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없는 토요일 잉여_잉여한데
왠지 배는 고프고 냉장고에 조금 남은 채소들 곧 썩겠다 싶은 게 생각나서
늘 하던 대로 야매 파스타를 만들어봄!
재료는 마늘 파프리카 청양고추 그리고 다..이..ㅇ..ㅓ..ㅌ...아무튼 사서 냉동실에 처박아둔 닭가슴살!
닭가슴살 해동해서 삶고 그동안 채소 썰기!
나는 채소 볶는 순서 따위 모르므로... 걍 무작정 프라이팬에 넣고 볶다가
살짝 익은 닭고기 찢어서 삶은 물 조금이랑 해서 프라이팬에 같이 볶고
마지막으로 삶은 스파게티면 투척해서 물 조금 더 추가해서 자글자글? 볶았당!
간은 허브 솔트? 그거랑 후추 두 가지로만 했어!
비루하지만 사진 투척!
파스타라기보다는 그냥 볶음면..?스럽지만 ㅋㅋㅋㅋㅋㅋ
맛은 괜찮았어... 닭고기는 항상 옳으니까 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요리법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파스타의 쵸크쵸크함이 오래 가진 않았지만 나름 맛있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