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음.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역이어서, 문이 열리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문 앞에 서 있었어. 나도 그 중에 하나였고. 대부분 중년 아저씨들이 서 있었고, 젊은 여자는 나 하나밖에 없었음.
문 열리기 직전에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나한테 야, ××역이야? 하는거야. 이어폰 꽂고 있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굳이 나한테ㅋㅋㅋㅋ
난 속에 화가 많은 편이라 어. 하고 대답해줌. 그랬더니 야 뭐라고? 하면서 째려보길래 ××역이라고. 니가 물어봤잖아. 했는데 사람들 사이에 밀려서 먼저 나가버림. 알바할 때도 느꼈지만 중년은 대체로 남성이고 여성이고 본인보다 어리면 반말 하는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듯. 다음 생엔 근육빵빵맨/걸로 태어나서 존나 째려보고 싶다.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역이어서, 문이 열리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문 앞에 서 있었어. 나도 그 중에 하나였고. 대부분 중년 아저씨들이 서 있었고, 젊은 여자는 나 하나밖에 없었음.
문 열리기 직전에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나한테 야, ××역이야? 하는거야. 이어폰 꽂고 있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굳이 나한테ㅋㅋㅋㅋ
난 속에 화가 많은 편이라 어. 하고 대답해줌. 그랬더니 야 뭐라고? 하면서 째려보길래 ××역이라고. 니가 물어봤잖아. 했는데 사람들 사이에 밀려서 먼저 나가버림. 알바할 때도 느꼈지만 중년은 대체로 남성이고 여성이고 본인보다 어리면 반말 하는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듯. 다음 생엔 근육빵빵맨/걸로 태어나서 존나 째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