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하시모토 교환일기
(앞부분 생략)
"후미토려나? 후미토한테. 무슨 질문할까나... 자기의 좋아하는 부분(이목구비)을 잔뜩 셀프 칭찬해주세요.
어떠려나? 그룹 메일에도 셀카를 엄청 보내거든요. 자신감을 갖고 교환 영상일기에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04/15
카와이 교환일기
"핫시한테서 좋아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라는 질문을 받았으므로 얘기해볼까합니다.
좋아하는 부분은 눈! 밑의 점. 그리고 코. 그리고 입. 그리고 귀. 그리고 속눈썹, 눈, 눈썹, 쌍커풀, 엉덩이입니다.
엉덩이는 오늘 못 보여드리지만 언젠가 어디선가 보여드릴까해요.
다음은 누구한테 물어볼까나.
그럼 고세키상, 고세키상에게 질문할게요.
요즘 아무래도 집에 있는 일이 많으니까 아침 점심 저녁으로 요리 할 일이 많은데요.
고세키상, 뭔가 최근 만든 요리를 알려주세요. 요로시쿠★"
04/16
고세키 교환일기
"카와이의 질문, 가장 최근에 만든 요리는 뭔가요? 인데요.
사실 저도 직접 요리 해 먹고 있어요, 간단한 것뿐이지만 요리는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장 최근이라고 하면...어젯밤에 만든 돼지김치볶음입니다!
근데 지금까지 요리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그래서인지 ...
그 뭐지? 섞을 때 휙휙 하는거(프라이팬 튕기는 모션), 프라이팬 뒤집기 아닌데 뭐지? ㅎㅎ
하여튼 그 휙휙 하는걸, 그걸 엄-청 빈번하게 하게되는 거예요.
잘 안 익게 된다거나 애초에 불에서 멀어지니까 열이 잘 전달 안 된다거나 하니까
빈번하게 할 일이 아니라는 건 알면서도, 딱히 누가 보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멋 부리면서 휙휙 하며 요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 톳츠! 볶음요리 할 때 멋 부리느라 휙휙 해버리고 마는 저 고세키 어떻게 생각하나요?"
04/17
토츠카 교환일기
"안녕하세요 토츠카쇼타입니다.
고세키 코이치, 고세키군에게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최근 요리를 하면서, 재료를 섞을 때 멋 부리며 휙휙 해버리고 마는 고세키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런 고세키를... 토츠카는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의문을 보내오셨는데요.
대답은 그렇네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좋네요.
심쿵~한 느낌이네요.
휙휙 하는 고세키...
휙휙 하는 고세키라는 문구만으로도 쌀밥 8공기는 먹을 수 있으려나.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고세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네요, 더더욱 많은 고세키 코이치를 알고 싶고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이 동영상에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렇네요 역시 집에 있는 시간이 기네요! 여러분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런 시기니까요.
그럴 때 의자에 앉아있는 일이 많은 것 같은데요 그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앉은채로 빙글빙글 돌고 말아요.
회전하는 의자라서 빙글빙글 돌고 마는데요.
빙글빙글 도는 일이 많네, 라고 생각하는 그런, 빙글빙글 돌고있는 토츠카. 하시모토료스케는 대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 의문에 대답해주세요.
그럼 안녕, 오늘 하루도 Have a nice day! 바이바이!"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다 톳츠의 고세키 덕질 진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시>후미토에의 "후미토는 멋져! 자학 ㄴㄴ! 멋지다고!"하는 모먼트도 진짜 좋아하는데
그 우쭈쭈 받아서 ㅎㅎ 나 내 얼굴 조아 짱 ㅎㅎ 하는 후미토도 넘 좋고ㅠㅠ
님 맨날 요리 한다고만 하고 실제로 안 하지? 생각하는 듯ㅋㅋ 고세키한테 넘긴 후미토도 귀엽고
그 질문에 저런...저런 대답을 한 ㅠㅠㅠ 고세키가 너무 고세키사마고ㅠㅠ 심지어 톳츠한테 나 어때? 한거 미쳐따 진심 ㅜㅜ
거기다 저렇게 진지하게 십덕후의 대답 한 톳츠가 역시 톳츠....... 그 질문 고대로 핫시한테 나 어때? 하는 것도 사랑...
핫시 대답도 너무 기대되고 그 다음에 츠카짱한테 뭐라고 보낼지도 기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환일기 진짜 갓 컨텐츠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