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 이어)
-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내는 편이 즐겁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나요
라라: 생각 안 해봤어요. 특별히 보통의 생활이 즐겁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요.
부족하단 생각도 들어서. 이제까지 바쁘게 지내왔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집에서 느긋하게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느긋하게 있지 않고 바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라라: 하지만 서클 등은 흥미가 없다고 느꼈고 쓸쓸했던 부활동에 참가한 적도 있었지만
"재미없어!!" 라고 생각했어요(웃음) 불합리한 것도 많지 않나요. 그런 게 너무 싫어서.
그래서 쉬는 기간 동안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족스럽지 않아서.
- 드물게 모바메를 보냈었죠?(웃음)
라라: 후후후! 그래요 아주 드물~~게(웃음) 좋아하는 시간에 보내도 괜찮다고 허락받아서
지칠 때 보내곤 했었네요.
- 사카에의 활동은 보고 있었습니까? 총선거라든지
라라: 봤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총선 선발 발표에서 스다상이 아직 없었고
그리고 2위로 불렸어요!! 그때 울었습니다.
- 그건 왜죠?
라라: 왠지...기뻤습니다. 스다상이 2위를 했다는 것도 기뻤고, 그 시점에 쥬리나상이 1위라는 것도
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다행이라고. 저는 둘 다 너무 좋아하니깐.
- 라라상이 없는 사이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죠. 멤버들과 연락은 주고받았는지요?
유나나는 "촐랑이가 돌아왔다"라고 트위터에 남겼습니다만.
라라: 히히히! 유나나(웃음) 계속 연락한 멤버는 없었지만 가끔식 했었죠. 마얀도 그렇고.
마얀은 본점 선발멤버에 들어갔고.
- 시대는 움직이고 있습니다(웃음) 복귀해서 어떤 목표가 있나요?
라라: 말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장래 아나운서가 되는 게 꿈이니깐.
- 그건 좀 더 뒤의 얘기죠?
라라: 훗날의 일이지만, 그때까지 확실히 정한 건 아니에요.
지금은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싶어요. 휴업 중일 때 「도데스카!」 (나고야티비 정보방송)에
낫짱상이라는 아나운서 분을 보면서, 늘 굉장한 파워를 받았어요. 직접 보며 대화하지 않아도
오늘도 힘내야지라고 생각들게끔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라라도 아나운서가
돼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오오 꼭 될 겁니다
라라: 아... 아마도!(웃음) 꼭 되고 싶어요.
- 복귀한 아이돌 고토라라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뤄주세요.
라라: 네! 오늘 즐거웠네요! 사진 빨리 보고 싶어~~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