이니까




―신세 지고 있는 선배는?

「쟈니스 사무소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 역시 선배들이 좋아요. 사장님부터가 좋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생각해요. 만나봤던 선배들 정말 모두 좋은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역시 누구보다도 신세 지고 있는 건 (시부타니) 스바루 군이에요. 이렇게 큰 사랑을 주는 선배는 스바루군 밖에 없어요」



―오래전부터 사이가 좋지.

「그야말로 8년 전 『DREAM BOYS』때부터니까요. 그 무렵의 스바루 군은 뾰족뾰족해서 후배들은 누구도 가까이하지 못했어요」



―하시모토 군은 무섭지 않았어?

「처음에는 순간 무서웠어 (쑻). 그런데, 무대 리허설 때, 그 사람이 기습적으로 보여주는 미소가 엄청 좋았어요. "이 사람 좋은 사람이잖아! "라고. 그랬더니, 뇌에서 "가! 친해져 봐! "라는 지령이 나왔어요. 그냥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어. 스바루군, 해적 계인 사람이라 사이좋아지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니까, 이건 모험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요」



―오사카 공연 때 매일 함께 밥 먹은 거죠?

「한 달을, 매일. 부타이가 끝나면 "료스케, 가자!" 라고 말을 걸어줘서. 저 사람 날 굉장히 좋아하는구나. 라고 확신했어요. 처음엔 묵고 있던 호텔을 제 옆방으로 옮겨줬어요. "여기라면 언제든 올 수 있지" 라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요즘도 밥을 먹으러 가거나 해?

「예. 얼마 전 『쟈니스 올 스타즈 아일랜드』에서 타키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스바루 군이 게스트의 공연을 보러 갔을 때요. 스바루 군, 약속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제가 먼저 말하진 않았는데, 공연 후에 "료스케, 가자!"라고 그 시절처럼 말을 걸어줘서. 오랜만에 스바루군과 밥 먹는 거라 기분 좋았어요. 둘이서 곱창전골을 먹었어요」



―즐거웠어?

「정말 즐거웠어요! 공연에서 스바루 군은 "서쪽 스바루", 타키는 "동쪽 타키"라 씌여진 T셔츠를 입었어요. 나도 MC에서 "서쪽 스바루"를 입고 나갔어. 정말 스바루군을 너무 좋아해서, 곱창전골 가게에서도 그 티셔츠를 입고 가서 겉옷을 벗는 순간, "어이, 갈아입어! 부끄럽잖아!!" 라고 했지만 "에~, 뭐 어때" 라고, 4시간 동안 계속 그 티셔츠 상태였어요. "만약에 마음이 겉돌면, 언제나 나한테 물으러 와"라고 말해준 순간, 잊어버렸지만요. 안되네요, 완전 응석 부리고 있어요. 조만간 다시 만나니까, 그때는 말해준 걸 잊지 않도록 할거예요」



―또래라고 할까, J.J.Express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은 지금은 어떻게 생각해?

「동료에요. 지금은 질투심 같은 건 없어요. 정말 없어요. JUMP에 못 들어갔을때뿐이었어요. 분했던 건」



―만약 자신이 Hey! Say! JUMP였다면? 생각해 본 적 있어?

「그건 말이죠 하면 안 되지만 있어요. 지금도 생각할 때가 있어요. 저, 부정적이라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현실 부정 하게되요 (쑻) 그럴 때,  "Hey! Say! JUMP였다면 ... "이라든지 "Sexy Zone이라면 ... " 이라고. 진심으로 들어가고 싶은 게 아니라, 멤버 나이가 비슷하니까, 어떤 느낌 이었을까 라고 망상이라고 해야 하나..」



―반대로 자신 대신 누군가가 A.B.C-Z에 들어갔다면 이라고 생각 한적은?

「아, 그건 생각해 본 적 없어요. 만약 나 이외의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 ... 반대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 누군가가 들어와서, 다섯 명이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은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



―하시모토 군은 A.B.C-Z에 들어갔을 때 매우 짧은 시간에 수십 곡의 모습을 외웠었지?

「예」



―재작년 다이어트 때도 그렇지만, 목표는 철저하게 하는 하시모토군이니까 A.B.C-Z로써 잘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

「어떨까요. 뭐 그래도, 재작년 다이어트 일은 바보였어요. 단지 바보 (쑻) 멋있어지면 좋으니까, 나에게 보내는 선물로 다이어트를 했어요. 하지만 뭐라고 해야 하나, 자신의 담력이 어디까지인지 시험해보고 싶었던 거죠. 난 아이돌이니까, A.B.C-Z의 센터니까, "제대로 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전하고 싶었다고 할까. 담력시험이랄까 수업이요」



―3년 반 전 인터뷰에서 「Jr.시절에는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었지. 지금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

「글쎄, "나, 이 일이 맞지 않은 걸까" 라고 낙담할 때가 있어요. 의외로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쑻) 그렇지만,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나는 아이돌 말고는 쓸모있는 사람은 못될 거라고 생각해요. 응. 이 일이 아니었다면, 뭘 했을까? 다른 무언가를 하더라도 가족을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했을 테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을 웃게, 즐겁게 하는 건, 다른 직업이라면 난 절대 못 했을 테니까」






괜찮아,

너는 그걸로 됐어




―다음으로, 멤버들의 변한 것, 변하지 않은 것, 좋아하는 점을 알려줘

「좋은 점밖에 없어요」



―우선 카와이 군부터

「변했다고 생각한 건 낯가림이 심했던 게 없어졌다는 거일까. 카와이군과는 이전에『루토비히・B 』랑 작년에『코인 로커・베이비즈』를 같이 했어요『코인 로커・베이비즈 』의 연습장에선 『루토비히』와는 다르게 카와이 군, 엄청 밝았고, 스스로 다른 출연자에게 밥을 먹자고 하거나 이끌었어요. "바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사교성은 "핫시에게 배웠다"고 말했어. 변하지 않은 곳은?

「자상한 부분. 정말 자상해요. A.B.C-Z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을 때, 나는 정말 자주 카와이군에게 혼났어요. "제대로 해" 라고. 하지만 그때도 둘이서만 있을 땐 잘 해줬어요. "하시모토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좋아, 친구 같은 느낌이야" 라고 말해줘서 기뻤어. 지금도 변함없이 자상해요」



―그럼 토츠카군은?

「뭐라고 해야 하지. 음. 톳츠는 변함없이 자상하니까. 그 부분은 변하지 않아요. 여전히 자상해. 처음부터 자상했어. 대기실에서 둘만 있을 때라던가, 아무 볼일도 없는데 "핫시-" 라고 불러서 윙크해요. "날 참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해. 이러니저러니 해도 톳츠가 아마도 나를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같은 B형이니까. 요즘엔 가는 방향이 달라서 밥 먹으러 가거나 하는 일도 좀처럼 없지만, 또 가고 싶네요」



―토츠카군도 스바루군 좋아하지. 3명이서 밥 먹으러 가면 좋지 않아?

「음,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스바루군이 톳츠랑 둘이서 만나는 건 괜찮은데 셋이 되어버리면, 눈앞에서 둘이 이야기하는걸 보면 질투할 것 같아 (쑻)」



―그럼 츠카다 군이 변하지 않는 곳은?

「좋은 사람이에요. 열심히 하고. 너무 열심히 해서 겉도는 것도 안 변했어요. 올해 『아우트 X 디럭스』의 신년회에 저도 참가하게 되었는데, 처음 뵙는 분들뿐이어서 테이블을 하나하나 돌면서 인사를 시켜줬어요. 혼자서 인사하고 있으면 멀리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서 "아, 안녕하세요. 하시모토 입니다" 라고 츠카짱이 제 소개를 시작했어요. 내심 "괜찮다니까, 그것도 꽤 고마운 민폐라고" 라고 생각했어 (쑻)」



―광경이 눈에 선하다.

「그게 너무나 일부러인 듯이 "아! 맞다 맞다, 하시모토는 말이죠, 그게, 이런 이런 이런 부분이 아우토랍니다~" 라던가, 츠카짱으로썬 자연스럽게 나를 푸쉬해주려고 한 거겠지만 너무 밀고 들어가서 스태프분이 곤란한 느낌이었어. 기뻤어요~ 정말 기뻤지만, 옛날부터 너무 열심히 해서 겉도는 건 변하지 않는구나 라고」



―츠카다군은 「핫시 라면 더 잘할 수 있어!」라고 기대했었어.

「그것도 기쁘지만, 그렇다면 츠카다군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 말하기 전에 (쑻)」



―마지막으로 고세키군은?

「고세키군이 만든 안무, 저 좋아해요. 춤추고 있으면 멤버 각자의 이미지에 맞게 만든 게 느껴져요. 그게 참 기뻐요. 나, 고세키군의 댄스도 좋아서 따라 할 때도 있고」



―솔로콘의 안무는 어땠어?

「거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아, 나를 잘 알고 있구나" 싶은 안무였어요. 아, 하지만 고세키군이랑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사실은 고세키군은 누나가 있는 막내잖아요? 사실은 좀 더 기대고 싶을 거라고 생각해요, 절대로. 하지만 A.B.C-Z에서는 제일 연상이니까 기대지 못하죠. 작년에『셰익스피어이야기』를 보러 갔는데요, 연상인 분들에게 둘러싸여서 활기차 보였어요. 쟈니상 생일때도 오노(사토시)군과 이야기할 때 굉장히 들떠있기도 했고. 응석 부리고 싶은 게 전해졌어요. 그러니까 뭔가, 나이 같은 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까 그룹 내에서라도 좀 더 기대줬으면 좋겠어요」



―작년 송년회때 고세키군이 울었다고 들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어?

「뒤에서 울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전에 울었던 건 저였어요. 처음으로 울었어요. 모두의 앞에서. 그때『Reboot !!! 』연습 중이었고, 그 곡. 엄청 격렬한 댄스이고, 아크로바트도 많아요. 게다가 노래도 불러야 하니까. 뮤직비디오 촬영 날 이었는데 내가 댄스도 아크로바트도 실수해버려서. 그런데도 OK가 떨어졌어요. 하지만 분해서 "부탁이야. 한 번만 더 하자"라고 말해서 한 번 더 하게 됐는데 두 번째에는 저는 완벽하게 했는데 다른 멤버들이 아크로바트를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다음 날이 송년회였을 거에요. 좀 많이 취해서, 분했던 마음이 말로 나와버렸어요. "너무 힘들어. 나 아크로바트 못하겠어" 라고, 그랬더니 감정이 폭발해서 눈물이 나왔어 "어제 일, 왜 다들 두 번째에 제대로 안 해준 거냐" 고, 화풀이 해버렸어. 내가 첫 번째에 제대로 못 한 게 나빴을 뿐인데. 알고 있어요. 잘 알고 있는데 분해서. 그랬더니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 후에 울고 있는 고세키군 옆에 앉아서 "무슨 일이야?"라고 물으니까 "아까 료스케가 했던 말 말이야" 라고. 내가 울기 전에 고세키군도 스태프분에게 전날 촬영 이야기를 하면서 "두 번째에 하시모토가 잘했던 영상이랑, 첫 번째를 이어붙이는 건 가능한가요?" 라고 부탁하고 있었다고. 그랬더니 내가 한 말이 들렸고. 톳츠가 울고 있는 나를 안고 "괜찮아 넌 그걸로 됐어" 라고 계속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카와이군이랑 츠카짱이 그걸 지켜보고 있는 게 보여서. 뭔가 "이 다섯 명이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더니 눈물이 나왔다고」



―좋은 모임이었네요.




「좋은 모임이었어요. 하지만 부끄러웠어요. 멤버들 앞에서 운 건 처음이었고. 송년회나 신년회는 제가 취한 스태프분들을 택시에 태워서 보내는 게 내 안의 룰이었어요. 하지만 작년 송년회 땐 처음부터 취해버려서 모두를 배웅 못한 게 마음에 남아요」






그러니까, 우선은 돔에 서겠습니다




―다른 멤버의 이야기도 들어왔는데, A.B.C-Z는 역시 멋진 그룹이구나.

「틀림없어요. 5주년을 맞이해서, 멤버들을 지금까지 이상으로 존경하게 됐어요. 내가 지금 데뷔할 때의 4명의 나이가 됐잖아요. 생각해보면 자기 일 만으로도 벅차고, 누구에게 기대고 싶고, 응석 부리고 싶었을 텐데, 하시모토 같은 게 들어와서, 형으로서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라고. 드디어 데뷔했지만, 억눌렀던 거나 참았던 것들이 있었을 텐데 제대로 하려고 했고. 사실은 좀 더 엉망으로 해도 될 텐데. 예를 들면, 전원 금발을 하거나. 좀 더 껍질을 깨면 가능해요. 이 그룹은 틀림없이. 하지만 다들 항상 형이었으니까 "형답게 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하는 게 어딘가에 분명히 있을 거에요. 저는 그걸 바라지 않는데. 좀 더 같은 세대 기분으로 있었으면 좋겠고, 이제 나도 어른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어요. 그러니까 먼저 내가 변해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

「솔직히 나도 한 걸음 내딛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것 같지만. 전부 다는 아니에요. "제일 어린 내가 말하는 건 좋지 않다"고. 스바루군에게 상담했을 때, "생각하고 있는 건 전부 말해버리면 된다구. 그런게 그룹이잖아" 라고 했지만... 응 뭔가 못하겠어요」



―역시 신경을 쓰게 되는 거야?

「음, 츠카다, 고세키에게는 말할 수 있다 쳐도, 토츠카, 카와이 에게는 못 하는 것도 있을지도」



―혼날 것 같아?

「반대에요. 너무 자상해요. 츠카다, 고세키는 나름대로 듣고 흘려주겠지만, 토츠카에게 말하면, 심각하게 생각해서 힘들어할 것 같아요 핫시가 이런 말을 했어 으악- 하고 고민할 것 같아. 카와이는 카와이대로 뭔가 지적하면 혼자서 떠안고 있을 것 같고. 그런 부분을 알고 있어요. 카와이는 역시 짊어지고 있는 게 너무 크니까. 리더이고, 모두를 책임지려는 게 있으니까」



―과연. 그럼, 「우선 내가 변화」라고 하는 것은 어떤 걸 바꿀 생각이야?

「음 ...어떻게 말하면 될까.. 저는 A.B.C-Z에서는 절대로 떠나지 않을 거지만, 떠난다고 해야 하나. 반대로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대로는 절대 안 될 거에요. 다들 책임감이 강하니까. "내가 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뿐이니까. 고세키군 밖에 없어요. "내가 하지 않으면" 이라는 생각을 안 하는 사람은. 는 농담이고요, 다들 각자의 책임감이 강하니까 S극과 S극 같아서, 반발하는 부분은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완고한 부분이 있으니까. 하지만 누군가 혼자 질주할 때라던가, 싫은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슬퍼져요. 우린 그룹이니까. 그러니까 슬슬 다섯 명이 솔직하게 부딪혀보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다들 말하고 싶은 게 있지만, 너무 자상해서 못하는 말도 있을 테니까」



―혹시 그 부분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스바루 군에게 상담한 거야?

「네,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면 부서져 버릴 것 같아서, 지금까지 내딛지 못했는데, 역시 다섯 명이 제대로 이야기 하고 싶어요. 좀 더 A.B.C-Z의 미래에 대해서. 츠카짱이 나한테 말했던 것 처럼 "하시모토는 좀 더 잘할 수 있어" 까지는 아니지만 A.B.C-Z는 정말 더 잘할 수 있거든요. 절대로, 이 벽을 부순다면 대단할 거에요. 뭐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죠? 주변에서 눈치채준다면. 더 대단한 그룹이 될 거야. 세상이 알아준다면, 더 대단해질 거니까」



―그렇지.

「A.B.C-Z라는 가능성의 덩어리라고 할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그룹이니까. 역시 스킬이 없으면 퍼포먼스를 하는 쪽도 즐겁지 않고, 손님도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면, 댄스, 아크로바트, 노래, 연기,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건 무한하고, 라이브나 부타이가 정말 즐거운 내가 있어요. 남은 건, 음악방송이나, TV에 나갈 때, 어떻게 하면 새로운 팬을 잡아서 콘서트에 오게 할 수 있을지라고 생각해요」



―껍질을 깬다면, A.B.C-Z는 어떤 그룹이 될까?

「맞아, 그것도. 그거에요. 멤버 모두 겁쟁이거든요. 제가 제일 겁쟁이지만. 그야말로 올해 5주년이니까, 포부나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아요. "어떻게 되고 싶어?", "A.B.C-Z의 미래도는?" 이라고. 다들 겁먹고 적당히 코멘트를 하는 거죠. "앞으로 더 다섯 명이 사이 좋게!" 같은. 그거에요. 그런 코멘트 정도는 더 크게 말해도 돼요. 한마디 "아라시를 넘어설 거야!"."SMAP을 넘어서고 싶어!" 라고 말해도 될 텐데」



―그럼 다시 물어볼게. 하시모토 군은 A.B.C-Z를 어떤 그룹으로 만들고 싶어?

「여기서 적당히 하면 안 되겠지. (쑻) 스바루군도 말했지만 "우선은 돔이야" 라고, 역시, 우선은 돔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선은 도쿄돔에 설 거에요. 그 전에 내가 제대로 A.B.C-Z의 센터로써 A.B.C-Z를 진정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가 돼서, A.B.C-Z가 쟈니스 사무소를 이끌어가는 그룹 되고 싶어요. 거기까지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게 아니구나. 할거에요」



―확실히 말했네.

「계속 믿고 있어요. 지금 데뷔한 그룹 중에서 이렇게나 몸을 움직이는 그룹은 없으니까. A.B.C-Z는 "THE 쟈니스"한 그룹이에요. 최근 주니어의 그룹을 보면, 여러 가지를 다 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밑 세대라도 지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우리가 위에 있다고 전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룹으로써 제대로 된 고리가 만들어져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믿을 거에요. 이 다섯 명이, A.B.C-Z가 최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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