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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3살부터 음악 외길인생 걸어오신 방탄소년단 슈가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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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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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슈가를 보면 드는 생각이 열심히 살았구나 그리고 정말 음악을 좋아하는구나

그래서인지 슈가를 어떤 기믹으로 덕질하냐는 질문에 '인생응원'이라고 하는 덬들도 많음


슈가의 마인드나 슈가가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서

내가 보고 찡했던, 감동이었던, 인상 깊었던 인터뷰와 가사, 멘트들을 모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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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피아 인터뷰 中


나는 "네가 성공할 리 없어" 라던지 "음악 같은 걸 해서 어쩔 거야" 라는 말을 들어왔는 걸.

그래도 반대로 그 말에 분발해서 "아무리 괴롭더라도 음악으로 성공한다"라고 생각해서. 

덕분에 지금까지 해올 수 있던 걸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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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성장의 가속도는 지금부터 인터뷰 中


내 성격 자체가 욕을 먹으면 딱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아, 그래? 그럼 안 해’ 하나랑, ‘그래. 네가 욕한 만큼 다 보여줄게’인데, 음악을 할 땐 대체로 뒤쪽 스타일이었다난 예전에 욕을 진짜 많이 먹었지. “넌, 안 돼” “넌, 랩을 하면 안 될 친구야” 그래도 지금은 다 편하게 얘기한다. 그런 말들을 다 엎어가며 잘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결과물로 계속 보여주면 되는 거고, 그러면 생각이 바뀌니깐. 만약에 안 좋은 소리를 들은 후에 ‘아, 안 해’ 식의 태도를 보인다면 음악을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건 이쪽 일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Q. 앨범을 통해서 한 이야기에 더해 요즘 멤버들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각은 뭔가? 


난 음악. 이거 말고는 없다. 

나가는 걸 좋아하는 것도 아니어서 숙소, 방송국, 작업실, 

이 세 군데 외엔 가는 데도 없고 별로 하는 것도 없다. 

이게 또 싫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편안하고 좋다, 이런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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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BOYS IN WONDERLAND 슈가 10문 10답 中


Q. 평생의 운을 한 번에 몰아 쓸 수 있다면 뭘 하겠나.


올인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하지만 운이 주어진다면 지금 하는 일에 올인하고 싶다. 

인생 길지만, 음악으로 정점을 찍고 싶은 욕심이 있다.




Q.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안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 때, 타협할 수 없는 선은 뭔가. 


어느 팬이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중 뭘 먼저 해요?”라고 물어보신 적이 있는데, 해야 할 일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못 하겠다고 얘기할 상황도 아니고, 자존심 세워가면서 이건 안 한다고 할 정도로 융통성 없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음악만큼은 솔직한 거… 그건 포기 못 한다. 내 이야기만 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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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5 슈가 트위터


새벽 곡 작업할때 마다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정말 힘이 드는 작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릴께요 들려드릴 음악이 너무나 많아요.



언제 어디서 음악을 시작했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어제 곡작업 하면서 진짜 어릴때 써놨던 라인이 생각이 났다
몇살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오랜만에 설레고 두근거렸다 가족과 팬 여러분들 앞에서 떳떳하고 싶어서 더 음악에 몰두했을 지도 모른다

그럴지언정 할 줄 아는게 이것 밖에 없고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 주면서 기쁨을 주는게 너무 행복하다.
내가 그렇게 느꼈던 어릴적 생각이 나면서 내가 만족하고 끝날 음악들이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겠지

많은 사람들을 만족 시키는 음악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작업인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나왔어도 진작에 남준이랑 같이 나왔어야 할 믹스테잎은 내가 내 자신에게 만족을 못해서 미룬거고 

앨범이고 믹스테잎이고 닥치는 대로 작업하고 있지만 아직도 만족을 못하겠다.


어설프게 하면 안하느니 못하니까

오래전 기억을 더듬으며 곡을 쓰면서 육년 전 집 떠나오면서 했던 생각이 문뜩 떠올랐다. 친구고 가족이고 주위를 안보고 달려온 것 같다
인간 관계는 남일이 된지 오래고 멤버와 팬 여러분들 빼면 참 부질없게 산 것 같다

이런 이야기는 음악으로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능력의 한계가 느껴지니 별 이야기 다 하는 것 같다 
그냥 오랫동안 안 지치고 달리고 싶다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모든 사람이 우리와 나를 좋아할 순 없겠지만 그런 사람들 마저 우리를 좋아하게끔 

바득바득 이 악 물면서 다 같이 달려왔으니 더 높게 올라가야지 손 뻗어도 닿지 못하게



그냥 우리 오래오래 지치지 말고 함께 해요 우린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안지칠테니
어디에도 못 털어놨던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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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슈가, 민윤기, 혹은 Agust D : MONTH IN MONTH OUT 인터뷰 中



와, 엄청 성숙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해서 그런가?


13세였나, 그때 컴퓨터로 미디라는 걸 처음 접했어요.

직접 가사를 쓰기 시작한 것도 그때쯤이었을 거예요. 

그러다가 17세 때 대구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죠.





아르바이트였나요?


네. 어릴 때부터 음악을 했다기보다는 일을 했다는 표현이 맞아요. 

그런 식으로 작사·작곡·편곡을 했으니까. 

누군가는 저보고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사실 언더라기보다는 그냥 대구에서 음악을 한 거죠.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편곡 작업을 하거나 비트를 만들어 팔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랩도 하고 공연도 했으니까요.





그때 수입은 얼마나 됐어요?


아우, 전혀 없었어요.






일을 했다면서요. 


원래 그쪽 일이 그래요. 수입이 없을 수밖에 없어요. 

스튜디오 아르바이트는 식비와 교통비 하기에도 벅차요. 

스튜디오 바로 앞에 2천원짜리 자장면을 파는 중국집이 있었고, 

한참을 걸어가면 1천원짜리 잔치국수를 파는 집이 있었어요. 

매일 고민했죠. 1천원짜리 잔치국수를 먹으면 집까지 버스로 갈 수 있고, 

2천원짜리 자장면을 먹으면 거기서부터 집까지 두 시간을 걸어가야 했거든요. 

그렇게 힘들었어도 음악이 하고 싶어서 버텼던 것 같아요.





슈가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재능까지는 모르겠고, 음악 할 때만큼은 정말 진지해요. 

제가 정말 대충대충 살거든요(웃음). 

음악은 대충 하는 게 용납이 안 돼요. 이왕 할 거면 잘해야죠.





가수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뭐예요?


저는 어렸을 때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13세 때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웃음). 저도 그런 음악을 하고 싶어요. 

‘이 친구는 음악을 참 감동 있게 만드는구나’라는 소리를 듣고 싶죠. 

물론 그렇게 되기는 어렵겠지만(웃음).





그럼 인간 민윤기의 목표는 뭔가요?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죠. 그런데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어요. 

그건 제 욕심이죠. 적어도 솔직한 사람,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해요. 

그래서 제가 그동안 쓴 가사처럼 인생을 살려고요. 

10년, 20년이 지나고도 이 가사에 떳떳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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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Mind 中


남산동의 지하 작업실에서부터
압구정까지 깔아 놓은 내 beat 청춘의 출처


주위 모두 말했지 오버하지마
음악 한답시고 깝치면 집안 거덜내니까
그때부터 신경 안 썼지 누가 뭐라든지
그저 내 꼴린대로 내 소신대로 살아갈 뿐


니가 보기엔 지금 난 어떨 것 같냐
내가 보기엔 어떨 것 같아?
내가 망하길 기도했던 몇몇 놈에게 물을게
집안 거덜 낸 것 같냐 새꺄


*


하루 수백 번 입버릇처럼 말했던
‘내게서 신경 꺼’


실패나 좌절 맛보고 고개 숙여도 돼
우리는 아직 젊고 어려 걱정 붙들어매


구르지 않는 돌에는 
필시 끼기 마련이거든 이끼
돌아갈 수 없다면 직진 
실수 따윈 모두 다 잊길


Never mind 
쉽진 않지만 가슴에 새겨놔
부딪힐 것 같으면 더 세게 밟아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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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Love 

슈가의 First Love = 피아노(음악)


그때 기억해 내 키보다 훨씬 더 컸던

갈색 piano 그게 날 이끌 때

널 우러러보며 동경했었네


*


그저 손 가던 대로 거닐던 건반

그땐 너의 의미를 몰랐었네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던 그때


*


그때 기억해 까맣게 잊고 있었던

널 다시 마주했던 때 14살 무렵

어색도 잠시 다시 널 어루만졌지

긴 시간 떠나있어도 절대 거부감 없이

날 받아줬던 너 


*


그래 그래 그때 기억해 지치고 방황했었던

절망의 깊은 수렁에 빠졌던 그때

내가 널 밀어내고 널 만난 걸 원망해도

넌 꿋꿋이 내 곁을 지켰지 말 안 해도


그러니 절대 너는 내 손을 놓지 마

두 번 다시 내가 널 놓지 않을 테니까

나의 탄생 그리고 내 삶의 끝

그 모든 걸 지켜볼 너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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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사일사팔(724148) 中


음악 한다고 깝친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대구에서 음악하면 잘되봤자 음악학원

원장이나 하겠지 란 생각이 날 빡때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뭐든 일등 한번 해봐야지

공부론 못하던 일등 음악으론 할 것 같았어


*


여튼 좀 더 폼나게 음악 하려거든 일단 대구를 떠나야겠다는 생각 uh

빡빡이 고딩의 힘찬 발걸음 한 오디션 포스터 앞에 fade out


*


성공이 궁해? no 난 그냥 돈이 궁해

폼나게란 말도 잊혀진 지가 오래

밤에는 연습하고 새벽엔 알바하고

그렇게 지친 몸 끌고 학교로 가면 잠만 자던 내가 

20살이 되 버렸네


*


ok ok ok 두고 봐

데뷔는 하겠냔 말 두고가

일년 뒤에 봐봐 새꺄 내가 뭘 하는지

넌 그제서야 tv 보고 연락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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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The Last) 中


버릇처럼 하는 말 uh i don’t give a shit i don’t give a fuck

그딴 말들 전부다 나약한 날 숨기려 하는 말

지우고픈 그때 그래 기억 조차 나지 않는 어느 공연하는 날

사람들이 무서워 화장실에 숨어 버린 나를 마주 하던 나


*


상상만 하던 것이 현실이 돼 어릴 적 꿈이 내 눈앞에

꼴랑 두 명 앞에 공연하던 좆밥 이젠 도쿄돔이 내 코앞에

한번 사는 인생 누구보다 화끈하게 대충 사는 건 아무나 해

my fan my hommie my fam 걱정 말길 나 이젠 정말 괜찮아 damn 


*

 

팔아먹었다고 생각 했던 자존심이 이젠 나의 자긍심 돼

내 fan들아 떳떳이 고개들길 누가 나만큼 해


*


내 창작의 뿌리는 한 세상 단맛 쓴맛 똥맛까지 다 봤지

화장실 바닥에 잠을 청하던 그땐 이젠 내게 추억이네 uh 추억이 돼 

배달 알바 중 났던 사고 덕분에 시발 박살이 났던 어깨

부여잡고 했던 데뷔 너네가 누구 앞에서 고생한 척들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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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JHOPELife_/status/962709831890059265


저희 방탄소년단이 참 억압과 편견을 막아내고 같이 우리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시작을 했는데.. 

이제서야 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제, 그런...... 아, 죄송합니다. 

네 5년이 지난 지금 저희들의 무대와 음악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 모든것들이 다 팬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진짜, 이제 웃는 날만 있었으면 좋겠네.. 너무 기쁜데도 눈물이 나네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팬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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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게 날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게 보이고, 너무 멀리 보입니다. 구름 위는 항상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래를 보니 때론 두렵기도 하네요. 우리 함께 날고 있음에 용기를 얻습니다. 추락이 두려우나 착륙은 두렵지 않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대상도 받고 빌보드 1위도 하고 월드 투어도 하고 바라던 꿈들을 하나씩 이뤄가며 음악적으로 성공했지만

지금은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고민들이 많을텐데 언제나처럼 열심히 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슈가와 방탄소년단을 응원함


더 높이 더 멀리 더 오래 비행하고 언젠가는 착륙할 그날까지 쭉 응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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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알엠과 슈가의 말을 살짝 빌려서

이 글을 보고 슈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겼다면 정말 기쁘고 아니면 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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