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야 : 사쿠마 사쿠야예요! 가 아니었지... 사쿠마 사쿠야다요! 오늘은, 시트론씨가 될거네!

마스미 : 하아... 감독, 좋아. 사랑하고 있다요. 나랑 결혼해줬으면 좋겠네.

이타루 : 타루치다요~ 오늘은 게임 안 해도 노 프로테인이네. 두긴두긴한다요~

츠즈루 : 에... 미나기 츠즈루다요... MANKAI 컴퍼니의 각본가를 하고 있네... 잘 부탁한다요...

시트론 : 시트론 절찬 증식중이다요~! 봄조 멤버랑 만나러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거네!

치카게 : ...크흠. 우리 나라에서는 스파이스 요리에 추가 스파이스를 쓰는 게 어른의 매너네.

텐마 : 완전 기분 업! 텐텐이니까☆ 이런 나, 오늘 한정이다용♪

유키 : 감독, 수고♪ 랄까, 오늘뿐 이니까... 데헷☆

무쿠 : 오늘은 부정적인 말 금지다용! 기분 초 업으로 갑니다! 예이☆

미스미 : 완전 좋아~☆ 이 삼각 초 위험! 이쪽은 커엽네~!

카즈나리 : 잠깐!? 다들 어케된거? 랄까 초 닮았어 위험! 그리고 귀엽!

쿠몬 : 형의 멋짐, 대박 눈부셔 위험! 게다가 날아올라! 깜놀!

반리 : 쥬쨩 이자식... 오늘이야말로 결판내 주겠어! ... 제길, 내가 왜 이런 호칭...

쥬자 : 내가 너한테 질리가 없잖아... 앙, 반쨩. ... 이거면 됐죠.

타이치 : 에에~!? 반쨩이랑 쥬자씨, 언제부터 별명으로 부르는 스테디한 관계가...!?

오미 : 별명으로 부르면 거리가 가까워진 기분이 드네. 시험삼아... 사쿄쨩. 들키면 죽겠지...

사쿄 : 뭐, 가끔은 팬서비스도 필요하겠지. ... 단, 난 예외다. 경의는 잊지 말라고.

츠무기 : 작년에도 생각한 거지만 타스쿠는 왜 그렇게 잘 속는 걸까... 역시 조금 걱정돼요.

타스쿠 : 아리스가와가 시인 은퇴? 확실히 얼간이 같은 시 뿐이었지만... 그만둔다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히소카 : 아리스, 고생했어. 앞으로는 조용한 베개가 되어줘.

호마레 : 나, 아리스가와 호마레는 유감스럽게도 오늘을 기해 시인을 은퇴하겠네. 지금까지 고마웠어...!

아즈마 : 고생했어, 호마레. 이제 그 즐거운 시를 들을 수 없는 건 유감이네. 마지막으로 한 구절, 부탁해도 될까?

참고) 2017 멘트

사쿠야 : 가, 감독! 시트론씨가 엄청 유창한 일본어를...!

마스미 : 나, 당신 포기할래...라니, 거짓말이라도 말하고 싶지 않아. 좋아해... 이건 거짓말이 아냐

이타루 : 게임? 하하, 내가 그런 시간 낭비가 되는 걸 할리가 없잖아

츠즈루 : 매년 당하고 있으니 속지 않는다구요... 에? 이타루씨가 게임 그만뒀다는 거 진짜예요?

시트론 : 나는 시트론. 바다의 저편에서 왔네...습니다. 잘 부탁한다....합니다.

텐마 : 날 속일 생각이지? 오늘이 만우절이라는 것 쯤 알고 있으니까!

유키 : 어떡하지, 나.... 사랑에, 빠졌을지도... 막 이러고. 설마 믿은 거야?

무쿠 : 사, 사실은 전 왕자님이라... 와아아아 역시 이런 거짓말 못해요~!

카즈나리 : 안녕하세요, 감독. 에, 말투가 이상? ... 피코? 모르는 일본어네요...

미스미 : 삼각 모으는 거 그만둘래! 오늘부터는 동그라미의 시대야! 삼...이 아니라, 동글동글!

반리 : 나, 효도한테 달려드는 거 그만할래. 좋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가을조도 평화로워지잖아?

오미 : 오오... 드디어 반리랑 쥬자가 화해인가. 역사적 순간에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타이치 : 반쨩... 쥬자씨... 두사람이 사이 좋아져주신다면 저, 저...!

쥬자 : 셋츠가 갑자기 기분나쁜 소릴 지껄이고 있는데... 머리가 어떻게 된 건가?

사쿄 : 셋츠, 효도. 긴 거리였지. 이걸로 겨우, 가을조에도 평화가 찾아오는군

츠무기 : 아즈마씨한테 추천받아서 거짓말 해봤는데요... 타스쿠한테는 과했던 걸까요...

타스쿠 : 츠무기가 결혼...? 거짓말이지? 아니, 그치만 이런 나이고 놀랄 일은 아니지... 그런가, 그녀석이...

히소카 : 나, 오늘은 전혀 졸리지 않아. 대단하지? ...... 쿨......

호마레 : 실은 나한테는 셰익스피어의 DNA가 흐르고 있어. 어때, 납득되지?

아즈마 : 실은 나, 여자야... 믿을 수 없지. 그럼, 지금 여기서 벗어서 증명해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