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쌍의 용이 승천하는(태몽) 기운을 받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심창민.
교편을 잡은 아버지 밑에서 엄하게 컸기때문에
또래애들보단 좀 더 착실하고 예의바르게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함.
별다른 꿈없이 그저 외고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창민.
덕분에 동급생들도 그를 조용한 아이로 기억한다는 후기가 대부분.
이후에 데뷔 사실을 알고나서 친구들이 깜짝 놀랐다고.ㅇㅇ
연예계엔 꿈이 1도 없던 최강창민은 우연한 기회로 SM에 입사하는데,
운동장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중 2 최강창민이 SM캐스팅담당자의 눈에 들게 됌. ( 길캐 출신)
오디션 받아볼 의향이 없냐는 제안에, 별뜻없이 엄마의 손을 잡고 가서 군대박수를 쳤고.
3일뒤 당장 계약하자며 SM에게서 연락이 왔음.
모범생1로 잘 살고있던 최강창민은 그렇게 대형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됌.
(이때 창민의 아버지는 연예계로의 진학을 반대해서 3일간 서로 말도 안했다고함.
연생을 하더라도 학업에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것을 지켜냈다고.)
당시 100여명이 넘었던 SM연습생들은 강타를 닮은 초거물 연습생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시끌벅쩍했다고함.
그도 그럴게 최강창민은 계약 연습생이었음.
보통은 연습생 생활을 하고도 몇년은 지켜보고 계약을 하는데 최강창민은 바로 계약을 진행하고 입사함. (데뷔 확정)
보컬,댄스연습은 1도 안한 상태였고 외모 하나로 길캐당해 SM 연생을 하게되었으니 시기,질투도 많이 받았음.
이것저것 트집 잡으려고 했지만 얼굴도 잘하는게 인사도 잘했다고..!
이때 창민이 처음 만난 유노윤호는
데뷔의 꿈을 아주 간절하게 가지고 있던 3년차 거물 연생으로, 정반대의 인물.
몇번이나 팀이 와해되서 좌절한 유노윤호에게 '몇번하다 때려치울거면 나가라.'라는 말을 듣게되고
창민은 그에 또 자극받아서 열심히 연습X노력X끈기를 했다고.. (설마 같은 팀이 될거라 생각 못했겠지..ㅋ^^ㅋ)
그저 얼굴멤인 줄 알았던 그는 까고보니 노래도 잘 불렀다. 존나 개썅로또급; 노래짱 대상 먹음
그리고 키도 컸다.
중학생이었던 창민은 이미 180cm를 넘는 장신이었음.
그렇게 외모,공부,노래 3박자를 골고루 갖게 된 최강창민을 모두 인정하게 되어버렸다는 훈훈한 후문.
이때의 일화가 있다면 창민은 데뷔 직전까지 데뷔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겼다고.
자신을 '친구인 심창민'이 아닌 연예인으로 볼까봐 두려웠다고 함.
짧은 연습생의 기간을 거쳐 SM이 야심차게 준비중이던 드림팀의 멤버로 발탁.
초고속으로 '동방신기'에 합류.
16살 어린 나이에 데뷔 성공함.
모든 것은 그의 최강 비쥬얼 (+노력) 덕분이였음.
최강창민이란 이름의 유래는, 사실 '얼굴이 최강'에서 따와서 최강창민이 되었음. (구라임)
큰 사고도 안치는 얌전한 성격에, 타고난 연습벌레라 본업도 충실히.
돈까지 많이 벌어와서 SM의 큰 매출기둥이 되어주니,
SM입장에서는 얼굴 하나보고 뽑았는데 매우 득템한 기분일듯.
유노윤호 연습생편 https://theqoo.net/square/159339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