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보는데 갑자기 전화온거야
개인번호로 010-xxxx-xxxx
그러더니 갑자기 원덬이시죠??
이러는거야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어떤 사람이 내 이름으로 뭘 도용해서 계좌를 개설했다고 했나??
막 그러면서 어디 은행이랑 지역을 얘기하면서 연관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아니라고 하고 막 내가 피해자인지 아닌지 봐야한다고 막 그러더라
내가 그랬지 이런 사건에 연루되면
우편날라와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무슨 검사님이 뭘 안했다고 하면서 말을 돌리더라고
그리고 갑자기 메모를 하래
그래서 알겠다고 했더니 무슨 사건번호를 알려주는거야
혹시 몰라서 사건번호는 받아 적고
먼저 그쪽에서 그러더라고 주민번호, 통장비번 이런건 안물어보니까
다른곳에서 그런거 물어보면 알려주지말라고 하고 끊었어
근데 아빠가 옆에서 보더니 수상하다고
다시 연락해보자고 하는거야
근데 계속 연락하는데 전화 연결이 안된닼ㅋㅋㅋ
한번도 받자마자 끊어버리고
그 다음에는 아예 거절...
ㅋㅋㅋㅋㅋㅋ
이거 보이스 피싱 맞는거지???
이 전화에서 나에 대해서 캐간건
그냥 그 지역이랑 관련있냐??
어디 은행에 계좌 개설했냐??
이건데 둘다 아예 나랑 관련 없는거거든???
혹시 덬들도 이런적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