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매우 재밌게 본 영화 추천 18개만 하구 갈게.....
31,710 828
2018.10.05 23:04
31,710 828

●메리와 맥스

tumblr_meg0n6Ny5M1raljmlo2_500.giftumblr_mik47iQVeR1qctuf5o1_500.gif

tumblr_mik47iQVeR1qctuf5o2_500.gif

각자 너무나 인생에 상처가 많은 두 주인공이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내용. 

호주의 소녀와 뉴욕의 남자가 20년 넘게 편지를 주고 받는데 소녀가 여인이 될 때까지 편지를 주고 받는데 그동안 일어나는 일들이 굉장히 많음.






●무뢰한 ë¬´ë¢°í

전도연과 김남길 둘 다 이 영화에서 매력 폭발함.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한국영화 특유의 느낌을 오랫만에 맛본 영화. 어설픈 배우들이 힘 잔뜩주고 이 역할들을 맡았다면 절대 이 영화의 느낌을 낼 수 없었을 것. 





●몬스터 대학교

Steve Buscemi, Billy Crystal, John Goodman, Dave Foley, Sean Hayes, Charlie Day, Nathan Fillion, Tyler Labine, Joel Murray, Peter Sohn, Bobby Moynihan, and Aubrey Plaza in Monsters University (2013)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지만 미국 대학 문화를 맛깔나게 정말 잘 보여줌 ㅋㅋ 몬스터 주식회사에 입사하기 전 주인공들의 풋풋한 대학 새내기 시절을 볼 수 있음.





●히든피겨스

Hidden Figures (2016)

인종차별 뿐 아니라 성별차별도 아직 있던 때에 흑인 여성이 나사에서 일하면서 겪는 여러 차별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쾌한 세 주인공으로 인해 통쾌한 장면들이 많다. 천재들이기에 대리만족 카타르시스 또한 뛰어난 영화. OST 역시 매우 좋은 영화. 






●러시 더 라이벌

Daniel Brühl and Chris Hemsworth in Rush (2013)

F1 세기의 라이벌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이야기. 실화 기반 영화. 라이벌에서 둘 도 없는 친구가 되기까지 둘의 실제 이야기. 차에 큰 관심이 없이 봐도 몰입감이 엄청남. 





●버드맨

Birdman or (The Unexpected Virtue of Ignorance) (2014)

연극 제작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은 한물간 스타의 이야기. 영화 한편 제작에 참여하지도 기여하지도 않으면서 영화에 대해 쓰레기 같은 평가로 마치 짠 평가가 자신의 가치를 올려주는듯 입만 나불거리는 몇몇 영화 평론가들에게 바치고 싶은 영화. 초반이 지루할 수 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감이 엄청나다. 호불호는 갈릴듯. 초반에 좀 만 견뎌 ㅠ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Bradley Cooper and Jennifer Lawrence in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두명의 또라이들. 또라이 vs 또라이.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의 매력 발산 넘치는 영화.

아내의 외도 목격후 분노가 폭발해서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남자와 남편의 죽음 이후 슬픔,공허함?에 마찬가지로  남자여자 가리지 않고 자고 다니는 정신나간 여자가 만나는데 둘 다 컨트롤 안되는 애들끼리 잘 만났음. 서로밖에 서로를 감당 못할 것 같은 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ë‘¼ì¤ ë°Âì´ì´ì¤ í´ë½

에이즈에 걸린 마초 카우보이 이야기. 신파 같은 분위기가 아닌 게 좋았음. 시한부 판정을 받고 절망하는 게 아니라 바로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실적인 치료법을 찾아가는 주인공. 병원에서 제공하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으며 본인이 치료제를 직접 찾기 위해 두발로 뛰어다님. 본인 몸에 맞는 에이즈 치료제를 얻기 위해 국경을 넘고 비행기를 타고 해외 여러 나라들을 드나들며 가장 몸에 부작용이 적고 좋은 약들을 가지고 와서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달라스바이어스클럽을 운영하는 이야기. 주인공이 굉장히 부지런하며 삶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영화를 보면 매직 마이크,인터스텔라의 우람한 매튜 맥커너히는 어디가고 진짜 죽을 병에 걸린 듯 비쩍 마른 그러나 살겠다는 의지에 불타는 눈빛을 지닌 매튜 맥커너히가 있음. 





●사일런스

Liam Neeson in Silence (2016)

마틴 스콜세지가 영화화한 동명의 소설 <침묵>. 17세기 천주교 박해가 아주 강했던 일본에 떠난 스승인 신부가 실종되자 두 제자가 스승을 찾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가는 내용. 종교영화이고 어두운 주제인 만큼 호불호가 갈리지만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몇십년을 기다려 힘들게 만든 영화이며 잘 만들어진 영화.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Billy Elliot the Musical Live (2014)

석탄 광부인 빌리의 아버지,형은 당시 마가렛 대처의 정책으로 실직자가 될 위기에 처하여 시위 중이고 그 와중에도 아들에게 복싱을 배우라고 복싱 비용은 꼬박꼬박 챙겨주는데 정작 아들은 복싱을 받을 비용으로 몰래 발레를 배우게 되는 내용. 

뮤지컬 버전은 엘튼 존이 음악감독을 맡았음. 본 영화의 감독과 작가가 뮤지컬 버전에 참여해서 본 영화의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음. 캐스팅도 완벽함. 






●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2015)

거대한 고래의 공격을 받아 조난당한 고래잡이배 선원들의 이야기. 생존 과정이 충격적이지만 영화 전체가 자극적인 느낌은 아니며 재밌게 볼만함. 






●라이언

Rooney Mara and Dev Patel in Lion (2016)

실화 기반 영화. 인도에서 길을 잃어 미아가 되어 엄마, 형과 떨어진 아이가 호주로 입양된 후 약 20년이 흘러 구글어스로 인도에서 자신의 동네를 찾아낸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영화에 나오는 아역 남자아이가 천사처럼 정말 너무 이쁘다. 이야기 연출, 캐스팅, 음악 모두 좋았던 영화. 






●더 포스트

Tom Hanks and Meryl Streep in The Post (2017)


 펜타곤 페이퍼를 취재했던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과 신문사 사장이 기사를 내기까지의 심적,외적갈등과 과정을 잘 그려냄. 

스필버그 감독,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모두 이름값 제대로 하는 몰입감 강한 영화. 





●스파이

Melissa McCarthy in Spy (2015)

겉모습과 달리 날렵한 스파이. 여느 날씬한 007 미녀배우보다 더 능력자지만 아줌마 같은 비쥬얼에 오랫동안 빛을 못보고 사무실에서만 첩보업무를 보다가 실제 스파이 활동에 투입되자마자 베테랑 남자 스파이들보다 날라댕김. 완전 만능 스파이. 





●아메리칸 스나이퍼

ìÂÂë©Â리칸 ì¤ëÂÂì´í¼

실화 기반 영화. 이라크 전의 저격수 미군 크리스 카일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영화에 음악이 삽입되지 않아 건조하게 전쟁 실상황을 찍은 것 같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 실력이 보임. 

이라크 전쟁 입대 계기, 훈련 과정, 전쟁 당시 상황 그 후 전쟁 후유증에 대해 묘사함. 무거운 주제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몰입이 잘됨. 초반 15분만 참으면 계속 보게될거임... 





●앙 단팥 인생이야기

ì: ë¨í¥ ì¸ì ì´ì¼ê¸°

보고 나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무언가 감상 자체를 적는 것이 스포 같아 조심스럽지만 추천.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MV5BMTUzNTQ0MDI2OF5BMl5BanBnXkFtZTcwMjc3

제목 그대로 살인자의 이야기. 소설 원작을 잘 살렸다. 

영화의 전반적인 비쥬얼, 음악이 압도적이다. 






●그랜토리노ê·¸ë í ë¦¬ë¸

공포 사이코패스 노인 같은 암울한 포스터를 하고 있지만 의외로 정말 재밌는 영화. 전쟁에서 얻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노인이고, 아들들은 있으나 없으나 한 존재이고 모든 것에 매우 투덜거리고 다가오지 말라는 듯한 기운을 뿜뿜 뿜어내고 있으나 정작 타인종 이웃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츤츤거리면서 매우 잘해줌. 폭력적인 장면들도 있지만 양아치 놈들보다 할배가 센 캐라 든든함. 





ㅇ ㅅ ㅇ 내 설명실력이 그지 같지만 정말 봐볼만할 거야

안 본 영화 있다면 추천추천!! 

내 그지 같은 설명 땜에 스킵하지 말구 일단 봐봐 ㅠㅠ 


목록 스크랩 (654)
댓글 8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98 12.19 48,9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47,1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3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37,4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84,7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8,4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67,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7,7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5,8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4117 이슈 [2024 KBS 연예대상] 베스트 아이콘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 엄지인(사당귀) & 이연복(편스토랑) 1 22:13 136
2584116 이슈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막는 경호처를 이렇게 제압햇으면 윤석열 벌써 구속시켯겟다. 67 22:12 1,829
2584115 이슈 세븐틴 호시 x 우지 '빅뱅 HOME SWEET HOME ' 챌린지 4 22:11 317
2584114 이슈 방금 남태령에 2030한남 2명 도착.jpg 211 22:09 12,711
2584113 이슈 차 끊길때까지 기다리는건가 싶은 남태령 라이브 7 22:09 2,284
2584112 유머 I DIDN’T VOTE FOR THAT SSIBAL SAEKI. 14 22:08 681
2584111 이슈 민주당 이재정, 이소영 의원 남태령 도착하심 147 22:07 9,200
2584110 정보 남태령 못가는 덬들은 민원 문자 및 전화로 힘 보태주자✊🏻✊🏻(경찰쪽에서 복붙해서 답을 보내고 있어 심각성을 모르는거 같음 덬들의 도움이 필요해!!!) 14 22:06 2,140
2584109 이슈 남태령 경찰 버스 앞에 앉아있는 사진있잖아 80 22:06 8,247
2584108 이슈 21:40분에 한 차로 열겠다고 했으나 혹시 그곳으로 트랙터가 빠질까봐 열지 않고있다함 61 22:06 3,269
2584107 정보 실시간 남태령에 있는 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 14 22:05 3,419
2584106 이슈 방금 S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 수상하고 임신소식 전한 배우.jpg 18 22:05 5,424
2584105 기사/뉴스 티조 뉴스7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ㅋㅋㅋㅋㅋㅋ 43 22:03 3,576
2584104 유머 너무 아름다운.. 오늘자 에스파 카리나(연예대상 신인상) 18 22:02 2,479
2584103 이슈 [2024 KBS 연예대상] 올해의 스태프상 - MC배(여러 공개방송 사전MC) 14 22:01 1,232
2584102 정보 🏅2024年 써클차트 여성그룹 음반판매량 TOP 50【+α】(~11/30)-再🏅 4 22:00 349
2584101 정보 케톸러가 알려주는 굥찰들 조지는 방법 380 21:59 17,286
2584100 이슈 실시간 오늘도 지고 있다는 잉글랜드의 어떤 축구팀 34 21:58 3,407
2584099 이슈 [2024 K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 - 서현아(더시즌즈) & 이민주(살림남) 2 21:57 262
2584098 이슈 나 원덬은 오늘 처음 본 동방신기 2008년 주문 활동당시의 안무 뮤직비디오 6 21:57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