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TV가ㅇㅣ드펄슨 55호 (2017년 3월 발행) 번역
405 3
2017.03.27 20:14
405 3
잡지짤은http://theqoo.net/436805479이 글이랑 여기 안에 링크된 글에 다 있어!
의역 오역 양해바람요8ㅁ8



SPECIAL FEATURE


하시모토 료스케


A.B.C-Z의 막내는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솔직한, 너무 솔직한. 그리고 조금은 서툰... 연상의 멤버들과 떨어져, 혼자가 됐을 때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그의 진짜 얼굴을 알고 싶어서 옛 풍경이 남아있는 항구마을에 갔다.





이런건 나만 할 수 있어. 중학생 하시모토 료스케 입니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한 A.B.C-Z가 올해 봄 첫 사진집을 발매한다. 도내의 호텔이나 스튜디오 외 타이완에서 촬영을 강행. 이날은 타이완 야외촬영에서 돌아온 수일 후,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하시모토 료스테와 함께 촬영에 나갔다. 해방이라는 테마로 특별할 것 없는 거리를 자유롭게 달리거나 옛 정경이 남아있는 과자가게를 가거나 길에 서서 「전속력으로 달려서!」 라는 카메라맨. 힘껏 달린 하시모토는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조금은 빠른 봄 하늘을 크게 뛰었다.




- 오늘 촬영은 어땠습니까?


저는 뛰는 거 좋아해서 즐거웠어요. 있는 힘껏 달리는 건 찍혀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고 정말 좋았습니다.


- 과자가게는?


저요. 과자 굉장히 좋아해요. 정말 좋아. 소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과자가게에서 자란 기억밖에 없어요. 집이 과자가게 옆이어서 학교 끝나고 집에 갔다가 과자가게에 가는 게 습관이었어요. 집 열쇠를 자주 잃어버려서 엄마가 올 때까지 집에 못 들어가니까 과자가게에서 계속 있었어요. 과자가게 할아버지와 할머니한테 키워진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하지만 너무 오래 있어서 할아버지가 이제 좀 적당하라고 화냈어요. (笑)


- 뭘 좋아했어요?


역시 캬베츠 타로! 팬들은 알고 있을 거예요 캬베츠 타로! 제일 좋아하는 과자에요


- 드디어 함께 잡지에 실리는군요 (笑)


기뻐요. 콩가루 봉이나 영 도넛 같은 거 좋아했어요. 그리고 페페론치노 제 저녁은 페페렌치노였으니까 (笑)


- 응? 저녁밥? (笑)


가끔 300엔 정도 가지고 있는 날은 2학년 위 선배랑 페페렌치노를 몇 개나 먹을 수 있는지 대결했는데 전 6개 선배는 8개. 그때 진짜 속이 안 좋아졌어요. 과자가게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笑)


- (오늘 촬영에서) 있는 그대로 나왔나요? (素が出ましたか?)


응. 지금 사진을 보니까 중학생의 하시모토 료스케가 있었어요. 분명히 주변에서 봤을 땐 이런 모습이었을 거에요. 좋은 장면이네요.


- 이 장면은, A.B.C-Z 중에서는 하시모토상 밖에 할 수 없을 거라고 스텝들과 이야기했어요.


아, 미안하지만 절대 나만 할 수 있어 (笑) 반대로 (지난달 잡지의) 고세키군의 페이지도 봤지만 고세키군 굉장히 좋았어요. 저는 못할 거에요. 그 분위기는 낼 수 없어요


- A.B.C-Z 다섯 명 각자 딱 맞는 상활이 있어요.


그렇죠. 각자의 장점이 다르니까


- 그럼, 대화를 바꿔보겠는데 5주년을 맞이하고 조금 지난 지금. 솔직히 어떠세요?


음.. 어떨까. (시간이) 빨리 흘렀는지 아닌지를 말하는 거라면 어느 쪽도 아니에요. 물론 팬들이나 스태프분들에 대해 감사를 하면서도, 아직 아기 같아요. 하지만 솔직히 다른 4명은 데뷔하던 시점부터 최강이었어요. 그래서 5주년이 돼서 향상됐다기보다는 원래부터 대단해요. 그 스킬을 보다 좋은 느낌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해야 하나, 힘들 때도 많지만 금방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 내가 못해서, 따라가는 게 힘들 뿐이에요


- 지금도?


네, 지금도


- 그 거리는 앞으로도 좁힐 수 없다고 전에도 말했던 것 같기도


네, 전 도달 할 수 없어요. 체념했어요. 평생 이길 수 없으니까






4대1이 된다면 어떡하지... 그러니까 나, 변호사가 되고 싶어(笑) ????






- 하지만 하시모토상에게 만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죠. 젊음이라면 전 이기고 있고, 혼자 활동할 때에는 이기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룹에 있으면 따라가야지, 따라가야지, 라고 생각해서 이길 수 없게 되어버려요. 마음이


- 편해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편해지고 싶고, 멤버들을 따라가서 언젠가는 넘어서고 싶어요


- 하지만 이길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까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 그런 하시모토상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문장 능력이 뛰어나요. 공식 블로그라던가 가사라던가


블로그의 문장이나 가사는 저, 천재라고 생각해요. *무대 공포증이라 사람과 이야기하는 건 서툰데, 블로그라던가 가사는 다시 읽어볼 수 있으니까. 블로그는 써놓고 읽는 사람의 입장이 돼서 3번 정도 다시 읽고 있어요.


- 솔로곡 「恋」라던가 「hazy love」라던가 정말 멋져요.


베스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笑) 「結構、"神曲"だと思います(笑)」 ㅋㅋㅋㅋㅋ


- 작사는 어떤 식으로?


스무 살이 되고 나서 기본, 알콜이 들어가 있을 때에요. 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콧노래로 부르면서 녹음하고 가사는 스토리는 상관없이 떠오르는 문장이나 글자를 녹음해서 이어붙여서 만들어요. 좋아하는 단어나 문장을 녹음하면서 저장해두는 거예요 하지만 취한 상태에서 녹음하니까 나중에 들어오면 썰렁해요 (笑) 이런 말을 하다니 기분 나빠! 라며 지워버리죠 (笑)


- 아까워라!


그러니까 안 취했을 때 들어도 좋다고 생각되면 통과돼서 남겨둬요. 쓰는 건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 학생 시절엔 국어를 잘했어요?


한자는 못했는데 이 기분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읽은 사람이 나와 같은 마음이 될 수 있을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작문도 좋아해서 여름방학 전에 기억에 남는 작문을 써오세요. 라는 숙제가 있다면. 전 여름 방학에 뭘 할지 상상해서 숙제를 받자마자 바로 써서 서랍에 넣어뒀어요. 물론 쓰기만 한 게 아니라 바다에 간다. 라고 썼다면 그대로 유언실행 했어요.


- 재밌네요! 어디서 그런 멋진 가사가 나온 건지 생각했었어요.


단지 자신의 감성에 기대고 있을 뿐이지만요


- 작사라면, 고세키 군이 「료스케는 솔로 콘서트를 하고 바뀐 것 같다」라고 말한 기사를 읽었어요.


잘 모르겠어요. 자신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확실히 2년 전 솔로 콘서트를 하고 나서 혼자서 하는 일도 즐겁다고 생각했어요. 콘서트 외에도 취재라던가 TV도 전부


- 그것을 그룹에 환원하고 있다고 느끼나요?


하지만 그룹에 돌아오면 아까 말한 것처럼 조바심이 나요


- 그렇군요. 그러고 보면 얼마 전 라디오 방송에서 「카와이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못했다」 같은 이야기를 하셨죠. 걱정하는 팬들이 있진 않은지


그건 팬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었으니까, 일부러 말했어요. 카와이군이 눈치챘으면 하고. 용기가 없으니까 전파의 힘을 빌렸어요 (笑)


- 여름에 콘서트 투어도 있고 작년에 못했던 말을 올해는 해야겠다고 생각하나요?


말하고 싶지만, 아직 용기가 안 나니까


- 다섯 명과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죠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요  (笑) 다가갈 수 없어요. 만약에 4대1 구도가 된다면 어떡하지... 라던가. 그렇게 되면 절대로 물러날 거에요 그러니까 변호사가 되고 싶어 (笑). 변호사분들은 단어 선택을 잘 하니까 상대방이 이렇게 말하면 난 이렇게 말하면 돼. 라는 기술을 익히고 싶어요 (笑). 전에 스바루 군에게 상담받았는데 돌아오는 말이 굉장히 적절해서 우와. 대단하다. 라고, 머릿속에서 메모했는데 전부 잊어버렸어. 


- 남은 건 한발 다가가는 용기네요.


좀 더 스바루 군에게 단련 받아볼까 웃음. 아마도 카와이군은 조금은 눈치채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분명 있을 테고, 하지만 부끄러움 쟁이니까 카와이군은. 서로 잘 안되네요 (笑). 참 좋은 사람인데


- 사실 사람이 다섯 명이나 있으면 모두 같은 생각을 한다는 건 흔치 않죠. 말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과, 말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조금씩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네. 그러니까 조만간 신사에 갈 거예요 (笑) 잘할 수 있도록! 이라고 빌 거에요






5주년째에 하시모토 료스케의 적기!

사진집은 베스트 타이밍입니다.





- 그런 5주년에 첫 사진집이 나옵니다.


사진집 내고 싶었어요. 너무 내고 싶어서 캘린더나 콘서트 팜플랫을 사진집처럼 내고 싶다고 부탁한 적도 있으니까요. 저 5주년 참 좋다고 생각해요


- 타이밍 면에서?


네. 사진집을 내는 타이밍은 각각의 그룹이 다르지만 A.B.C-Z는 5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좋은 부분을 찍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5년간의 우리를 봐달라! 정도로


- 하시모토 상은 연령으로 봐도 최근 5주년에 가장 크게 변화했다고 생각해요.


변했죠. 하지만 지금이 하시모토 료스케의 적기!라고, 5주년이 돼서야 적기가 되었어요 (笑)


- 하지만 베스트 타이밍이라고


맞아요! 저 자신으로써도 그룹으로써도. 게다가 A.B.C-Z는 섹시함이 정말 잘 어울리는 그룹이라서요 (笑) 섹시가 테마 중 하나라는 게 기뻤어요


- 섹시는 5년 전이라면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뿐만 아니라 그룹이 아직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했었으니까 삐걱거리는 느낌이었을지도 몰라요 (笑) (사진집의 후보가 될 사진을 보며) 아~, 좋은데요. 그때도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굉장히 좋아요. 한명 한명 좋은 부분이 잘 나왔어요. (카와이상의 사진을 보며) 이 카와이상 수염, 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기대돼요 (笑) 난 멋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이라서 할 수 있는 것들뿐이니까 그 순간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 물으니 "먹는 것"이라고 한다. "영화나 TV를 보고 있을 때 잠깐 나온 요리를 보고 저거 만들어야겠다고 자주 생각하는데 최근엔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 나온 그릴더치샌드. 완벽하게 만들 거에요"라며 웃는다. 게다가 7월에 출연할 연출.번역 후쿠다 유이치의 연극 데스트랩의 이야기가 나오자 "후쿠다 상의 '개그'를 좋아해서 기대하고 있어요. 코미디는 처음이고 제대로 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갈등 기쁨.... 모든 것을 숨김없이 말해준 하시모토. 솔직하고 감성이 풍부하고 조금은 서툰.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는 실로 매력적이다. "평생 이길 수 없다"고 말하던 네 개의 큰 별과 함께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1등 별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


 



*무대공포증이라고 옮겼는데 あがり症라고 말했고, 무대가 아니더라도 사람들 앞에서면 긴장해서 심장이 빨리 뛰고, 손 발이 떨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땀이 나는 긴장 증세라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407 05.11 38,4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46,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95,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84,9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926,584
공지 알림/결과 🦐2024년 4월의 에비씨지 A.B.C-Z (4/22 Update) 9 22.03.20 9,997
공지 스퀘어 ✨에비씨지 카테 정리글✨ 45 17.03.29 141,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8 스퀘어 고고스마 231117~231222 2 23.12.30 950
1537 스퀘어 231120 CDTV라이브!라이브! A.B.C-Z 3 23.11.20 1,243
1536 스퀘어 고고스마 230804~1110 2 23.11.10 1,162
1535 스퀘어 231022 톳츠 내래이션 방송 3 23.10.23 1,354
1534 스퀘어 ABC좌 스타 극장 2023 상연 결정 5 23.09.22 1,513
1533 스퀘어 230914 택시 운전수~ 외 후미토 방송 몇개 3 23.09.14 1,458
1532 스퀘어 그레쟈니 1~3화 2 23.08.31 1,289
1531 스퀘어 고고스마 6주분 2 23.07.28 1,311
1530 스퀘어 고고스마, 토코로상, 사타프라 2 23.06.17 1,369
1529 스퀘어 고고스마 3주분, 노선버스 3 23.06.10 1,346
1528 스퀘어 230522 네프리그 5 23.05.23 1,739
1527 스퀘어 221119~230401 에비챤즈 5 23.05.22 1,654
1526 스퀘어 230521 베스트 탐정단 3 23.05.22 1,440
1525 스퀘어 230505,12,19 고고스마 + 230518 메자마시 쟝켄 3 23.05.20 1,442
1524 스퀘어 230428 고고스마 2 23.04.28 1,714
1523 스퀘어 230424 톳츠 드라마 5 23.04.25 1,949
1522 스퀘어 230421 고고스마 2 23.04.23 1,709
1521 스퀘어 230420 히루난데스 3 23.04.20 1,812
1520 스퀘어 220414 고고스마 2 23.04.16 1,787
1519 스퀘어 230407 고고스마 2 23.04.07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