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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키네마 순보 NEXT Vol.47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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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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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역 있을 수 있음!
 
 
나의 행복한 결혼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왕래하는 배우, 메구로 렌

 
뛰어나지만 냉혹한 사람이라고 주위에서 소곤거리는 미모의 엘리트 군인쿠도 키요카. 첫 단독 주연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에서 메구로 렌이 연기한 역할이다. 그런 작품의 취재이기에 어떤 분위기로 나타날 것인가 긴장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취재의 연속이었다는 이날, 꽤나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이 보이지 않는 온화한 표정의 메구로가 찾아왔다. 그대로 그렇게 부드러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메구로. 그러나 그 후, 때로는 키요카를 떠올리게 하는 단단한 색기를 날카롭게 뿜어내면서, 양극이라고도 할 수 있는 표정을 교차시키며 피사체가 되었다.
딱딱함과 부드러움. 그런 스위치 전환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메구로 렌이라는 사람은, 이 양극을 작품마다 왕래해 온 배우이며, 우리들은 그 한 가지 색만 있는 것이 아닌 매력에 마음을 사로잡혀, 이렇게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가문끼리의 이해 관계로 정해진, 소위 말하는 정략 결혼. 거기서 가장 중시 되는 것은 명가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특수 능력(이능)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피의 계승. 다이쇼 로망을 떠오르게 하는 근대 일본의 수도(帝都)를 무대로 한 다크 레트로 판타지의 세계관 속에서 자신들 나름대로 결혼의 형태를 찾아가는 남녀의 모습을 그린 나의 행복한 결혼. 전체적으로 장대하지만,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것은 "결혼" 이니 만큼, 당연히 사전에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물어보니, 메구로는 우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저 원래부터 결혼 생각 같은 것은 꽤 강하게 있어서요.
 
이제까지 메구로에게서 결혼에 관한 발언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들판에서 피크닉을 하고 있던 내추럴한 느낌의 어느 부부와 아기의 모습을 보고 "제가 동경하는 것이 가득 차있어요!" 라며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듯한 모습에서도(*20221113 소레스노) 그 생각은 느낄 수 있었던 것이었지만, 시작부터 그렇게까지 '강하게 있다' 고 선언할 줄은!
 
맞아요, 강하게 있어요(웃음).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생각하는 건데요. 정말 몸을 던져서라도 이 사람을 지키고 싶다고, 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결혼은 절대로 못할 것 같구나 싶어요. 그리고 외견, 내면을 불문하고 상대방이 어떤 상태가 되든, 어떤 상황에 놓여지든, 그 사람에게 변함없이 "좋아해" 라고 말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건 결혼하고 싶은 상대라는 것이 되지 않을까, 같은 것도 생각하기도 했고요. 이 영화의 두 사람은 그야말로 그런 느낌이기 때문에 (역시) 그렇지- 라고 공감했고, 저의 가치관과 굉장히 연결되어있는 부분이 있었네요.


- 원래 가지고 계셨던 결혼관을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인가요?
. 그리고 여러 가지로 혹독한 상황인 가운데, 서로를 지키려고 하잖아요. 키요카는 키요카 나름대로, 미요는 미요 나름대로의, 서로가 상대방을 위해서 취한 행동에는 공감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 지금 하신 말 중에서 포인트는 "서로" 라는 부분이네요. 이능력 명가의 당주로 엘리트 군인인 키요카가 이능력을 가진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이능력을 가지지 못한 것 등으로 인해 본가에서 학대를 받아온 미요를 지키는 것만이 있는 게 아니라, 미요가 키요카를 지키고 있는 부분도 있다는 거군요.
맞아요, 서로. 저도 그 부분이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미요도 괴로운 일을 겪어왔지만, 사실은 키요카도 키요카대로 떠안고 있는 것이 있어서. 그런 두 사람은 신분이라던가 처지라던가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엔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알아가려고 해요. 그리고 점점 알아가는 동안에 미요가 해주는 것에 대한 의미나, 자신이 미요에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겹쳐져 가요. 뭔가를 계기로 확 좋아하게 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정말로 조금씩. 그런 감정의 흐름이 천천히 그려져 있는 이야기이고, 저도 그 부분은 상당히 신중하게 연기하려고 했습니다.
 


2022년 연말에 방송된 드라마 silent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움켜쥔 메구로는 뉴스 방송에 선전을 위해 등장했을 때, 이런 말을 하고 있었다"(들린다 / 들리지 않는다의 경계만이 아니라) 경계선이 없는 세계가 된다면 좋겠다는 것을, 이 『silent』 를 통해서 느껴주셨으면 한다" 서로의 마음에 다가가서 서로를 헤아려가는 것으로, 가문이나 혈통이나 운명에 묶여있던 (지금 시대에서 보자면) 구태의연한 가치관에서 해방되어, 극복해가려고 하는 키요카와 미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메구로의 이 말이 떠오르기도 했다.


본 작품은 그런 순수한 러브 스토리이지만 결코 여성만을 향한 것은 아닌, 남성도 포함한 폭 넓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라고 메구로는 말했다. 그 근거는, 아래에서.


- Snow Man의 멤버들도 이 작품에 출연하는 것을 굉장히 기뻐해주셨다고요.
제가 처음에 원작을 읽고 엄청 재밌어서 빠져버렸거든요. 그 흐름으로 이거 재밌으니까라고, 훗카상에게 알려줬어요. 추천작을 소개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그랬더니 훗카상, 바로 사서 읽고 푹 빠지기 시작해서(웃음).
 
- 우선 후카자와상에게 추천한 것은 뭔가 이유가 있었나요?
그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에, 옆에 있었으니까(웃음). 하지만 훗카상은 무조건 빠지겠구나- 라는 것은 솔직히 알고 있었어요.
 
- 그 열기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전염되어갔네요.
. 다들 주로 "나였다면 이런 이능력을 쓰고 싶어" "그 이능력을 쓸 때, 이렇게 움직이면 멋있을 것 같아" 같은 걸로 달아오르고 있었네요. 아아, 남자들은 이런 느낌으로 이 작품에 빠지게 되는 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 메구로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연기한 키요카에게 남자로서 아래와 같은 동경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키요카는 이능력을 다루는 엘리트로, 언뜻 보기에 냉혹하게 보이지만 어딘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서 부대원 모두가 굉장히 의지를 하고 있어요. 저도 (타인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역시 의지할 수 있는 남자가 되고 싶으니까요. 그런 의미로도 키요카를 동경했는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주변에 내보인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잖아요. 스스로도 연기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보니, 이건 어려운 일이겠구나 싶었네요(웃음).


- 그리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미모를 가진 사람이기도 하지요.
그것도 어렵겠다 싶었어요. 나로 가능한 걸까? 라고. 게다가 은색으로 염색한 장발. 메구로 렌으로서 살아오는 동안에 스스로는 절대로 할 일이 없었던 헤어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그것도 불안했네요. 하지만 스탭분들이 굉장히 힘을 들여서, 매일 2시간 정도 걸려서 공들여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그 스탭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저도 필사적이었습니다.
 
- 그렇다는 건, 결혼관은 통하는 것이 있어도 키요카라고 하는 캐릭터와 본인은 그다지 통하는 것이 없었다는 것인가요?
특히 겉모습은요. 그도 그럴게 원작에서는 그렇게나 아름다우니까요.
 
- 그건 겸손 같은 게 아니고?
아뇨,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 그렇다면 메구로상은 본인을 그다지 객관시 못하고 있는 거네요. 아이돌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보여지고 있구나」 「이렇게 보이도록 만들자같은 것에는 자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만들자같은 것보다는, 가능한 자신을 만들어내지 않은 본연의 상태로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너무 만들어서 표면에 내세우면, 반드시 피곤해지고 길게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래 계속하려면 그렇게 있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애초에 그다지 자신감이 있는 타입의 인간이 아니라서요......
 


과거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때때로 "자신감이 없었다" 고 발언하고 있는 메구로. 어떤 잡지에서는 "촌스러웠다" 라는 말까지 하고 있어서, 25살의 젊은이가 "쩐다(エモい)" 가 아닌 "촌스럽다(イモい)" 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 것도 포함해서 놀랐었는데, 이날도 "촌스럽다" 는 발언이 날아왔다.

 
맞아요. 저는 정말로 촌스러워서......
 
- 그건 예를 들어 유소년기 단계의 이야기인가요?
2 무렵에 쟈니스에 들어간 후인 것 같아요. 저는 댄스 같은 걸 해 본 적이 없었어요. 춤을 춘 것은 오디션이 처음이었을 정도였고, 노래도 그다지 부르지 않는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멋지고 댄스도 노래도 할 수 있는 사람들 안에 갑자기 들어갔으니까,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던 걸까 싶어요. 다만, 20살 때에 저의 의식을 바꾸게 된 일이 있어서 그때부터 서서히, 조금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왔지만요.
 
- 타키자와 가부키에서 구원투수를 맡았던 것이네요.
맞아요. 하지만 그때까지는 (스테이지 위에서) 쭉 뒤쪽에 있었고,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한다던가 그런 길을 걷고 있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에게 필요로 되어지지 않는 Jr.생활이 길었네요. 원래 그렇게 자신감을 가지는 타입이 아니었다는 부분도 (영향이) 있는 걸까 싶기도 하고, 정말로 19살 정도까지는 계속 그런 마인드로 살아왔으려나. 그러니까 어느 쪽이냐면, 저 스스로는 키요카라기 보다는, 사실 미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 미요만큼 시달리면서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웃음), 자신감이 없는 부분에 관해서는 확실히 공감할 수 있었네요.
 


19살까지 자신감 없이, 그러나 지금 현재도 전신이 자신감으로 흘러넘치고 있다! 라는 느낌도 아닌 것 같은 메구로. 그런 희박한 자신감도 어딘가 관계되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본인을 앞에 두고 외람되지만, 여기서 배우메구로 렌 이론을 개인적으로 전개해봤다.
 
- 배우로서의 드라마, 영화 등 영상물의 일은 Snow Man에 가입한 이후로 한정을 해도 그렇게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본 작품에 이르기까지 착실하게 작품을 계속 해오셨지요. 간단한 일입니다. 에 응모해봤다(2019)부터 시작해서 타키자와 가부키 ZERO 2020 The Movie(2020), 교장(2021), 사라진 첫사랑(2021), 영화 오소마츠상(2022), 달의 영휴(2022), 그리고 사회 현상이 되기도 한 silent(2022), 아침 드라마 날아올라라!.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 자체가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것처럼, 어느 것이든 극단적으로 다르다고 하는 것도 관계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메구로 렌이라는 톱아이돌이자 스타가 연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뇨, 그런......
 
- 어느 작품을 봐도, 한결같이 메구로 렌을 느낄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이전에 특별한 취미도 고집도 없다고 말씀하시기도 했고, 아직도 자신감이나 자의식의 덩어리는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점을 감안해서 판단을 한다고 하더라도, 항상 본인이 중립존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든 어떤 역할이든 슥- 하고 들어갈 수 있고, 각 작품마다 솔직하게 전력투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상상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쩌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무리해서 동의하게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아뇨아뇨, 저도 스스로 분석한 적은 없기 때문에, 듣고 보니 확실히 그런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요(웃음). 하지만 글쎄요. 스스로는 그때마다 그 역할에 대한 것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공감 되는 부분을 찾아서 연결 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장면마다 그때 느끼는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해나가는 것을 쌓으면서 한 작품 한 작품 찍어왔다고 할까요. 그 한 작품 한 작품을 최종적으로 열어보니, 결과적으로 뭔가 전부 달랐다는 느낌인 것 같아요. 이 작품에서는 이걸 하고, 이 작품에서는 이걸 시험해 봤다던가 그런 의식은 없지만요.
 
- 그럼 질문을 바꿔서. Snow Man으로서의 활동과 배우로서의 일에는 요구되어지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의식으로 각각의 것과 마주하고 있으신가요?
아이돌일 때는 팬 분들에게 즐거움이나 행복한 기분을, "메구로 렌이라는 자신" 전달하자는 감각이지만, 연기를 할 때 그곳에 저 자신은 없다고 해야 할까요. 즐겁게 만들거나 (뭔가를) 전달하거나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아니라 그 "역할" 이기에, 저 자신은 필요 없다는 느낌이에요.
 
- 거기서 자신을 지우자고 하는 것은 강하게 의식하고 있으신가요?
그러네요. 어쩐지 제 안에는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 자주 본인에 대해서 요령이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만, 바쁘신 가운데 Snow Man으로서의 활동을 하면서 메구로 렌을 전한다는 것과 연기에서 메구로 렌을 지운다는 의식은 어떻게 전환하고 있으신가요?
어디서 전환을 한다거나 전환하는 방법 같은 게 있는 건 아니고, 멋대로 그렇게 되고 있다고 할까요. 예를 들어서, Snow Man의 일이면 역시 멤버들과 만나는 순간에 평소의 제 본 모습이 나와서 멋대로 그렇게 된다는 느낌이에요.
 
- 그건 옛날부터 변함이 없나요?
. 그렇다고 해도 연기를 하게 된 것은 정말로 최근의 몇 년이라서요. ,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이번의 나의 행복한 결혼은 굉장히 컸어요. 감독이신 츠카하라 (아유코)상에게는 역할의 이야기는 물론, 순수하게 연기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것도 할 수 있었던 가운데, 다양한 것을 가르쳐 주셔서. 그런 식으로 연기해가자- 라는, 앞으로의 제 스타일 같은 것이 거기서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그것은 감독님의 어떤 이야기나 말에 의한 것이었는지 예를 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야, 정말로 연기에 대한 자잘한 이야기라서 어려울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에디터님의 경우에도 하나하나의 자잘한 일을 하면서, 그때마다 아아, 이런 식으로 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깨달아가는 것이 있으시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그런 느낌이라서요. 말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만, 뿌옇게 있던 것이 확실하게 보이게 된 것 같은 감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작품에는 엄청 감사하고 있어요.

 
이제까지 끼어있던 안개를 서서히 걷어내 주었다고 하는 이 촬영을 통해, 메구로는 연기의 즐거움을 점점 느끼게 되었다고도 말했다. 그런 본 작품을 통과한 후의 영상 작품이 silent날아올라라!인 것도 흥미가 깊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나의 행복한 결혼』 을 본 후에, 그런 시점으로 그 두 작품을 다시 한 번 감상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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