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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 9일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짓고, 한강 횡단 곤돌라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청사진을 내놨다. 이 프로젝트는 오 시장이 2007년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후속이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은 한강공원 정비 등의 성과를 냈지만 대표 사업 시설인 세빛섬(옛 세빛둥둥섬)은 2011년 오 시장의 중도 사퇴 후 후임 시장(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며 3년간 운영이 중단됐고, 서울항 조성 사업은 결국 무산됐다.
중략
오 시장이 생각하는 서울형 기관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한강사업본부를 만드는 것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펜시티주식회사처럼 별도 법인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최소 1년 정도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독립본부 혹은 별도 법인을 세우면 개별 사업 단위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보다 장점이 더 크다는 게 오 시장의 판단이다. 그는 “10개 프로젝트 중 5~6개는 흑자가 나고, 나머지는 적자가 날 가능성이 있는데 개별사업으로 진행하면 적자가 난 사업은 비판을 받고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법인 내에서 프로젝트를 모두 담당한다면 이익이 남는 사업에서 얻은 흑자를 적자 나는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며 “특혜시비도 없어지고 그 시설을 이용하는 편익은 물론 이익까지 모두 시민들에게 환원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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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PepD0o6
서울시는 이달 9일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짓고, 한강 횡단 곤돌라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청사진을 내놨다. 이 프로젝트는 오 시장이 2007년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후속이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은 한강공원 정비 등의 성과를 냈지만 대표 사업 시설인 세빛섬(옛 세빛둥둥섬)은 2011년 오 시장의 중도 사퇴 후 후임 시장(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며 3년간 운영이 중단됐고, 서울항 조성 사업은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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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이 생각하는 서울형 기관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한강사업본부를 만드는 것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펜시티주식회사처럼 별도 법인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최소 1년 정도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독립본부 혹은 별도 법인을 세우면 개별 사업 단위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보다 장점이 더 크다는 게 오 시장의 판단이다. 그는 “10개 프로젝트 중 5~6개는 흑자가 나고, 나머지는 적자가 날 가능성이 있는데 개별사업으로 진행하면 적자가 난 사업은 비판을 받고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법인 내에서 프로젝트를 모두 담당한다면 이익이 남는 사업에서 얻은 흑자를 적자 나는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며 “특혜시비도 없어지고 그 시설을 이용하는 편익은 물론 이익까지 모두 시민들에게 환원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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