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속물이라 가끔씩 네 수입.. 같은 걸 생각해 보곤 한단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츠무기는 도쿄도 칸남구 데치동구 같은 곳에서 과외 뛰어서 대기업 직원 부럽지 않은 월급을 받을 거라고 멋대로 생각해...
속물이라 미안하다 츠무기야...
그렇지만 겨울조 백수 5명 중 1명은 금수저고 1명은 인맥으로 인하여 돈이 겁나 많고 한 명은 밝혀진 게 아무 것도 없는 데다가 속세와는 먼 이미지니까 신경 쓰이지 않는데 겨울조 소꿉친구 백수조가 신경 쓰이지 뭐니...
계란을 좋아하는 네게 한국의 맥반석 계란을 한 번 먹여보고 싶단다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느이 동네엔 이런 거 없지?! 라는 드립도 쳐보고 싶었어
근데 느이 동네엔 이런 거 없지?! 하면 오미가 알아서 해줄 거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착각이 아니라 현실이겠지...
고액 과외 알바를 뛰는 몸인데도 O고 애들에게 무상으로 과외를 해줘서 고맙단다
내 뇌피셜로 고액 과외라고 했지만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야...
츠무기야 생일 축하하고 나는 맥반석 계란을 먹을 거야
느이 비로도 웨-이엔 이런 거 없지!?!?!? 깔깔깔깔!!!
생일 축하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도 좀 찌고 그러렴.... 마른 뼈대를 볼 때마다 네가 바람에 날아갈까 무섭단다...
아 그리고 공무원 시험 어떻게 그렇게 빨리 붙었니...
합격 노트... 아니 하다 못해 공부하는 요령 노트 같은 것 좀 공유해주렴....
그게 있으면 두려울 시험이 없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