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식 집에서 닭 염지해서 삶은 후기
2,596 5
2014.07.14 21:56
2,596 5

염지 : 소금물에 담궈두는 것


늘 닭을 그냥 물에 넣어 삶았는데, 이번에 3마리에 만원해 사온 닭이 별로 좋지 않은거야. 닭냄새가 살짝나고 퍽퍽해서.

우왕 실패ㅠ 이러다가 예전에 우연히 네이버 캐스트에서 닭을 염지해서 장만하는 방법을 소개한게 기억이 나서

곧바로 지퍼락 대형에 남은 닭 두마리 넣고 바다소금 아빠 숫가락 한숫갈 팍 뿌리고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1시간 숙성을 했어.

아직 별로 덥지 않아 실온숙성을 했는데 좀 더 더워지면 냉장으로 돌려야 할거 같아,.


결론은.

닭을 살렸다ㅜㅜㅜㅜㅜ

보통 우리집은 닭 삶으면 날개, 다리, 찹쌀밥은 그자리에서 먹고 다른 부위는 발라서 샐러드나 볶음밥이나 해먹는데

오늘 샐러드 해먹으니까 진짜 파바 샐러드에 들어간 닭가슴살처럼 촉촉해.

다리랑 날개 먹을때는 그냥 아 잡내 가셨네 먹기 좋겠다 싶었는데 가슴살에사 제대로 염지의 위용을 느꼈어.


너덬들도 닭가슴살 맛있게 요리하고 싶으면 전처리로 염지를 한번해봐.

내가 한 방법은 제대로 찾지않고 그냥 기억나는대로 처리한거니까 잘찾아서 도전해보길!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25 04.24 31,5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64,1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29,2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21,0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18,1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13,4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2 그외 백지영 목 견인기 후기 04:04 91
178961 그외 노인혐오가 너무 심해졌는데 어떻게 고칠지 고민중인 중기 4 03:30 135
178960 그외 수입제품 통관보조 랩핑 재고확인 알바는 대체 뭔데 후기가 하나도 없을까 궁금한 중기 4 00:47 236
178959 그외 오늘 핫게 비슷한 일을 겪었던 후기 4 00:19 623
178958 그외 회사에서 남자동기가 내 이야기를 대변해줘서 프로젝트에서 빠졌는데 그게 싫고 어떻게 수습할지 막막한 중기 15 04.25 830
178957 그외 왜 여자만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지 현타오는 중기 34 04.25 1,466
178956 그외 사랑받고 살고 있는 중기 2 04.25 343
178955 그외 인생 최대의 암흑기에 빠진 후기 6 04.25 744
178954 그외 삭센다가 궁금한 초기 8 04.25 531
178953 그외 엄마가 제발 무사히 퇴원했으면 하는 후기 6 04.25 426
178952 그외 숙모께서 나한테 우리 엄마얘기할때 "니네엄마"라 하시거든? 17 04.25 1,277
178951 그외 주택청약 궁금한 거 있는 초기 청약 잘알덬....?? 3 04.25 201
178950 그외 지연성 알러지검사하고 놀란 후기 1 04.25 270
178949 그외 전세 일주일만에 이사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6 04.25 743
178948 그외 조카 어린이날 선물 추천받는 후기 8 04.25 329
178947 그외 알리 신규 입점한 쇼핑몰이라면서 후기 요청하는데 이거 사기야? 7 04.25 527
178946 그외 미용실 실패한 후기ㅠㅠ 1 04.25 746
178945 음식 더벤티 저당음료(아이스바닐라딥라떼) 먹어본 후기 8 04.25 729
178944 그외 카드 미납일 관련 조언 받고 싶어서 부탁할께ㅜ 10 04.25 694
178943 그외 80 넘은 할머니가 신기 좋은 신발 추천 바라는 중기 2 04.25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