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이브 현장조사… 엔터 5사 포함될듯
SM·YG·JYP도 조사 진행… 불공정행위 점검
엔터 3사(SM·JYP·YG)를 대상으로 아이돌 포토카드(포카) 끼워팔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하이브를 향했다.
3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하이브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아이돌 팬들의 ‘팬심’을 이용해 지나치게 많은 종류의 포카를 제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달 31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시작으로 JYP엔터테인먼트(JYP.Ent),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 3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해 왔다.
하이브도 현장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끼워팔기 의혹 조사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를 비롯해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사 ‘빅5′가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상 빅5사에는 엔터3사를 비롯해 하이브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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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21856?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