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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BEST STAGE 2023년 5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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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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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역 있을 수 있음!
 
 
타키자와 가부키 ZERO FINAL
 
타키자와 가부키 ZERO시리즈의 2023년판이 도쿄 신바시 연무장에서 상연된다. 이번엔 “FINAL” 을 붙여, 연출은 주연을 맡은 Snow Man 자신들이 직접 하는 것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함께 하며 Snow Man의 주춧돌을 만들었다고도 말할 수 있는 작품에 대한 마음, 최신판의 전망을 9명에게 물어봤다.
 
 
이와모토 히카루 × 아베 료헤이 × 사쿠마 다이스케
 
- “FINAL” 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의 타키자와 가부키 ZERO. 특별한 마음이 담긴 부타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작품으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사쿠마 : 파이널이라는 것은 커다란 막을 우리들이 매듭 짓는다는 것. , 하나의 역사의 막을 닫는 역할을 부여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 위치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전력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에요.
아베 : 히카루의 봄의 춤은!을 들을 수 없게 되는 건가~ 라고 생각하면 감회가 깊네.
이와모토 : ? 뭣하면 아베 집에 가서 봄의 춤은!이라고 하면서 벨튀를 할게!(웃음)
아베 : 그건 싫어!(웃음) 하지만 타키자와 가부키에는 그런 자잘한 추억이 잔뜩 쌓여있어. 그래서 이 작품이 막을 내린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도 마음이 찡해져. Snow Man의 역사를 말할 때에도 절대로 뺄 수 없는 부타이이고 말이야.
이와모토 : 그건 틀림 없지.
아베 : 우리들이 주연을 맡기 전부터 이 작품의 팬으로 있어주시는 분도 있을 테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그 분들이 납득하실 수 있는 형태의 부타이로 만들어서 매듭을 짓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이와모토 : 이 작품, 초연은 2006년이에요. 그건 제가 소속사에 들어온 해. 그리고 저는 올해 30살이 되거든요. 그런 분기점의 해에, 데뷔 전부터 하고 있었던 작품이 일단 막을 내리는 것은 돌고 돌아서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에요.
 
- 운명적이네요.
이와모토 : . 저에게 있어서는 후배가 이어가는 것이 타키자와 가부키』」 라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의 손으로 매듭을 짓게 된 것에 대해서는 유언실행을 할 수 없었다는 책임도 느끼고 있어요. 다만, 형태도 변하고 시대도 변해가는 가운데, 저희들로 작품을 매듭지을 수 있는 것에는 기쁨도 있습니다.
아베 : 쓸쓸함도 있지만 말이지...
이와모토 : 맞아. 그 해의 타키자와 가부키 ZERO가 끝난 것만으로도 매년 "타키자와 가부키 loss" 같은 것이 되었었는데, 이게 정말로 마지막이 되어버리는 거니까 말이야. 하지만 우리들에게 있어서 타키자와 가부키 일종의 학교 같은 감각인 작품이기도 했어요. 처음 해보는 것도 있었고, 거기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 학교의 졸업식을 제대로 맞이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베 : 딱 맞는 것일지도 몰라, "졸업식" 이라는 말이.
 
- 이번엔 여러분이 연출에 참가. 현시점에서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사쿠마 : 역시 파이널이기 때문에 이 작품의 역사를 저희 나름대로 표현하고 싶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계속 봐오신 분들도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번이 처음이신 분들에게도 타키자와 가부키 ZERO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베 : 역사니까 물론 WITH LOVE는 합니다!
이와모토 : , 말해버리는 거야?(웃음)
아베 : 왜냐면 그 곡을 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웃음) , 저희가 연출을 한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결국 베이스는 지금까지의 타키자와 가부키에요. 거기서부터 저희가 어떤 부분을 추출해야 파이널에 걸맞는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생각하면서 만들고 싶네요.
이와모토 : 설명을 알맞게 잘해!(웃음)
아베 : 고맙습니다(웃음). 그리고 이번엔 라이브뷰잉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영화관에서도 보기 쉬운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신곡을 할지도 몰라요.
이와모토 : 이번에 저희가 연출하는 것에서 제가 무엇보다도 든든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타키자와 가부키를 옛날부터 알고 있는 스탭 분들이 모여주신 거예요. 저희가 아직 복근 태고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옆에서 태고를 두드리고 있거나, 사쿠마 외에는 역할명도 없었던 시절부터 봐주셨던 스탭분들은 물론이고, 저희는 모르는 시절의 타키자와 가부키의 역사를 알고 있는 분도 계시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거기에 저희가 스테이지 위에서 경험해온 것도 담을 거에요. 그런 하이브리드한 부타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과연 그렇군요. 융합이네요.
이와모토 : 정말로 그러네요. 하지만 그게 타키자와 가부키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옛날의 좋은 역사와 지금의 시대나 앞으로 해나가고 싶은 것. 그게 교차하는 것이 타키자와 가부키라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거기에는 저희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것도 반드시 베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쟈니상이나 타키자와상에게도 "너희들 어른이 됐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 Snow Man을 키웠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닌 것이 타키자와 가부키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묻고 있는 질문이긴 합니다만, 타키자와 가부키가 파이널을 맞이하게 된 지금, 이 작품이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알려주세요.
사쿠마 : 매년 할 때마다 자신의 성장과 지금까지 해온 연목의 깊이 같은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이 타키자와 가부키였어요. 그것을 반복하는 가운데, 내가 스테이지에 서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어. 그게 타키자와 가부키에요.
아베 : 지금까지 이 질문에는 이제는 계절이다라고 답하고 있었어요. 봄이 매년 찾아오는 것처럼 타키자와 가부키가 찾아왔고, 그때마다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파이널이기 때문에 올해의 타키자와 가부키는 졸업 앨범에 전부 새겨 넣는 것 같은 느낌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앨범은 언제 열어봐도, 이 때의 Snow Man은 멋있었지- 라고 자랑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어. 그러니까 올해 공연을 성공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굉장히 크네요.
이와모토 : 저에게 있어서 타키자와 가부키는 어렸을 적에 다녔던 목욕탕 같은 감각이에요.
 
- 목욕탕?
이와모토 : 목욕탕은 모두가 피로를 풀려고 오는 장소잖아요. 게다가 다양한 사람이 오고, (가족들이) 몇 대에 걸쳐서 다니기도 해요. 그런 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것이 타키자와 가부키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목욕탕은 일본의 문화이기도 하고요. 타키자와 가부키는 해외 공연도 했었기 때문에, 가부키라는 일본의 전통 문화와 아이돌이라는 것을 끼얹어서 국내외의 분들에게 전할 수 있었지 않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건 정말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마지막은 깔끔하게 매듭을 짓고 싶어요. 지금은 마지막 개점을 위해서 다같이 바닥 청소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웃음), 목욕탕 개점을 위해서 마음을 전투 모드로 바꾸고 열심히 할게요!
 
 
후카자와 타츠야 × 무카이 코지 × 미야다테 료타
 
- 타키자와 가부키 ZERO FINAL에 대한 마음부터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후카자와 : 10년 이상 이어져 온 소중한 작품으로, 매년 출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저희들 자신이 성장을 깨닫는 장소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연출을 한다는 점도 있어서 파이널이지만 신기하고 신선한 기분으로 마주하고 있어요.
무카이 : 제가 타키자와 가부키에 참가하게 되었던 것은 Snow Man에 가입하기 전, 2018년에 칸사이 쟈니스 Jr.로서 참가해서 상경을 하는 계기가 된 특별한 부타이이기도 하기 때문에 마지막은 부끄러움이 없도록 전력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미야다테상은 1월에 SANEMORI에 출연하시면서 가부키 팬 분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만, 그 경험을 이번 작품에 가지고 올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미야다테 : 정말로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압박감도 있었고, 정말로 어려웠어요. 작법이나 움직임 하나하나도 물론이지만, 혼자서 가부키의 부타이에 선다는 것은 9명일 때와 (또 다르게) 이렇게나 시야가 바뀌어서 보이는 건가... 라는 새로운 발견도 있었어요. 이번엔 연출 겸 주연으로서 9명이 모여서 타키자와 가부키 ZERO의 파이널을 맡는다는 감사함도 곱씹으면서, 전통 있는 가부키의 세계에서 배운 모든 것을 가져올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타키자와 가부키가 없었다면 가부키라는 것에 닿을 일은 없었을까요?
무카이 : 뭔가의 계기로 보러 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얼굴에 가부키 분장을 하거나 가부키 의상을 입는 일은 틀림없이 경험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분명 가부키 분장이 그려져 있는 마스크팩을 하는 정도가 아니었을까요?(웃음)
후카자와 : 호텔 로비에 여행 선물 같은 걸로 파는 거 말이지! 아니 아니, 여러분 타키자와 가부키는 마스크팩이 아니라구요?(웃음)
무카이 : 마스크팩이었으면 겁나 기겁할끼라! 그렇달까, 그렇게 장시간 마스크팩을 하고 있으면 얼굴이 반짝반짝하게 된다카이!
미야다테 : 아하하하. 저는 타키자와 가부키를 경험하면서, 시대극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도 되었기 때문에 역시 존재가 크네요. 타키자와 가부키의 경험이 없었다면 SANEMORI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난투 장면은 베는 쪽도 베이는 쪽도 경험을 하게 해주셨고, 난투의 연습 그 자체도 저의 스킬이 되어서 쌓아올 수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의 계기가 되어있네요.
후카자와 : 댄스와 가부키는 직접적으로는 관계 없다고 생각되어지지만,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모든 것이 이어져 있다는 것을 배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타키자와 가부키는 가부키에 대한 관심을 제 안에 깊게 자리 잡게 해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후카자와상은 오마루라는 캐릭터, 미야다테상은 칼 던지기, 무카이상은 변검 등의 대목들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지요.
후카자와 : 저에게 있어서 오마루 후카자와 타츠야의 인지와 연결된 매우 큰 존재니까요. 그 이전에 사부로노리조라는 역할도 했었지만 “노리조오마루라는 오리지널한 캐릭터는 저의 껍질을 깰 수 있게 해준 거에요. “오마루가 없었다면 저는 지금도 미남 노선으로 갔을 테니까 말이죠!
미야다테 : “오마루타키자와 가부키의 마스코트니까 말이지.
후카자와 : 그거, 엄청나게 기뻐!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각자 개성을 살린 역할을 받아서 개개인을 성장 시켜준 부타이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장소였어요. 매일이 애드립 퍼레이드여서 그날 그날이 떠드는 것의 훈련과도 같았으니까요.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렇게 타키자와 가부키를 얘기할 때는 웃기는 말도 못하고 진지하게 되어버리네요~.
무카이 : 그 스탠스는 똑같네. 나도 가부키의 얘기를 할 때는 드립을 칠 수 없는걸.
미야다테 : , 드립을 치는 시점에서 그렇게 재밌지는 않지(웃음).
무카이 : !? 뭐야 그게~!
후카자와 : 평상시부터 재미없는 코지가 더 재미없어진다는 거지(웃음).
무카이 : 뭐여 그게! 평소엔 재밌다고! 그렇달까, (미야다테에게) 오늘 목 아프지? 잠을 잘못 잤대요.
미야다테 : 그러지마! 그거 필요 없는 정보여! 하지만 자연스럽게 진지해지는 것은 타키자와 가부키』 와 마주 하고 있는 열기가 분명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통 문화를 맡고 있는 책임감이랄까. 일반적인 쇼와는 또 다른 열기가 그렇게 만드는구나 싶어요.
무카이 : 변검은 중국의 전통 기예로, 절대로 실패하면 안 되는 기술을 선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니까 정말로 필사적이에요. 가면 안에서는 너무 필사적이어서 엄청난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후카자와 : 긴장감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
 
- 지금 새삼 자신의 정신적인 성장을 느끼는 일은 있나요?
무카이 : 칸사이 Jr.로서 백에 섰을 때, 좋은 의미로 역대 제일로 힘들었어요. 타키자와 가부키는 출연 인원도 정해져 있으니까, 대부분의 연목에 백으로 서게 되기 때문에 아무튼 출연이 많아요. 긴장을 늦출 수 없어. 계속 긴장을 하고 있으니까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굉장히 힘들거든요. 오랜만에 Jr.로 막 들어왔던 시절의 마음이 되었네요. 당시, 저도 칸사이에서는 TOP 2 정도였지만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야다테 : 칸사이에서는 TOP 2, 라니(웃음).
후카자와 : 아하하하. 참고로 그 TOP 2를 물어봐도 될까요, 무카이(웃음).
무카이 : (니시하타) 다이고가 1이고, 내가 2(웃음).
미야다테 : 아하하하. 1이 아니라 2구나(웃음). 그 부분은 소극적이네(웃음).
무카이 : 그치(웃음). 근데 있잖아, 아무튼 인정받고 싶었어. 복근 태고의 연습 때도 숏삐가 솔선해서 구호를 외치고 있었으니까 타키자와상은 항상 숏삐 쪽을 보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나도 큰 목소리를 내면서 쳤더니 타키자와상이 봐주게 되어서! 그게 아무튼 기뻤어. 관객 분들도 물론이지만, 이 부타이는 타키자와상을 기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굉장히 강했었어요. 나도 타키자와상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어느새 생겼다고나 할까.
미야다테 : 굉장히 공감해. 그것과 동시에, 항상 평상심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는 것이 몸에 익었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타키자와군은 주변을 보면서 배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좌장이 되어서 이 부타이를 이끌게 된 지금, 새삼 타키자와군이 보여준 등의 의미를 곱씹고 있네요.
후카자와 : 지금도 얼굴에 흰 칠 메이크업을 한 채로 타키자와군에게 진심으로 혼났을 때의 일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건 제대로 봐주고 있다는 다정함이기도 해서요. 모두가 이 사람을 따라가자!” 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이고, 사람을 통솔하는 것에 대한 힘듦을 알려줬다고 할까. 정신적인 면을 단련할 수 있었습니다. Snow Man의 모든 것을 여기에서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타키자와 가부키 ZERO FINAL은 집대성으로서, 보답한다는 마음과 미래를 향한 가장 첫 걸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의 저희들이 가진 모든 것으로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울 × 와타나베 쇼타 × 메구로
 
- 회의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라울 : 처음으로 하게 되는 Snow Man 연출이기 때문에 솔직히 불안한 마음도 있어서 빠르게 빠르게(웃음). 작년 투어 중에 이미 서로 얘기를 하거나 했던가?
메구로 : 그랬네. 하지만 숏삐와 비교해보면 나랑 라울...
라울 : 숏삐는 개근상?
와타나베 : 개근상...은 아니네. 대체로 거의 있었다고는 생각하지만(웃음).
라울 : 파이널... 쓸쓸하네.
와타나베 : 하지만 있잖아, 파이널이라고 해도 올해 처음으로 타키자와 가부키 ZERO를 보는 분이 의외로 많지 않으려나- 라고 느끼고 있기도 해. 그러니까 파이널에 너무 물들지 않는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누가 봐도 이게 타키자와 가부키인가- 라고 알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네.
라울 : 누구도 놔두고 오지 않는 파이널, 타키자와 가부키로 만들고 싶네.
와타나베 : 축축하게 만들고 싶지 않네, 라고는 얘기했었지. 눈물은 필요 없어- 라면서. 웃는 얼굴로 끝나는 파이널이 좋아.
메구로 : 그거네. 회의를 하면서, 웃는 얼굴로 끝날 것 같다고 생각했어.
 
- 눈물은 없고, 웃음은 있는!?
라울 : 웃음도 없음(웃음). 하지만 Snow Man을 만끽할 수 있어요- 라는 걸로.
메구로 : 뭐가 나올 것인가!? 구성부터 바뀌니까 말이지.
 
- 파이널이자, 새로운 타키자와 가부키!?
라울 : 아아, 그러네요. 새로운 타키자와 가부키라고 인식해주실 수 있다면 좋을지도. 퍼포먼스로 확실하게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게요!
와타나베 : 아마 여태까지보다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될 것 같지 않아?
메구로 : 보여주는 가부키, 보여주는 Snow Man...이려나?
 
- Snow Man 여러분을 성장 시킨 작품이기도 하네요.
메구로 : 그건 틀림 없어요. 처음으로 저희들끼리 만드는 타키자와 가부키 ZERO』. ...불안하지만 두근두근하기도 해요. 이제까지의 성장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고요.
라울 : 나Snow Man으로서 처음으로 하게 되었던 커다란 일이 타키자와 가부키 ZERO였으니까. 최근에 있었던 것처럼 생각이 되는데, 4년 전이라고 생각하면 많은 시간을 Snow Man으로서 지내왔구나...
와타나베 : 그러네~. 4, 공연 횟수로 치면 꽤 하고 있어.
라울 : 타키자와 가부키 ZERO가 몸과 마음을 함께 강하게 만들어줬어. 메메와 숏삐, 두 사람 다 일본 무용을 멋지게 하네. 손을 움직이는 법 같은 게 굉장히 예뻐. 있잖아, 그 부분은 두 사람 다 주역인 거잖아. 라이벌 의식 같은 것도 있어?
와타나베메구로 : 헤에!?(웃음)
라울 : 각각 여성을 연기하는 아베, 사쿠마군과 춤추면서 어느 쪽이 남성으로서 멋있는가!
와타나베 : 라이벌로 보기에는 상대가 너무 강하네. 메구로, 강해!
메구로 : 아니아니아니(폭소).
라울 : 하지만 올해는 파직파직하게 갈 거지?
와타나베 : 갈 거야! 뭣하면 일본 무용에 수화도 넣어볼까 생각하고 있어.
라울 : 수화 콜라보(웃음). 하지만 수화라면 메메에게는 이길 수 없잖아.
와타나베 : 맞아. WITH LOVE의 수화에서 메메, 올해는 쩔겠지!
메구로 : 그것도 성장의 하나(웃음). 드라마 촬영으로 수화를 배우고 있을 때에 진짜로 WITH LOVE』 가 떠올라서...
라울 : 수화, 가르쳐줘!
와타나베 : 그런 건 공유해줘!
메구로 : 그럼 라울은 돌출 무대를 걷는 방법을 알려줘(웃음). 신바시 연무장의 런웨이를.
와타나베 : 가부키에 파리 컬렉션도!?(웃음)
 
- 개인 스케줄을 그룹에 환원.
메구로 : 라울이 런웨이를 하는 무대 끝에 다테상이 진짜 가부키 포즈로 기다리는 거야(웃음).
와타나베 : SANEMORI의 다테상, 진짜로 대단했지-.
메구로 : 너무 대단해서 나 겁먹어버렸어. 말도 안 될 정도로 노력을 했겠구나 싶어서.
라울 : 이제 다테상 옆에서 흰 칠을 하는 거, 부끄러워. 사쿠마군의 성우 경험도 살리고 싶네.
 
- 개연 아나운스, 부탁하실래요?
전원 : 좋네!
라울 : 정말로 말이지, 다들 비주얼적인 천성이 있으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맹세할래. 올해는 연습을 잔뜩 할 거야!
메구로 : 특히 (어떤 거)?
라울 : 나는 있잖아, 역시 말이야, 댄스를 잘하니까...(웃음). 댄스를 한층 더 갈고 닦고 싶네요.
메구로 : 타키자와 가부키 ZERO이기 때문에야말로 춤출 수 있는 댄스가 있으니까 말이야.
라울 : , 20살이 되잖아. 그러니까 기술로 보여줄 수 있는 댄스를 하고 싶어.
와타나베 : 기술과 동시에 어른스러운 것 말이지.
라울 : 20살의 나는 스킬로 보여줄 거야!
메구로 : 나는 너의 난투도 보고 싶어.
라울 : (덮어 씌우듯이) 그러지마! 난투 같은 건 다테상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을 많이 보고 싶잖아!
와타나베 : 할 수 있는 것을 성장 시킨다는 방침이구나(웃음).
메구로 : 나는 라울의 난투,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 손발이 길어서 좋아.
라울 : 사실은 있잖아, 조금 잘하게 되었네라고 칭찬 받았어. 하지만 하지 않는 방향으로(웃음).
메구로 : , 그럼 나는 회의에서 라울의 난투가 보고 싶어라고 말해나갈게.
라울 : 하지마, 진짜(웃음).
 
- 와타나베상은 수화 이외엔 무엇을?
와타나베 : (무대)쪽을... 대기실 순찰을 하는 거야.
라울 : 그쪽인가!
와타나베 : 뒤에서도 즐거움을 만들고 싶어.
라울 : 하지만 숏삐는 역시 노래지. 숏삐의 노래, 듣고 싶어.
와타나베 : 그건 역시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 노래의 능력을 처음으로 발휘한 것이 타키자와 가부키아닌가요?
와타나베 : ~, 그러네요. 그건 저의 큰 성장이네요.
라울 : 부타이는 본방을 많이 경험할 수 있으니까 잘하게 되네.
메구로 : 아직 긴장하면서 노래하고 있던 시절의 숏삐를 기억하고 있으니까. 멤버로서도 노래의 성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올해도 점점 더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기대돼.
와타나베 : 열심히 할게(웃음).
 
- 타키자와 가부키를 얘기하고 있으면 여러분의 역사 그 자체가 보이네요.
메구로 : 특히 저는 타키자와 가부키가 없었다면 Snow Man에 가입하는 일도 없었을지도... 라고 생각해요.
라울 : 에피소드 투성이네. 타키자와 가부키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라는 것이 각자에게 있을 거야.
 
- 이번에 라울상은 오랜만에 소년 닌자 분들과 함께 하네요.
라울 : 고등학교 시절의 동급생과 재회! 같은 기분이에요.
메구로 : 관계성을 생각하면 감회가 깊네.
 
- 타키자와 가부키로 길러진 Snow Man이니까, 이런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 라는 미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원 : 고맙습니다!
와타나베 : 저는 또 대기실을 충실하게 만들게요.
라울 : 이불 사 줘-(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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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28 스퀘어 WiNK UP 2024년 6월호 번역🧡 2 05.22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