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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미생 문과장님 인터뷰 중 미생이랑 요한이 이야기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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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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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기회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 또 다른 경우에 대해 말해본다면
- 드라마 '미생'에서 문과장 역을 맡았을 때도 원래는 9회차에서 한 장면만 출연하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그때 (변)요한이와 (태)인호가 이야기를 잘 이끌어갔다.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 씬이 많아지고 여기에 스토리가 붙게되니 자연스레 내 장면도 많아졌다. 지나가다가도 한 컷씩 걸리곤했다. 감독님은 원래 한 회만 나오기로 계약하고 계속 쓰게 되니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셨는데 내가 '미안하면 계속 쓰세요'라고 말했다. 약속된 촬영분량이 끝나고 연극 연습을 하는 데 회사 대리가 와서 '대본 받아왔습니다'라고 하더라. 그렇게 '미생'의 문과장으로 남을 수 있었다.

▶ 우연이라기엔 본인이 노력해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 같다
- '미생'이랑 비슷하게 역할이 늘어났던 게 영화 '계춘할망'이다. 제주도 한라부동산 변 과장 역이었다. 두 씬 출연하는 거였는데 대사도 없었다. 감독이 그냥 알아서 하라길래 요즘 제주도에 중국인들이 많으니 중국어 대사를 만들어갔다. 중국어 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전화로 성조를 검사받고 그렇게 대사를 만들어갔더니 다들 진짜 중국인 같다고 하더라. 그 이전에 홍콩 누아르 물을 보고 자란 세대인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http://www.xportsnews.com/jenter/?ac=article_view&entry_id=758101&_REFERER=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642738


요한이 덕에 분량 늘어나셨다닠ㅋㅋㅋㅋㅋ

섬유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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