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새벽에 올라와서 바로 사녹하고, 끝나자마자 본방 뛰고, 본방 보면서 지연이한테 편지 써서 곧장 용산 팬싸장 감.
번호 뽑았는데 90번대.
오늘도 컵 주는데 열었더니 지난주랑 동일한 검정색.
컵은 4종이었던 걸로. 땅땅.
오늘 순서는 지애-지수-수정-소울-케이-미주-예인-명은.
원래 인형 두고 나가려고 했는데, 지수가 머리에 닭다리인지 새우튀김인지 모를 머리띠를 하고 있길래 새우튀김 케냥이 데리고 나감.
https://img.theqoo.net/UZUtw
지애: 나도 내 인형 있어!
나: 축하드려요.
지애: (젤리 먹다가 두 개 나눠줌) 내 인형 왜 안 만들었어?
나: 제가 만든 거 아닌데요.
지애: 내 인형은 옷도 막 갈아입힐 수 있다!
나: 이야, 그건 부럽다. 나는 옷 내가 골라서 사입혀야 되는데.
지애: 모자도 바꿔 씌울 수 있어!
나: 이야, 마이크도 바꿔 낄 수 있겠네요?
지애: (당황) 응? (인형이 뒤에 있는지 뒤돌아보더니) 마이크는 없는데?
나: 아, 그래요? 마이크 있다고 들은 것 같아서...
지애: 아무튼 내 인형이 더 예뻐!
나: 네, 축하드립니다.
나: (지수 사인하는 동안 가만히 봄) 아... 닭다리구나.
지수: 응?
나: 머리띠... 새우튀김인 줄 알았는데 닭다리네요.
지수: 개 아니었어요? 다들 새우튀김이라 그러네.
나: 새우튀김인 줄 알고... (케냥이 보여줌) 얘는 새우튀김입니다.
지수: 아, 귀여워! 얘가 누구죠?
나: 케이요.
지수: 아... 케냥... 케냥이? 케냥이 귀여워!
나: 여우 귀여워! (지수가 여우 인형 안고 있었음) 아, 그...
지수: ???
나: 종소리 역주행한 거... 지수 양이 종소리 언급해서...? 톡싸에서?
지수: 어? 그런가?
나: 시기가 그렇거든요. 방송 다음날인가 갑자기...
지수: 어? 진짜? 내 덕인가? (의기양양 자신만만)
나: 오오, 서지수 효과...
지수: 밥은 먹었어요?
나: 네... 먹었어요.
지수: 뭐 먹었어요?
나: 김밥이요.
지수: 오늘 김밥 드신 분이 많네.
나: 음... 아마 시간이 촉박해서?
지수: 김밥이랑 라면이랑 딱! 캬!!
나: 아... 라면은 안 먹었는데...
지수: 끝나고 먹어요.
나: 요즘에 컨텐츠가 많아져서 좋아요...
수정: 아~ 컨탠츠~ 그렇죠, 요즘에 열심히 많이 찍었습니다.
나: 예전에는 럽소말 하는 데에 1년 걸렸는데, 지금은 금방금방 빨리 나오더라고요.
수정: 그쵸, 럽소말 길었죠.
나: 그때 혼자 추워보이게 입고 있어서...
수정: 응?
나: 럽소말 처음 나올 때 혼자 춥게 입어서...
수정: 뭐 입었었죠?
나: 혼자 민소매?
수정: ???
나: 민소매...
수정: ???... 아! 생각났다!
나: 그래서 물어봤는데, 안 추울 때 찍었다고... 근데 추울 때 끝났네요.
수정: 그러네요.
나: 수정아! 안녕?
소울: ??? 아... 안녕하세요...
나: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소울: 아...
나: 그때 진짜사나이 나가고 싶다고 했잖아요.
소울: 네.
나: 그 뒤에 없어졌다가 다시 생겼잖아요. 아직도 나가보고 싶어요?
소울: 네, 재밌을 것 같아요.
나: 아... 저는 군대 다시 가라면 싫은데...
소울: 아... 저는 안해봐서 재밌을 것 같아요.
나: 라디오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소울: 라디오요?
나: 제가 밤에... 지방에 살아서 주로 새벽이나 밤에 운전을 많이 하거든요? 그때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녹음해서 방송만 그때 되게...
소울: 라디오 좋죠.
나: 이수정의 야간비행 이런 식으로...
소울: 야간비행이요?
나: 실제 있는 프로그램 이름이에요.
소울: 아, 진짜요? 야간비행이요? 누가 하시는데요?
나: 누군지는 잊어버렸는데,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소울: 아~
케이: 밥 먹었어요?
나: 네, 김밥 먹었어요.
케이: 무슨 김밥?
나: 그건 모르겠는데... 그냥 편의점에서 아무 거나 집은 거라... (편지 줌)
케이: 고마워요. 꼭 읽을게요.
나: 그... 편지... 바로 안 주고 모았다가 주면 불편해요?
케이: 응? 아니오. 어차피 팬싸에서 받은 것도 모았다가 한 번에 받아서 똑같아요. 그리고 많이 오면 두고두고 읽으면 되지!
나: 아... 그렇구나. 다행이다. 그리고 뷰티프로그램 MC 소식 들었어요. 축하해요.
케이: 헤헷, 제가 뷰티는 잘 몰라서 거기서 배워야...
나: 괜찮아요. 저는 더 몰라요. 꼭 챙겨볼게요.
케이: 응! 꼭 본방사수!
나: 아! 그리고 이제 옷 입는 취향 바뀌어서 럭슈 안 입는 줄 날았는데, 아이돌 라디오에서 팔에 복실복실 달린 거...
케이: 그거 럭슈 아닌데~
나: 그람 sjyp구나?
케이: 아닌데~
나: 응??
케이: 브랜드 없는 그냥 옷인데~ 럭슈 너무 비싸...
미주: (앞사람이 준 머리띠랑 씨름 중) 이거 맞아?
나: 반대인 것 같아요.
미주: 응? 반대라고? (반대로 씀)
나: 네,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미주: 이거 우산이야?
나: 양산인가 봐요.
미주: (계속 머리띠 만지작거림) 이거 이상한데?
나: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미주: 이게? 흐음...
나: 저 오늘 찾아가 동작 열심히 했습니다.
(미주가 사녹 때마다 응원법에 맞춰서 시키는 동작 있는데, 오늘도 시킴. 오늘은 "다들 찾아가 동작 해. 다 볼 거야. 나 그 타이밍에 앞에 카메라 없는 거 알지? 다 보인다." 해서 열심히 함.)
미주: 그거 아무도 안 하던데?
나: 아닌데? 저 1열 센터에서 되게 열심히 했는데?
미주: 아무도 안 하던데?
나: 아닌데? 했는데?
(매니저가 넘어가라고 함)
나: 마지막으로... 부엉이 별로 안 닮았어요.
미주: 진짜~?
나: 밴드 음악 좋아해요?
예인: 밴드요? 밴드 좋죠. 제가 밴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는 합니다.
나: 아까 뮤뱅에서 데이식스 무대 신나게 보시길래...
예인: 대기할 때 신났다고요?
나: 데이식스요.
예인: 대기실이요?
나: 데이식스.
예인: 아, 제가요? 제가 그렇게 신났었나요?
나: 네, 굉장히 즐겁게 보시길래...
예인: 아, 데이식스 님들 노래 좋죠.
나: 네, 저는 자우림 좋아했어요.
예인: 아~ 케이 언니가 불렀었는데...
나: 일탈이요.
예인: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이거랑...
나: 네, 일탈이요.
예인: 그리고 또 뭐였지...
나: 뭘까요...?
예인: 어... 음... 아! 그 인형!
(그게 케스피릿 일탈 무대임)
명은: 아니, 오빠! 왜 인형을 가져오셨죠? 저를 놀리려고요?
나: 네? 아니... 아닙니다...
명은: 아니, 어떻게 제 앞에 인형을...
나: 아니... 아니...
명은: 장난이에요.
나: 아아...
명은: 안 그래도 인형 만드는 분들 두 분이나 왔다가셨어요.
나: 응?
명은: 남자분 두 분이...
나: 응??? 그 분들 아닐 것 같은데...
명은: 응?
나: 얘 만든 분 아닌 것 같은데...
명은: 아~ 걔 말고요! 인형을 만드신대요!
나: 아아... 아! 활동명 명은이로 바꾸면 진솔한 라디오도 명솔한 라디오로 바뀌나요?
명은: 아니오. 그건 안 바뀔 것 같아요.
나: 아...
예인이가 "어송포유 본 사람?" 했는데 두 명인가 손 듬.
그거 보더니 예인이가 "여러분... 이렇게 할 거예요?" 함.
오늘 포토타임 MC는 명은이... 였으나, 조명이 난해해서 사진 거의 못 찍음.
팬싸 끝나고 컵 하나 또 주웠는데, 지난주 컵이랑 똑같음.
역시 컵은 4종인 걸로.
옆에 있던 분이 지난주에 컵 잃어버렸다고 하셔서 드림.
번호 뽑았는데 90번대.
오늘도 컵 주는데 열었더니 지난주랑 동일한 검정색.
컵은 4종이었던 걸로. 땅땅.
오늘 순서는 지애-지수-수정-소울-케이-미주-예인-명은.
원래 인형 두고 나가려고 했는데, 지수가 머리에 닭다리인지 새우튀김인지 모를 머리띠를 하고 있길래 새우튀김 케냥이 데리고 나감.
https://img.theqoo.net/UZUtw
지애: 나도 내 인형 있어!
나: 축하드려요.
지애: (젤리 먹다가 두 개 나눠줌) 내 인형 왜 안 만들었어?
나: 제가 만든 거 아닌데요.
지애: 내 인형은 옷도 막 갈아입힐 수 있다!
나: 이야, 그건 부럽다. 나는 옷 내가 골라서 사입혀야 되는데.
지애: 모자도 바꿔 씌울 수 있어!
나: 이야, 마이크도 바꿔 낄 수 있겠네요?
지애: (당황) 응? (인형이 뒤에 있는지 뒤돌아보더니) 마이크는 없는데?
나: 아, 그래요? 마이크 있다고 들은 것 같아서...
지애: 아무튼 내 인형이 더 예뻐!
나: 네, 축하드립니다.
나: (지수 사인하는 동안 가만히 봄) 아... 닭다리구나.
지수: 응?
나: 머리띠... 새우튀김인 줄 알았는데 닭다리네요.
지수: 개 아니었어요? 다들 새우튀김이라 그러네.
나: 새우튀김인 줄 알고... (케냥이 보여줌) 얘는 새우튀김입니다.
지수: 아, 귀여워! 얘가 누구죠?
나: 케이요.
지수: 아... 케냥... 케냥이? 케냥이 귀여워!
나: 여우 귀여워! (지수가 여우 인형 안고 있었음) 아, 그...
지수: ???
나: 종소리 역주행한 거... 지수 양이 종소리 언급해서...? 톡싸에서?
지수: 어? 그런가?
나: 시기가 그렇거든요. 방송 다음날인가 갑자기...
지수: 어? 진짜? 내 덕인가? (의기양양 자신만만)
나: 오오, 서지수 효과...
지수: 밥은 먹었어요?
나: 네... 먹었어요.
지수: 뭐 먹었어요?
나: 김밥이요.
지수: 오늘 김밥 드신 분이 많네.
나: 음... 아마 시간이 촉박해서?
지수: 김밥이랑 라면이랑 딱! 캬!!
나: 아... 라면은 안 먹었는데...
지수: 끝나고 먹어요.
나: 요즘에 컨텐츠가 많아져서 좋아요...
수정: 아~ 컨탠츠~ 그렇죠, 요즘에 열심히 많이 찍었습니다.
나: 예전에는 럽소말 하는 데에 1년 걸렸는데, 지금은 금방금방 빨리 나오더라고요.
수정: 그쵸, 럽소말 길었죠.
나: 그때 혼자 추워보이게 입고 있어서...
수정: 응?
나: 럽소말 처음 나올 때 혼자 춥게 입어서...
수정: 뭐 입었었죠?
나: 혼자 민소매?
수정: ???
나: 민소매...
수정: ???... 아! 생각났다!
나: 그래서 물어봤는데, 안 추울 때 찍었다고... 근데 추울 때 끝났네요.
수정: 그러네요.
나: 수정아! 안녕?
소울: ??? 아... 안녕하세요...
나: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소울: 아...
나: 그때 진짜사나이 나가고 싶다고 했잖아요.
소울: 네.
나: 그 뒤에 없어졌다가 다시 생겼잖아요. 아직도 나가보고 싶어요?
소울: 네, 재밌을 것 같아요.
나: 아... 저는 군대 다시 가라면 싫은데...
소울: 아... 저는 안해봐서 재밌을 것 같아요.
나: 라디오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소울: 라디오요?
나: 제가 밤에... 지방에 살아서 주로 새벽이나 밤에 운전을 많이 하거든요? 그때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녹음해서 방송만 그때 되게...
소울: 라디오 좋죠.
나: 이수정의 야간비행 이런 식으로...
소울: 야간비행이요?
나: 실제 있는 프로그램 이름이에요.
소울: 아, 진짜요? 야간비행이요? 누가 하시는데요?
나: 누군지는 잊어버렸는데,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소울: 아~
케이: 밥 먹었어요?
나: 네, 김밥 먹었어요.
케이: 무슨 김밥?
나: 그건 모르겠는데... 그냥 편의점에서 아무 거나 집은 거라... (편지 줌)
케이: 고마워요. 꼭 읽을게요.
나: 그... 편지... 바로 안 주고 모았다가 주면 불편해요?
케이: 응? 아니오. 어차피 팬싸에서 받은 것도 모았다가 한 번에 받아서 똑같아요. 그리고 많이 오면 두고두고 읽으면 되지!
나: 아... 그렇구나. 다행이다. 그리고 뷰티프로그램 MC 소식 들었어요. 축하해요.
케이: 헤헷, 제가 뷰티는 잘 몰라서 거기서 배워야...
나: 괜찮아요. 저는 더 몰라요. 꼭 챙겨볼게요.
케이: 응! 꼭 본방사수!
나: 아! 그리고 이제 옷 입는 취향 바뀌어서 럭슈 안 입는 줄 날았는데, 아이돌 라디오에서 팔에 복실복실 달린 거...
케이: 그거 럭슈 아닌데~
나: 그람 sjyp구나?
케이: 아닌데~
나: 응??
케이: 브랜드 없는 그냥 옷인데~ 럭슈 너무 비싸...
미주: (앞사람이 준 머리띠랑 씨름 중) 이거 맞아?
나: 반대인 것 같아요.
미주: 응? 반대라고? (반대로 씀)
나: 네,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미주: 이거 우산이야?
나: 양산인가 봐요.
미주: (계속 머리띠 만지작거림) 이거 이상한데?
나: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미주: 이게? 흐음...
나: 저 오늘 찾아가 동작 열심히 했습니다.
(미주가 사녹 때마다 응원법에 맞춰서 시키는 동작 있는데, 오늘도 시킴. 오늘은 "다들 찾아가 동작 해. 다 볼 거야. 나 그 타이밍에 앞에 카메라 없는 거 알지? 다 보인다." 해서 열심히 함.)
미주: 그거 아무도 안 하던데?
나: 아닌데? 저 1열 센터에서 되게 열심히 했는데?
미주: 아무도 안 하던데?
나: 아닌데? 했는데?
(매니저가 넘어가라고 함)
나: 마지막으로... 부엉이 별로 안 닮았어요.
미주: 진짜~?
나: 밴드 음악 좋아해요?
예인: 밴드요? 밴드 좋죠. 제가 밴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는 합니다.
나: 아까 뮤뱅에서 데이식스 무대 신나게 보시길래...
예인: 대기할 때 신났다고요?
나: 데이식스요.
예인: 대기실이요?
나: 데이식스.
예인: 아, 제가요? 제가 그렇게 신났었나요?
나: 네, 굉장히 즐겁게 보시길래...
예인: 아, 데이식스 님들 노래 좋죠.
나: 네, 저는 자우림 좋아했어요.
예인: 아~ 케이 언니가 불렀었는데...
나: 일탈이요.
예인: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이거랑...
나: 네, 일탈이요.
예인: 그리고 또 뭐였지...
나: 뭘까요...?
예인: 어... 음... 아! 그 인형!
(그게 케스피릿 일탈 무대임)
명은: 아니, 오빠! 왜 인형을 가져오셨죠? 저를 놀리려고요?
나: 네? 아니... 아닙니다...
명은: 아니, 어떻게 제 앞에 인형을...
나: 아니... 아니...
명은: 장난이에요.
나: 아아...
명은: 안 그래도 인형 만드는 분들 두 분이나 왔다가셨어요.
나: 응?
명은: 남자분 두 분이...
나: 응??? 그 분들 아닐 것 같은데...
명은: 응?
나: 얘 만든 분 아닌 것 같은데...
명은: 아~ 걔 말고요! 인형을 만드신대요!
나: 아아... 아! 활동명 명은이로 바꾸면 진솔한 라디오도 명솔한 라디오로 바뀌나요?
명은: 아니오. 그건 안 바뀔 것 같아요.
나: 아...
예인이가 "어송포유 본 사람?" 했는데 두 명인가 손 듬.
그거 보더니 예인이가 "여러분... 이렇게 할 거예요?" 함.
오늘 포토타임 MC는 명은이... 였으나, 조명이 난해해서 사진 거의 못 찍음.
팬싸 끝나고 컵 하나 또 주웠는데, 지난주 컵이랑 똑같음.
역시 컵은 4종인 걸로.
옆에 있던 분이 지난주에 컵 잃어버렸다고 하셔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