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토피넛 라떼에 샷 추가하면 맛있다고 해서
패기있게 이디야 가서 주문하니깐
토피넛 라떼는 커피가 안들어갔는데 괜찮냐면서 걱정하셔서
덩달아 소심해져서 친구거 하나만 일단 시켰어
한모금 맛봤는데 토피넛 라떼 자체도 맛나더라궁 달달하니
근데 인터넷으로 다시 검색했는데 다들 맛있다고들 해서
네티즌의 힘을 보여줘!!! 하는 생각으로 가서 다시 주문
직원 분이 해드릴 수는 있지만 맛은 보장 못한다몈ㅋㅋㅋ
그래도 내가 감당하고 먹겠다고 하면서 패기있게 주문!!!
결과는.... 존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피넛 라떼의 달달함과 샷의 깊은 맛이 만나서
스타벅스 녹차 프라푸치노에 샷 추가해서 처음 먹었던
그 순간만큼의 맛있는 쇼크!!!
달달한거 좋아하는 내 친구는 별로였다고 했지만...
좀 씁쓸하고 깊은 맛을 좋아하는 덬들에게는 분명 실망시키지 않을 그런 맛이야
다음에 또 먹어야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