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고한 게시물은 이거임 : http://theqoo.net/58798539
1. 영상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기름에 고추장 2 아빠수저로 넣고 달달 볶다가 떡국떡 두 줌 넣고 계속 쉐킷쉐킷
2. 대충 때깔나면 물 넣고 냉장고에서 뭘 넣을지 빠르게 파악하고 일단 다 꺼냄
3. 부산에서 직접 공수한 삼진어묵을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넣는다 진짜 존맛 ㄷㄷㄷㄷㄷ
4. 근데 양파가 없네? 대신 당근 1개와 양배푸 1/4통, 대파를 촵촵 썰어서 투하
5. 영상에서는 설탕만 넣는 거 같은데 나는 멸치액젓성애자라서 반스푼 넣고 케찹과 표고버섯 가루도 대충 뿌려서 섞어줬다
6. 완성!!!!! 샷은 없네..
결과: 너무 맛있다며 남편이 서서 혼자 다 처먹어버렸다 나는 떡 5개랑 어묵 몇 개 먹은듯?????????? 뭥미..
낭낭하게 만들걸 속이 확 상해부러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은 국물과 양배추에 라면을 넣고 급 라볶이로 선회.
물 좀 더 넣고 그냥 찬 국물에 면을 넣고 익을 때까지 조리하면 끝. 라면스프는 1/5나 1/4 봉지만 넣는게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