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 콤비 TKO의 키모토 타케히로(45)가 오사카 칸테레에서 4일에 방송된 토크 방송 "쾌걸 에미 채널"에서 이전에 드라마에서 공연한 여배우 호리키타 마키의 마성 에피소드를 밝혔다.
키모토는 방송 프로듀서로부터 호리키타에 대해서 "굉장히 낯을 가리고 의사 소통이 서투르다"라고 전해들었지만, 출연진을 북돋기 위해 분투. 촬영 사이에 호리키타에게도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 그런데 단 둘이 되었을 때 "키모토 상, 배려 감사합니다. 저... 사람과 연결되고 싶지 않아요"라고 단호하게 고해졌다고 한다.
그래도 키모토가 먼저 크랭크업 날을 맞아 촬영에 향하려 하자 뒤에서 옷을 잡아 당기는 호리키타의 모습이. "키모토 상... 이게 마지막 씬인가요. 서운하네"라고 설마하는 말을 걸어왔다고 한다.
이 스페셜 드라마가 호평이라 연속 드라마로서 방송이 결정. 재회가 기뻤던 키모토는 "마키짱!"이라고 하이텐션으로 인사를 했다. 하지만 호리키타는 "아아, 네(도우모)..."라고 차가운 대응. 키모토는 지난 번 공연으로 마음을 터놓았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낯가림 모드로 리셋 되어있었다고 한다.
<스포츠 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