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역이 떴어요 떴어⭐✨
https://twitter.com/jhtranslate/status/1660956123976048640
아래는 의역 오역 ㄹㅇ 많음 진짜 주의
제대로 된 번역을 읽기 전에 참고 정도만ㅜㅜ
제목은 언젠가 궁궐에서 읽은 표현인데 문과 탑티어란 별명이 너무 재밌어서 가져다 썼음ㅋㅋㅋㅋ
우리는 그걸 #벚꽃 같은 이야기 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요.
마치 벚꽃 꽃잎이 나무에서 떨어져 지상에 닿기 전 허공에서 부드럽게 흐르는 것처럼, 너무나도 많은 감정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가 사라져 영원으로 날아가버리는 퍼포먼스들을요.
https://twitter.com/insideskating/status/1660882207672500224?t=P1Lw1nzdhh_7eajrahVuvQ&s=19
https://twitter.com/insideskating/status/1660882908062547968?t=QWC5v-gXHoqoyNRD_EkmYQ&s=19
리뷰 주소
https://www.insideskating.net/2023/05/18/features/histories-made-in-saitama-at-2023-worlds
![mlExdZ.jpg](https://img-store.theqoo.net/mlExdZ.jpg)
차준환이 사이타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남자 스케이터입니다.
(Hi)Stories made in Saitama, at 2023 World Championships
우리는 그들을 '안녕, 이야기들 (Hi)Stories'이라고 불렀어요. 올해 세선에서 수많은 스케이터들이 역사history를 만들었고, 많은 선수들과 코치와 팀과 연맹이 경기 마지막에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할 이유가 있었으니까요.
('도모 아리가토'를 '정말 고마워요'+'안녕하세요, 고마워요'로 해석해서 Hi와 연결시킨 듯)
하지만 우린 이걸 벚꽃 같은 이야기라고도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세선이 열리던 무렵 일본은 벚꽃 피는 계절이었으니까요.
우리가 목격한 몇몇 연기들은 너무나도 많은 감정, 아름다움, 우아함을 선사한 후 사라져버렸어요. 그들은 영원으로 날아갔죠ㅡ 마치 벚꽃잎이 나무에서 떨어져 땅에 닿기 전에 공중에서 유려하게 흐르는 것처럼요.
사이타마를 돌이켜보면 정말 그런 느낌이 드는 퍼포먼스들이 있었어요ㅡ 눈을 감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연은 무엇인가요?
그래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단어, 이미지, 기억을 통해 (Hi)Stories와 감정을 하나로 모아 그 퍼포먼스들을 살아있게 하기 위한 아름다운 노력입니다.
페어, 여싱, 아댄, 남싱 등의 여정을 그대로 즐겨보세요.
(한참 생략)
차준환 :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
이 문장을 다시 읽어보세요, 필요하다면요.
![EPSVIz.jpg](https://img-store.theqoo.net/EPSVIz.jpg)
준환은 정말로 자신을 위해, 국가를 위해, 스포츠를 위해 역사를 만들고 있어요ㅡ 우리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그는 사이타마에서 흠잡을 곳 없이 완벽했고, 마이클 잭슨을 본뜬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나무랄 데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프리 스케이팅에서, 그는 본드였습니다. 준환 본드.
![onREUk.jpg](https://img-store.theqoo.net/onREUk.jpg)
![gZIUtl.jpg](https://img-store.theqoo.net/gZIUtl.jpg)
정말로 죽을 시간이 없었습니다(no time to die)ㅡ 그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보여준 준환 선수의 멋진 프리 스케이팅이었습니다. 통제력, 집중력, 마음가짐에서 챔피언의 모든 것이 느껴졌습니다.
TV 앞에서 그의 동작을 따라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나요? 맞아요, 우린 그랬죠. 사카모토 카오리 선수도 그랬습니다(아마 팀트로피에서 마잭 안무를 따라했던 걸 말하는 듯?). 준환 선수에게 어울리는 두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리 모두와 그의 동료 스케이터들에게 깊은 인상을 새긴 안무가 셰린 본에게 환호를 보냅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인사이드 스케이팅 인터뷰에서 준환 선수에 관해 밝혔던 모든 자질을 기억하기에 (지금이 바로) 적절한 순간이지 않을까요. 그의 여정, 홈그라운드인 평창 올림픽에서 데뷔했던 그의 침착함, 그의 재능, 그의 호감도.
브라이언은 2018년 가을에 말했습니다.
"그는 근면성실하고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팬들이 정말 그를 좋아하는데, 수줍음도 많습니다. 잘생겼고(잘생겼단 말을 두 번이나...), 한국과 스케이팅 커뮤니티에서 꽤 인기가 많아요. 사람들은 그를 좋아하고, 그는 호감이 가는 사람이죠. 그리고 정말 대단한 일들을 해내요. 새로운 채점 시스템 +5/-5는 준환이에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준환이는 훌륭한 스피너이며, 스텝도 뛰어나고, 점프도 좋아요. 그는 주요 선수가 될 거예요."
몇 시즌 후, 차준환은 바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었죠.
세선 은메달리스트ㅡ 차준환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이 러셀이 안무한 JVKE의 '골든 아워' 갈라는, 그 자체로 하이라이트였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따라하고 싶어지는 마잭 영상들
https://twitter.com/charmin21/status/1646483722085228544?t=cY85EQ4bsTy3DVmLzeMbsg&s=19
https://twitter.com/clcinmi/status/1646493359807279109?t=Mdl83fTjMLaLWVsRb4b6CQ&s=19
https://twitter.com/chacha_2127/status/1599319202938380290?t=JW7T0-4DZ4R43LDng5JpqA&s=19
https://twitter.com/sunshine_figure/status/1585988792158408704?t=Zd8FXvJlly3Fd0iC8S9MKw&s=19
https://twitter.com/LIKE__678/status/1648171105520332801?t=Jtam19ju1eO51so9zwmN4A&s=19
++ 다 아는 얘기 추가
- 역사를 만들고 있다(making history)는 표현은
- 우리나라 기사에 '역사를 쓰다'가 반복해 나오는 것처럼 외신 인터뷰에서도 준환이 관련으로 늘 나오는 말인데 준환이 별명이 history maker이기도 해
https://twitter.com/ChaCha678prince/status/1655516074555899904?t=C53BbBnDCJVOWPOqIQGcSw&s=19
- 스포츠계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세운 선수, 연속 타이틀을 얻어낸 선수, 고국에서 종목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이 쓰이는 비유
- 이번 월드에서도 일본 해설자가 언급했고 논노 준환이 기사에서도 이렇게 부르고 월드 프리 기자회견에서도 재키웡이었나, 어떤 기자가 history maker라고 준환이를 지칭했음
- history maker, making history, made history as the first Korean man은 준환이 기사마다 단골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