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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 교도소 '집단 독감'..한국인 21만명은 명절에 "일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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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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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가 대유행하고 있다. 도쿄의 독감 환자 수는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교도소에서 재소자 등 300명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올해 설 연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2009년 유행한 이른바 '신종 플루'라고 불렸던 인플루엔자 A형(H1N1)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주 동안 일본 내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213만명이 발생했으며 감염된 환자들이 창밖으로 뛰어 내리거나 갑자기 질주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31일 NHK에 따르면 지난 21~27일까지 도쿄 도내 415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독감 환자 수는 1개 기관당 64.1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아이치(愛知)현 미요시에 있는 나고야(名古屋)교도소에서는 재소자 등 300여명이 집단 감염 사고도 있었다. 이에 교도소 측은 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재소자들이 노동을 하는 공장 등의 운영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같은 '인플루엔자 대란'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은 줄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1~7일 설 연휴 기간 동안 21만여명이 일본으로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여행객의 약 25%로 여행객 4명 중 1명이 명절 휴가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이다.

항공권 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일본행 항공권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80%가 증가했다. 특히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오사카는 전년 대비 94%, 삿포로는 130%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유의사항만 잘 지키면 안전상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28일 "일본 여행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일본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가 국내 유행하는 것과 동일해 독감 백신을 맞으면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어 "여행 계획을 취소하기보다 백신 접종을 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신경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http://naver.me/FS94pq1U

백신맞음 안전하다고는 하는데 불안하네 2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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