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지방 관광지라서 평일낮에 사람이 없다보니
3층짜리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는데 2층까지만 사람이 차고 3층은 항상 텅텅 비어있거든. 거의 나만 있거나 가끔 한팀 더 있거나 그런 수준이야.
최근 두달동안 집에서 공부하다가 갑갑하고 빡치면 여기와서 혼자 공부하다 가는데 솔직히 카페에서 공부하는거 싫어하는 주인분들이 많아서 3층에서도 쭈구리처럼 구석에 있다가 간단말야ㅋㅋㅋㅋ 사실 갑갑해서 바다보며 숨통트이러 가는거라 바다만 보이면 되고ㅎㅎㅎ 엄청 가끔 무슨 날이라서 주위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이지면 1시간 안됐어도 그냥 공부접고 바깥경치 좀 보다가 바로 나감. 사실 좀 시끄러운쪽이 공부가 잘되는편이라 상관은 없는데 더쿠만 봐도 카공족 이해안된다 애초에 카페에서 책을 왜보냐 수다떠는곳인데 분위기망친다 도서관으로 꺼져라 옆에있으면 신경쓰인다 이런글 많이봐서 눈치봄ㅋㅋㅋ
근데 여기 사장님이며 알바분들이 진짜 친절하셔. 2시간마다 추가주문하러 내려가면 꼭 기억했다가 매번 쿠키도 서비스로 주시고 말투부터가 항상 친절하셔ㅠㅠ
오늘은 간만에 와서 베이커리랑 음료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테이크아웃컵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더 만들어주심ㅠㅠ 내가 사람들 많으면 불편할까봐 가끔 일찍 나가는거 알기라도 하시는듯이 나갈일 생기실까봐 테이크아웃잔에 한잔 더 주신다고ㅠㅠ
뭘 더 주셔서라기보다도 뭔가 여기분들 마음씀씀이가 따숩고 싫어하실수도 있는데 안그래주셔서 숨통트일데가 있어서 감사하고 좋아. 얼른 붙어서 공부따위 하지말고 커피만 많이 마시러 와야지
3층짜리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는데 2층까지만 사람이 차고 3층은 항상 텅텅 비어있거든. 거의 나만 있거나 가끔 한팀 더 있거나 그런 수준이야.
최근 두달동안 집에서 공부하다가 갑갑하고 빡치면 여기와서 혼자 공부하다 가는데 솔직히 카페에서 공부하는거 싫어하는 주인분들이 많아서 3층에서도 쭈구리처럼 구석에 있다가 간단말야ㅋㅋㅋㅋ 사실 갑갑해서 바다보며 숨통트이러 가는거라 바다만 보이면 되고ㅎㅎㅎ 엄청 가끔 무슨 날이라서 주위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이지면 1시간 안됐어도 그냥 공부접고 바깥경치 좀 보다가 바로 나감. 사실 좀 시끄러운쪽이 공부가 잘되는편이라 상관은 없는데 더쿠만 봐도 카공족 이해안된다 애초에 카페에서 책을 왜보냐 수다떠는곳인데 분위기망친다 도서관으로 꺼져라 옆에있으면 신경쓰인다 이런글 많이봐서 눈치봄ㅋㅋㅋ
근데 여기 사장님이며 알바분들이 진짜 친절하셔. 2시간마다 추가주문하러 내려가면 꼭 기억했다가 매번 쿠키도 서비스로 주시고 말투부터가 항상 친절하셔ㅠㅠ
오늘은 간만에 와서 베이커리랑 음료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테이크아웃컵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더 만들어주심ㅠㅠ 내가 사람들 많으면 불편할까봐 가끔 일찍 나가는거 알기라도 하시는듯이 나갈일 생기실까봐 테이크아웃잔에 한잔 더 주신다고ㅠㅠ
뭘 더 주셔서라기보다도 뭔가 여기분들 마음씀씀이가 따숩고 싫어하실수도 있는데 안그래주셔서 숨통트일데가 있어서 감사하고 좋아. 얼른 붙어서 공부따위 하지말고 커피만 많이 마시러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