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텍스트가 있길래 괜히 집적대본...ㅋㅋㅋㅋ
뒤져봤더니 11년 12월 8일자. 마에아시출연이네 ㅋ
가야: 키타야마 부탁합니다.
미츠: 넵. 라디오네임, 모에땅. 에- 키스마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야: 안녕
타마: 안녕.
미츠: 전 요새 신경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요전에 잡지에서 타마모리군이 미야타군과 딸기따러 갔다는 인터뷰 기사를 읽었습니다.
둘이 딸기따러가는 이미지가 없었기 때문에, 의외구나 싶었어요.(웃음)어땠었는지 알려주세요.
또, 다른 멤버끼리 여행에 간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동그라미. 라고.
가야: 오, 타마짱 갔었어?
타마: 이거, 갔었어. 작년 9월, 10월 정도..
가야: 뭐야, 딸기따러라니..
타마: 있잖아.
가야: 미야타, 엄청 텐션 높았을거 같잖아.
미츠: 너희들 그런 관계인거냐?
타마: 아니, 엄청 재밌었어. 진짜로.
가야: 뭐람 딸기 따기라니, 어떻..어떻게 된거?
타마: 아니, 그러니까...치바쪽에 갔었어.
가야: 에, 딸기 따러가자고 어느쪽이 먼저 말했어?
타마: 그거 나. 아니, 그날 미야타랑 밥 먹다가, 밤에
가야: 응,응
타마: 근데, 내일 오프인데, 할 일 없네..
가야: 오우.
타마: 좀, 나가볼까?가 되서
가야: 오우
타마: 딸기따러 그대로 가버렸어 ㅋㅋ진짜로, 이것뿐인데...;;
미츠: 근데 말야. 딸기따러 가잖아.
타마: ㅇㅇ
미츠: 남자끼리, 딸기 따고서 베어먹잖아.
타마: 何も出てそうだよ。何も出てこなかったから
미츠: 그래서, 맛있네~ 하면서 먹을 뿐이잖아.
타마: ㅇㅇ
미츠: 미야타잖아?
타마: ㅇㅇ 미야타. 미야타랑 둘이서
미츠: 어, 어디가 뭐지 그, 무슨 재밌는 포인트가 있어?
타마: 있잖아.
미츠: 그런거 좀 제대로 알려줘.
타마: 재밌는 포인트는 있었어. 의외로.
미츠: 뭔가, 이 상품은[이런 부분이 좋습니다]같은 그런 느낌으로 나한테도...PR해줘.
타마: 있잖아 비닐하우스잖아.
가야: 오오오..
타마: 비닐하우스 안에서
가야: 응
타마: 맨첨에, 뭐..딸기연유를 받아
미츠: 아! 연유 줘?
타마: 응. 딸기연유랑~
가야: 아. 그거 좋네.
타마: 꼭지, 꼭지를 버릴수있는 봉투같은거랑..
가야: 네네네
타마: (비닐하우스에)들어가잖아. 그럼 각 열마다 딸기 종류가 달라. 어디어디, 무슨무슨 딸기라던지..전부 잔뜩...
가야: 그게 한채의 비닐하우스 안에 있다는거네.
타마: ㅇㅇ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가서..
가야: 네네
타마: 그래서 그 안에서 커다랗고 빨간녀석이라던지..
아직 성장투우...(성장통せいちょうつう과 성장중せいちょうちゅう 발음차이)
가야: 성장통? ㅋㅋ
타마: 성.장.중의
미츠: 무릎아픈 녀석인가 ㅋㅋ
가야: 하하핳하하ㅋㅋㅋㅋ누가 비닐하우스에서 무릎이 아픈거야 ㅋㅋㅋㅋ
미츠: 자주 있어.
타마: 응.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까, 잔뜩 땄어요. 미야타랑.
가야: 재밌었어?
타마: 재밌었어.
가야: 계속 재밌었어?
타마: 계-속. 응후후후......도중에 재미 없어지긴 했지만 ㅋㅋ
가야: 아하하하핰ㅋㅋㅋㅋ
미츠: 에? 어떤 때 재미가 없어지는건데?
타마: 있지, 딸기한테 질려버려. 너무 먹어서.
가야: 딸기밖에 못먹잖아? 그치만
타마: 딸기밖에 없는걸.
미츠: 에, 그치만 딸기한테는 질린다고해도 미야타는?
타마: 아니 미야타는......뭐어.......재밌었어. 그녀석이랑 함께 있어서(웃음)
미츠: 안질리네 ㅋㅋㅋㅋ
가야: 하하하하
미츠: 그런가...
가야: 웃긴다 ㅋㅋ
타마: 뭐, 그건 딸기따러 갔습니다. 미야타랑.
미츠: 헤-..그거 말야. 데이트라고 하는거야.
타마: 미야타랑 데이트한건가..ㅋㅋ
미츠: 그런거야.
타마: 뭐, 그럴 생각은 난 없었는데, 그쪽이랑은..
가야: ㅇㅇ
타마: 그랬었을지도 모르겠네. 타마랑 데이트 한다~~같은.
가야: 그런게..그러니까 착각한다고 해야하나
타마: 아..그런가 ㅋㅋ
가야: 뭐, 정말로 아마도 말야. 그녀석은 정말로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해 ㅋㅋㅋㅋ
타마: 후후후후후
가야: 아니 진짜로 말야.
타마: 그럼..제대로 말해놓지 않으면, 슬슬 미야타한테
가야: 꽤 솔직하게 말하면 그룹 안에서 이런..뭐랄까 짝사랑!? 이라던지, 솔직히 하기 어려운걸...
타마: 하하하핰ㅋㅋㅋ
아무리 들어도 이찌고미루쿠가 딸기우유라는 느낌이 아니라 연유인거 같아서...멋대로 연유로....아니면 알려줘!
그나저나 탐마미야는... 험험...각각의 생각은 모두 알아서 =///= 나덬은 말을 아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