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는 극히 평범한, 그 나이때의 오사카 남자의 평균적인 느낌입니다. 남동생과의 접점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히나는 소탈한 중소기업의 사장님같은 말투입니다. 20대에 그렇게 심한 칸사이사투리는 드물고, 어릴때부터 아저씨들과 잘 어울렸던 건 아닐까요.
스바루는 꽤 인기많은 애들의 사투리입니다. 목소리의 힘이라던가, 표정이 드러나는 말투는 장난끼 있는 아이의 중심에서, 와글와글 떠드는 아이를 생각나게 합니다.
마루는 교토 사투리의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도쿄 사람에게 가장 받아들여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야스는 의식적으로 느긋하게 말하기도 하지만, 템포가 빠르고, 떠들썩하게 들립니다. 이즈미라던가 아마가사키의 특징이네요.
료짱은 오사카에 있던 시기가 짧아서 그런지 중학생이 말하는 듯한 어린 사투리입니다. 어휘의 변형이 적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여운 말투예요.
탓쫑은 말투의 버릇이라기보단, 히가시오카사에서 볼 수 없는 템포가 느림이 특징적입니다. 말투가 딱딱한 지역이나, 스바루같은 사람들에게는 나른하게 느껴질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관동 사람들이 볼때 부드러워서, 받아들이기 쉬운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실제로 료는 어린시절만 오사카에 살고 도시로 이사감, 야스 외가가 아마가사키쪽 히나 어딜가나 칸사이벤이 컨셉인수준으로 심한 칸사이벤소리듣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