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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GINGER 2019년 2월호 니시지마 타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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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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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와 새로운 시대를 당신과 함께 
니시지마 타카히로
2018년 솔로로서 아레나 투어부터 도쿄 돔 2데이즈를 성공시킨 
니시지마 타카히로씨. 꿈을 그리고 자기 힘으로 실현시켜 왔다. 
그 인기와 속도는 헤이세이(平成)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지금, 점점 높아만 간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니시지마씨가 엔터테인먼트를 꿈꾸며 
활동해 온'자신'이라는 시대를 키워드로 하여금 
이제까지의 움직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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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목표로 하는 길이 맞는 것인지 알지 못하고 
고민하고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평가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위로받았던 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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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든 간에 일에 대한 생각만 하게 되는
이 워커홀릭(일 중독) 한 점을 적당히 고치고 싶다고 생각해요.비어 있는 시간이 생기게 되면,좀 더 자신에게 여유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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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의 니시지마 타카히로 PLAYBACK​
음악에서는 헤이세이 25년(2013년)에 처음으로 곡을 내고, "Nissy"가 스타트. 그리고 영화, 무대 등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가는 니시지마씨.
여기서, 솔로활동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5가지 사건을 플레이 백 합니다.


1. 몸소 실천하며, 추진해온 Nissy로서의 솔로활동
지금으로부터 약 8년전, 당시 24세였던 니시지마씨의 머리 속에는 솔로활동의 플랜이 분명히 있었다고 한다.


솔로로써 음악활동을 시작할 타이밍은 제 자신 안에서 기한을 정하고 있었어요. 그 기한을 염두해 두고, 자신의 솔로 활동 계획을 몇 번이고 몇 번이나 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을 계속했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어떤 계획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 기한이 지나가버렸을 땐 제가 직접 알고 있는 작가들과 악곡제작을 시작했고, 스타일리스트나 영상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약속을 잡고, 그리고 직접 캐스팅하고, 로케이션 헌팅을 거듭했어요. 넘쳐나는 작품을 만드는 생각이나 수많은 계획을 진행시키고 싶은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어째든"자신"을 잃을 것이 두려워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첫 주연 영화 "사랑의 노출"로 받은 소노시온 감독으로부터의 충격과, 배운 것
드라마나 무대의 경험은 있었지만, 영화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니시지마씨. 헤이세이 21년(2009년) 공개된 소노시온 감독 작품"사랑의 노출"에서, 영화에 첫 도전. 게다가 갑자기 주연을 맡게 되기도.​


당시 저는 연기같은 것 정말로 아무것도 몰랐던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최초로 경험한 것이 소노 시온 감독의 현장이였다는 게 저에게 있어서 굉장히 컸었네요. 제가 겪은 소노 시온감독의 방식은 굉장히 본능적으로, 음악의 라이브와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 생생한 무드는 매우 재미있었어요. 표현력이 연극에 필요한 건 당연한거지만 그것과 같은 것이 분명 가창이나 퍼포먼스에도 조금은 필요하겠죠. 그 당시에도 영화 현장에서 배운 표현력은, 노래에도 있을 것 같았는데, 9년이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건 사실이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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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듭된 노력을 인정해 준, 연출가, 고•니나가와 유키오씨와의 만남
헤이세이 24년(2012년), 일본을 대표하는 연출가 고•니나가와 유키오의 무대 "시모타니 만년거리 이야기" 에서 미야자와 리에, 후지와라 타츠야와 같은 농익은 배우들 사이에서 무대에 선 모습에 놀라는 이들도 많지 않았을까?


실은 영화 "사랑의노출" 전에, 저는 한 번 니나가와씨와 만날 기회가 있었고, 그때 저에게 좀 더 연기에 대해 공부하라고 했었습니다. 나중에 오랜만에 만났을 때 영화 "사랑의 노출"을 보았던것 같았고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분인 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셔서...당시, 노래도 연기도 열심히하고 있었지만,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고, 정말로 뜬구름 잡는 듯한 상황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상황에서 니나가와씨가 제가 해온 것을 평가해주고, 한층 더해서 니나가와씨의 연극에 불러주었어요. 그래서 정말로 기뻤어요. 틀리지 않았구나, 저 자신 목표를 향해 제대로 계단을 오르고 있구나, 라고 겨우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였어요.

4. 첫 솔로 투어는 아레나 투어. 쌓아 온 노력의 결실 솔로로서 싱글을 수주판매로 몇 장인가 발매한 후, 헤이세이 28년에 1st앨범「HOCUS
POCUS」을 수주판매로서 발매. 그리고 첫 콘서트를 개최. 오사카 성 홀, 국립 요오기 경기장 제1체육관, 그리고 추가공연으로 요코하마 아레나라는, 회장 규모에 놀라다.


첫 솔로라이브는 기념으로라도 좋으니까, 어딘가의 장소에서 2데이즈정도 하게 된다면 모두들 기뻐해주겠지...라고 이야기가 되었는데 라이브 제작부문에서 "CD의 매상만 봐도 아레나 공연이 가능해요!"라고 말해주셨고 저의 작품은 매장이 아닌 수주로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 주문이 많았는지 알기 쉬웠기 때문에, 그 숫자를 바탕으로 예측이 가능해서, 스탭모두 하자고 해서 하게 된거에요.

5. 도쿄돔에서의 단독라이브 성공! 솔로활동에서의 쾌조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다. 헤이세이 30년(2018년)은, 2월부터 전국 7곳 아레나 투어를 실시. 그리고 추가공연은 무려, 도쿄돔 2데이즈. 솔로아티스트로서 하나의 정점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쿄돔공연이 결정됐을 때의 소감은...?​


놀랐어요(웃음). 돔을 하게 되었다는 것보다는 작품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늘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기뻤어요. 근데 도쿄돔에서 라이브가 가능하다는건, 거기에 설 본인도 물론이지만, 주위 사람들의 기쁨이 더 큰거 같아요. 팬여러분들이나, 스탭분들이나. 실제로 돔라이브라는 건 제작비만으로도 돈이 많이 들고 많은 사람들이 관련되고, 그리고 수만명이 보러 와주는 거고, 그게 저 혼자의 어깨에 걸려있다고 생각한다면...벌써부터 긴장되요.(웃음) 그래서 가능한 한 그런 현실적인 리스크는 생각하겠지만 되도록이면 생각하지 않도록...(웃음) 그저, 스테이지 위에서 팬여러분들의 미소만 본다면, "하길 잘했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최까지의 협의 기간이나, 리허설 기간중에 찾아오는 불안감은 날아가 버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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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지마 타카히로" 라는 인간을 키우고 쌓아온 건 헤이세이 30년간 보고, 듣고, 경험한 이런 저런 것들. 그것을 주춧돌 삼아, 다음 시대에 새로운 자신을 다시 구축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등학생때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을 꿈꾸며, 17세에 도쿄로.
머지 않아 끝날 헤이세이에 이 세계로 들어와 문자그대로 바쁘게 지내온 니시지마씨. 지금 돌이켜 보면 지나온 시간이 길었던것 같나요? 아니면 눈깜짝할 새였나요? 


음...긴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삿포로에서 도쿄로 올라와서, 매일 매일 레슨을 받았어요. 회사로부터 "여기서 2년안에 데뷔하지 못하면, 데뷔자체는 없었던게 될거야" 라고 선언해버려서, 반드시 결과물을 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며 지냈어요. 역시 그 시절에는, 데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그리고 얼마만큼의 돈과 기대가 걸려 있는지도 알게 됐으니, 어째든 열심히 하자, 여기서 노력하며 노래하고 춤추면 분명 무언가에 도달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어요.


니시지마씨가 그룹으로 데뷔한 것는 2005년(헤이세이 17년). 같은 해에 데뷔한 그룹은, 대략 1500팀 정도 있었다고?​


지금도 이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있을까요... 니시지마씨는"2005년 데뷔한 팀은 고생세대라고 불리는 것 같아요."라고 하며 웃는다.
그 무렵부터 SNS가 대두되면서, 동시에 CD 매출이 급감되기 시작했어요. 음악업계의 상황도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져서 스탭분들도 어떻게 하면 CD가 팔릴 수 있을지 알 수 없게 되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이니, 원래는 노래와 춤, 다시 말해 음악이 하고 싶어서 이 세계에 들어 온 저였지만, 익숙하지 않은 연기에도 도전을 했어요. 그리고 그런 와중에, 소노시온감독, 니나가와씨와의 좋은 만남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아무 의미 없는 것은 없었고, 모든 경험이 퍼즐처럼 맞춰져서, 지금의 제가 있어요. 아까 데뷔부터 지금까지 오기까지 길었다고 말했는데, 길고 또 매우 진한 시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과 관련해서는 타협은 없어, 때로는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고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아무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니시지마씨의 솔로 커리어이지만, 사실 그건 "반골의 히스토리"이기도 합니다. 실현시키고 싶은 꿈에 관해서는 일체 타협하지 않고 철저하게 마주보고, 그리고 실력으로 따냅니다. 어째든 니시지마씨는 일에 있어서는 엄격합니다. ​


엄격하게 된것은, 원래 성격이 아니라고 봅니다.(웃음) 굳이 말하자면, '어째서 이렇게 재미있는 플랜이 통과되지 않는거야!' 라고 하는 것에서 오는 반골심과, 나중엔 '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자' 라던지, '기대에 부응하면 하고 싶은 걸 하게 되겠지?' 라고 생각해서, 무리를 하게 되어, 다치기도 해요. 부상을 당하면서도 어떻게하면 활동이나 일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엄격하게 보이기도 하겠죠. 골절된 상태로 라이브도 했고, 성대결절에 걸린 상태로 몇 년이나 노래를 부르고 있다거나, 양호한 건강한 상태로 일한 적은 거의 없네요. 그래서 약간 자포자기한 상태일지도 모르지만, 반골심으로 무리해 가며 솔로활동을 진행한 자신을 꼭 안아주고 싶고, "고마워요"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래서 더더욱, 그때의 저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결과를 내야한다는 자부도 있어요. "2년안에 데뷔하지 못한다면..." 라는 것이 10대 시절 큰 부담감을 줬지만, 지금 제 자신이 느끼고 있는 부담감도 똑같이 큽니다.
쉬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오프인 시간에도 곧 바로 일에 대한 생각을 해버려요. 그러니까 헤세이가 끝난 다음의 시대에는 왔을땐、이제 좀 자신을 쉬게 하고 싶어요. 이제 더 이상 부상이라던가, 당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꿈은 마법사가 되는 것. 그 꿈은 실현되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문집에 "마법사가 되고 싶다" 라고 쓴 에피소드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지만, 그 꿈은 헤이세이 시대를 거쳐 Nissy라는 최고의 엔터테이너가 됨으로써 하나의 완성된 형태에 도달한 것 같다.


예를 들면 "손수건을 떨어뜨렸어요" 라고 하는 우연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랑이라던지, 그런 일이 없다고 생각해도、있다면 있는대로 재미있고 자극적일것 같네요.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이 생길 확율은 거의 없죠. 그래서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놀이공원에 가거나, 영화를 보고 감동하거나, "저런 일이 있을 리 없지만 멋지다",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로맨틱한 기분이 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의 엔터테인먼트의 마법이 걸려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의 계기가 되는 "음악"은 놀이공원에도, 영화관에도 존재하고 있고...어느곳이든 존재하고 있는 "음악"이라고 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저도 작품이나 라이브를 통해 표현하고 싶네요.​


다가올 다음 시대 어떤 "니시지마 타카히로"이고 싶은가를 묻는다면...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웃음). 정말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해요. 일어날 수가 없어요.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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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꺼이긴 한데 진짜 짠내나는 닛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닛시 엄청 고생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는 거 실감하면 할수록 마음 아프고 앞으로는 모든길이 꽃길이였으면 좋겠다 ㅠㅠ 스캔은 내가 직접해서 허접한거 양해바랄겧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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