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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WiNK UP 2023년 3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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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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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역 있을 수 있음!
 
 
Snow Man
Snap shot
 
콤비나 트리오로 촬영! 좌담회에서는 근황을 서로 알리고 있습니다.
 
 
이와모토 히카루 × 아베 료헤이 × 사쿠마 다이스케
 
아베 : 쟈니스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에는 어땠어?
사쿠마 : 나는 매년 하는 루틴이 있어. 일단 집에 돌아갔다가 친구랑 새해 첫 참배를 하러 가.
이와모토 : 안 자고?
사쿠마 : ! 매년 같은 곳에 가고 있는데, 그 시간대에는 그다지 붐비지 않아서 좋아. 그러고 나서 며칠 뒤에 같은 곳으로 한 번 더 새해 참배를 하러 갔어. 이번엔 미야타 (토시야)군이랑. 그때는 세전함에 돈을 넣을 수 있을 때까지 3시간 정도 줄서있었어.
아베 : 나는 카운콘이 끝난 뒤에 집에 돌아가서 Travis JapanTV에 나오는 걸 보고...
이와모토 : CDTV구나. 나도 봤어!
아베 : 그런 다음, 씻고 나와서 폭풍 수면. 그리고 신정에는 일어난 뒤에 본가로 돌아가서 오세치(*おせち, 정월에 먹는 요리)를 먹었어. 오세치를 전 종류 컴플리트 하는 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사쿠마 : 헤에~, 그렇구나! 난 오세치 전혀 안 먹어. 준비되어 있어도 안 먹어.
이와모토 : , 오조니(*雑煮, 일본식 떡국)?
사쿠마 : 오조니는 먹었어! 할머니한테 오조니 먹고 싶어~라고 어리광 부리면서 만들어달라고 했지.
이와모토 : 나는 카운콘끝나고 집에 가서 CDTV에 나오는 골든 봄버의 퍼포먼스를 봤어.
어배 : 아아, SASUKE에 같이 나오고 있지.
이와모토 : 맞아맞아. 그걸 보고 나서, 그 다음엔 영상 확인과 조명 확인을 하고...
사쿠마 : ...?
이와모토 : JOHNNY'S World~.
사쿠마 : 아아, 출연하는 거였지.
이와모토 : 안 나가(웃음). 이번에 안무를 담당하는 파트가 있어서.
아베 : 그건가!
이와모토 : 그래서 오조니를 먹고 나서, 그대로 제국 극장에 갔습니다.
아베 : 어떤 의미로는 제일 쟈니스다운 연말연시(웃음).
이와모토 : 그러니까 나의 종무식은 신정이었어(웃음).
아베 : 그거 일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걸까나?
이와모토 : 마무리가 아닌가. 13월에 돌입해버렸다(웃음).
사쿠마 : 나왔다, 13! 우리들이 JOHNNY'S World에 나갔던 시절, 극 중에서 다 같이 찾고 있었던 13! 절대로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히카루가 도달한 건가~.
아베 : 옛날 생각 나네에. 그럼 휴가는 1일이 끝난 뒤부터네. 오세치 같은 거 먹었어?
이와모토 : 나도 오세치에 관해서는, 어느 쪽이냐면 사쿠마에 가까워. 없어도 완전 괜찮아!
사쿠마 : 오세치는 정리정돈이 되어 있어서 너무 말끔하잖아. 뭔가 모형 식품스럽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리거든.
아베 :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그건 길운을 비는 거니까 말이지!
사쿠마 : 오세치가 그런 거야?
이와모토 : 하나하나 의미가 있다는 건 들어본 적 있어. 새우는 허리가 굽을 때까지 건강하게?
아베 : 맞아맞아. 청어알은 자손 번영, 다시마말이는 기쁨의 고로아와세(*語呂合わせ, 단어의 원래 표기법 대신 발음이 같은 다른 한자나 숫자로 표기하는 언어유희).
사쿠마 : 그래!? 그럼 검은 콩은?
아베 : “부지런히 일한다”.
사쿠마 : 헤에~, 몰랐어!
아베 : 참고로 검은 콩을 까맣고 반들반들하게 만들기 위해서 녹슨 못이랑 같이 삶아.
사쿠마 : , 진짜로? 그거 위생상으로는 괜찮은 거야!?
이와모토 : 제대로 열탕 소독 같은 걸 하면 괜찮겠지. 근데 이 좌담회는 일본의 오세치를 알아봅시다라는 테마가 아니니까 말이야(웃음).
사쿠마 : , 쿠리킨톤(*きんとん, 강낭콩, 고구마, 밤을 사용한 과자. 오세치에서는 금전운을 부른다는 의미) 좋아해! 아베쨩의 집은 뭔가 올바른 정월이라는 느낌이네!
아베 : 오세치에 관해서는 말이지. 옻칠을 한 쟁반 위에 각자 오세치를 올려서 먹어. 올해는 잔 생선을 맵고 달게 조린 타즈쿠리(*田作, 우리나라의 멸치볶음과 비슷함. 오세치에서는 오곡풍작을 기원하는 의미)부터 먹었어.
사쿠마 : 아아, 바지락스러운 거 말이지!
이와모토 : ...잔 생선이라고 말했잖아. 무리해서 이야기를 따라가려고 하지 않아도 되니까(웃음). 신정 지나고는 뭐 했어?
사쿠마 : 나는 친구랑 도내의 큰 온천 시설에 갔어! 최고로 기분 좋았어.
이와모토 : 나도 거기 알아.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시설도 있지.
사쿠마 : 맞아맞아. 커플투성이었네. 우리는 남자들끼리 가서 힐링 했지만.
아베 : 사쿠마, 머리색이 핑크라서 엄청 눈에 띄잖아.
사쿠마 : 그래서 계속 수건으로 감고 있었어. (죠시마) 리더 스타일!
아베 : 그랬구나! 나는 혼자서 이즈모 여행 다녀왔어.
사쿠마 : 좋네~.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 시마네현에 있는 유명한 신사)?
아베 : 응응.
사쿠마 : , 잠깐만! 시마네까지? 혼자서!?
아베 : .
이와모토 : 그러니까 처음에 혼자 이즈모 여행이라고 말했잖아. 놀라는 타이밍이 어긋났어(웃음)!
아베 : 처음엔 침대 열차로 갈까 생각했는데, 예약이 안 되어서. 어쩔 수 없으니까 비행기로 다녀왔어.
사쿠마 : 엄청나네. 시마네까지 어느 정도?
아베 : 1시간하고 조금 더 걸렸던가.
사쿠마 : , 그렇게 빨리 도착해? 5~6시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어.
아베 : 저기-,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철 아니거든? 비행기거든?
이와모토 : 그러니까 비행기로라고 말했다구!
사쿠마 : 아하하, 미안미안!
이와모토 : 이거 읽고 있는 사람, 불안해졌을 것 같아(웃음).
사쿠마 : 이즈모타이샤의 사진, 나중에 보여줘!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이와모토 : 자고 왔어?
아베 : , 1. 근처에 타마츠쿠리 온천이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묵었어.
사쿠마 : ~, 혼자 여행인데 숙박!? 아베쨩 대단해, 어른이네! ...나는 슈퍼 목욕탕으로 잘난 표정을 해버렸네. 뭔가 부끄러워(웃음).
아베 : 사쿠마의 얼굴이 핑크가 되었어. 머리카락이랑 셔츠랑 얼굴, 전부 핑크라서 핑크의 요정 같아졌네(웃음). 나는 히카루의 휴가가 궁금해.
이와모토 : 나는 가족들과 성묘 다녀왔어. 평소엔 좀처럼 못 가니까 말이야.
사쿠마 : 아아, 좋은 정월을 보냈네! 우리 집도 친척 일동이 모였어.
이와모토 : 사쿠마, 친척 엄청 있을 것 같아(웃음).
아베 : 우리 집은 올해 친척들이랑 다 같이 만나는 것이 중지되어 버렸어. 컨디션 불량인 사람이 있었으니까 그럼 올해는 그만두죠라고 하게 되었거든.
이와모토 : 우리 집도 그랬어! 친척 중에 컨디션이 망가져서 못 오게 된 사람이 한 명 있었거든. 근데 작년에 있었던 이동 제한이 없어진 것만으로도 꽤 분위기가 바뀌었네.
아베 : 역시 일본인에게 있어서 정월은 기분이 좋아지고 소중하네. DNA에 새겨져 있는 뭔가를 느껴(웃음).
사쿠마 : 공감해. 역시 특별한 느낌이 드는 기간이네. 정월 전의 이야기로 돌아가는데, 홍백가합전카운콘도 즐거웠지!
아베 : 홍백가합전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여러분과 잼버리 미키!로 콜라보를 하게 해주셨지.
이와모토 : 본방 전에, 어차피 하는 거라면 확실하게! 라면서 다 같이 열중해서 안무를 맞추고.
아베 : 각도까지 맞췄는데, 본방이 되니까 사쿠마의 움직임이 이상해졌었어(웃음).
사쿠마 : 안 된다구. 역시 디즈니가 눈앞에 있으니까 텐션이 올라가 버린다구! 나는 이대로 손발이 날아가도 좋아라고 생각하면서 춤췄는걸(웃음).
아베 : 정말로 날아가 버릴 것 같았어(웃음).
사쿠마 : 그리고 카운콘현장에서 나랑 아베쨩은 King&Prince랑 계속 카드 게임을 하면서 놀았지.
이와모토 : 아아, 그 게임 재밌지.
아베 : (나가세) 렌이 너무 잘해!
사쿠마 : 맞아. 그리고 (히라노) 쇼는 엄청 엄청 감이 날카로워.
아베 : 그랬네. 이야~, 정말로 충실한 연말연시였어.
이와모토 : 난 연말에 SASUKE의 온에어도 있었고, 엄청 엄청 진했어.
사쿠마 : 올해도 이 진한 농도를 그대로 가진 채로, 연말까지 힘차게 달려나가고 싶네!
 
 
라울 × 와타나베 쇼타 × 메구로
 
메구로 : 올해 정월은 진짜 충실하게 보냈네.
와타나베 : 최고!
메구로 : 나는 거의 숏삐랑 보냈어.
와타나베 : ...라울, 뭔가 미안.
라울 : 아니, 괜찮아(쓴웃음). 오늘은 마음껏 얘기 들려줘! 알고 있어. 후지산 다녀왔지?
메구로 : 맞아, 후지산도 갔고, 굴 같은 해산물도 잔뜩 주문해서 그걸 우리 집에서 먹거나...
와타나베 : 미안해, 라울(웃음).
라울 : 아니, 괜찮다니까!
와타나베 : , 그리고 사우나도 같이 갔어.
라울 : 사우나까지!? ...아니 괜찮지만 말이야, 딱히.
메구로 : 나는 지금까지 사우나를 가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전혀 몰랐거든. 숏삐가 하나부터 전부 가르쳐줬어.
라울 : 숏삐가 자주 가는 곳?
와타나베 : 아니, 후지산 쪽에 느낌이 괜찮은 당일치기 온천이 있었어.
라울 : 최고네. 컨디션이 좋아졌어?
메구로 : 아마도 그게 "컨디션이 좋아진다" 라는 것인가- 라는 건 대충 알게 된 것 같아.
와타나베 : 중요한 것은 사우나를 한 뒤의 냉탕이야. 이 다음에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는 거야라고 알려줬어.
라울 : 숏삐가 하나하나 가르쳐줬구나.
메구로 : 맞아. 이 순서로 들어가는 거야라고, 나는 들은 대로 하고(웃음). 그래서 들은 대로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우와~ 기분 좋네에" 라고 생각하다가, 옆에 있던 숏삐를 팟하고 봤는데... 눈에 흰자위를 뜨고 있었어(웃음).
라울 :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메구로 : "괜찮아? 살아있어?" 라고 걱정이 되는 레벨이었어(웃음).
와타나베 : 참된 컨디션이 되면 그런 상태가 되어버려(웃음). 신년이라는 이유도 있어서, 나를 개방해버렸어.
메구로 : 노천 온천에서는 별이 엄청 예쁘게 보였어. 다 씻고 나온 뒤에는 둘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라울 : 뭐야 그게, 최고잖아!
메구로 : . 최고였어. 라울은 뭐했어?
라울 : (허세를 부리며) 나도 꽤 즐겁게 보냈어! 3일간은 모든 것을 집어던지자고 정했거든. 쟈니스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서 결국 아침 7시 반 쯤까지 깨어있었어. 일어나보니 저녁 5시였지...
와타나베메구로 : .........
와타나베 : , 그건 그거대로 최고잖아?
라울 : 그러네. 그런 흐느적거리는 날이 하루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이건 이거대로 대만족. 이틀째부터 친구와 밥을 먹으러 가거나 했어.
메구로 : 뭐 먹었어?
라울 : 야키니쿠!
와타나베 : 정월부터 야키니쿠! 그것도 최고.
라울 : 노래방이나 영화관이나 볼링장이 있을 법한 시설에 놀러가거나. 그리고 밤늦게 친구랑 규동 먹으러 갔어. 평소엔 그러지 않지만, 정월이니까 특별히.
메구로 : 귀엽네(웃음).
와타나베 : 한편 그 무렵, 우리들은 굴에 가리비에... 전혀 귀엽지 않네(웃음).
메구로 : 아니, 숏삐는 귀여웠어. 우리 집 거실에서 둘이서 뒤섞여 자는 상태가 되었는데, 어린애 같이 무방비한 얼굴로 자고 있어서(웃음).
와타나베 : 남의 집에서 그렇게 폭풍 수면을 하다니, 진짜로 오랜만이었어.
라울 : 엄청나네. 릴렉스 해버렸구나.
와타나베 : 맞아. 학창 시절엔 뒤섞여 자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했지만, 어른이 되면 "역시 자는 건 내 집이 좋지" 라고 하게 되어버리거든. 하지만 그날은 정말로 쿨쿨 잘 잤어. 좋아하는 것을 먹고 마시고, 좋아하는 방송을 보고. 이야~, 메메집에서도 나를 개방해버렸어.
라울 : 흰자위 떠있지 않았어(웃음)?
메구로 : 우리 집에서는 괜찮았어(웃음). 라울은 오세치 먹어?
라울 : 작년에 처음으로 오세치를 먹었는데, 그때 나랑 안 맞는다는 걸 깨달았어. 그래서 올해는 안 먹었어.
와타나베 : 확실히 젊은 애한테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라울 : 하지만 "프랜치 오세치" 라는 것을 팔고 있는 것을 발견해서 말이지. "내년엔 이걸 먹을 거야!" 라고 정했어.
메구로 : 마음은 이미 파리네. 파리에 가버리겠네!
라울 : 진짜로 가고 싶어! 사적으로 해외에 가 본 적 있어?
와타나베 : 일로는 있지만 사적으로는 아직 없어.
라울 : 해외여행도 풀렸으니까 가고 싶네.
메구로 : 라울은 어디에 가보고 싶어?
라울 : 나는 뉴욕!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지만, 이미지로는 세련된 거리라는 느낌이 들어. 좋은 옷을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싶어.
와타나베 : 뉴욕과 라울인가. 웃음이 나올 정도로 어울리겠네.
메구로 : 나도 뉴욕 가보고 싶어.
라울 : 그리고 방금 전에 파리도 그런데, 유럽에도 가보고 싶어. 육로로 갈 수 있는 곳도 많으니까, 다양한 나라를 돌아보고 싶어!
메구로 : 아아, 유럽도 좋네. ...그렇달까, 나는 세계의 어디든지 가보고 싶어.
와타나베 : 나는 많이들 가는 하와이! 한 번도 가 본 적 없으니까, 일단 한 번은 가고 싶어. 하와이에서 생크림이 잔뜩 올라간 팬케이크나 티본스테이크를 먹고 싶어!
메구로 : , 티본스테이크 좋네! 그거 나도 낄래!
와타나베 : 그리고 킥보드를 타고 해변을 달리는 거야. 물가에서 까불기도 하고.
라울 : 그치만 피부가 타버릴 걸?
와타나베 : 선크림은 확실하게 바를 거니까. 근데 방금 스탭 분에게 물어봤더니 바다에 따라서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지니까 선크림 금지래. ...할 수 없네. 하와이에서 꺄아 꺄아 할 수 있다면 햇볕에 타서 피부가 너덜너덜해져도 괜찮아! 나는 피부와 맞바꿔서 하와이에 갈 거야!
메구로 : 어지간히 가고 싶구나(웃음).
라울 : 해외도 좋지만 국내 여행도 끌리네. 엄청 좋은 온천 여관에서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말이지. 이시카와에서 게라던가.
와타나베 : 갑자기 초이스가 차분해졌어(웃음).
메구로 : 아아, ! 대박이었지, 정월에. 우리, 1인당 게 1마리씩 먹었으니까.
라울 : 진짜로!? 가리비랑 굴만 있었던 게 아니었어?!
메구로 : 눈앞에 두둥- 하고 게! 그 비주얼은 위험했어.
와타나베 : 나는 자고 일어났더니 (라고 말하며, 손으로 가위 표시를 만들며) 손이 이렇게 되었으니까.
라울 : 손이 그렇게 되어버릴 정도로 먹었구나.
와타나베 : . 라울, 미안해?
라울 : 아니 그러니까 괜찮다니까! 나는 나대로 야키니쿠랑 규동 먹었고!
메구로 : 아하하, 그것도 최고!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나도 역시 하와이려나. 티본스테이크를 먹고, 바다 근처의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싶어. 땀범벅이 되어서, 그대로 바다에 뛰어드는 것을 해보고 싶어.
라울 : 대박!
와타나베 : 엄청 스토익하잖아. 하지만 그것도 좋네. 상반신은 벗고, 짧은 바지로 말이지. 아침엔 팬케이크를 먹고, 공원에서 운동하고, 예쁜 바다에서 헤엄치고, 밤에는 티본스테이크!
라울 : 숏삐, 또 흰자위를 뜨면서 스스로를 개방해버리게 될 거야(웃음).
와타나베 : 무조건 그럴 거야.
메구로 : 이런 이야기는 꿈이 부풀어 오르네.
라울 : ,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어!
와타나베 : 내년에 같은 시기에 정월에 뭐 했어?」 「나는 하와이에 다녀왔어」 「그렇구나! 나는 뉴욕...이런 대화를 하고 싶지(웃음).
라울 : 그거 최고네. 하지만 나는 일 때문에 갈 수 없게 되어서, 두 사람이 하와이에서 즐겁게 보낸 이야기를 듣게 된다는... 올해와 같은 패턴이 되면 싫을 것 같아(웃음).
와타나베 : 그건 지옥이야. (내년에) 좋은 신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금부터 행실을 바르게 해두자구.
메구로 : 내년 정월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 너무 빨라(웃음)!

 
후카자와 타츠야 × 무카이 코지 × 미야다테 료타
 
후카자와 : 올해 정월은 꽤 충실하지 않았어?
미야다테 : 나는 카메나시 (카즈야)군과의 신년회! 카와이 (후미토)군도 같이. 다 같이 사우나에 가거나 했어.
무카이 : 오오, 화려하네!
미야다테 : 사우나에서 말이야, 들어오는 사람이 우선 카와이군을 보고 !” 라는 얼굴을 하는 거야.
후카자와 : 응응, 그렇게 되겠지.
미야다테 : 이어서 카메나시군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에에!?” 하면서 깜짝 놀라는... 2단 구조? 그걸 보고 있는 것이 재밌었어.
무카이 : 일반인의 리액션으로서는 당연히 그렇게 되겠네.
후카자와 : 좁은 사우나 안에 쟈니스가 3명 있는 거니까.
미야다테 : 아니, 나 따위는 아직 (누군지) 알아차리지 못 해(웃음). , 맞아. 이건 꼭 써주셨으면 하는데요, 사우나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고기를 먹고 싶네라는 이야기가 되었는데, 카와이군이 좋은 고기를 대량으로 사줬습니다!
후카자와무카이 : 오오~~~.
미야다테 : 야키니쿠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말이지, 잡지에서 얘기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웃음). 카와이군! 제대로 말했어요!
무카이 : 아하하! 그거까지 말하는구나(웃음).
후카자와 : , 그럼 나도 말해두지 않으면 안 되겠네. 다테상은 신정이지? 나는 (휴가) 후반에 오랜만에 카와이군과 밥을 먹으러 갔거든. 내가 먼저 어떠세요?라고 권해서.
무카이 : , 훗카상도 카와이군!?
후카자와 : 무려... 고급 스시를 사주셨습니다!
미야다테무카이 : 오오~~~.
무카이 : 스시를 단 둘이서(웃음).
후카자와 : 나는 얘기해라는 말을 듣진 않았지만, 이 흐름적으로는 말하는 편이 좋으려나 싶어서요. 카와이군, 제대로 잡지에서 보고했어요!
무카이 : 이런 방식으로 보고 하는 거, 카와이군은 기뻐하려나(웃음).
후카자와 : 무카이상은 어떤 정월을? 꽤 즐기셨다고 소문으로는 들었습니다만.
무카이 : 네네네. 우선 카운콘이 끝난 뒤에 귀가한 것이 4시 정도? 저는 거기서 차로 나라까지 돌아갔습니다!
미야다테 : 대단하네. 도쿄에서 나라까지는 얼마나?
무카이 : 안 쉬었으니까 5~6시간 아닐까?
후카자와 : 그리고 뭘 하셨죠?
무카이 : 도중에 형을 픽업해서, 그대로 스노보드 타러 갔습니다!
후카자와 : 진짜로 대단해.
미야다테 : 카운콘만이 아니라, 그 날은 홍백가합전에서부터 시작했으니까 말이지. 홍백가합전을 하고 나서 카운콘을 하고, 나라까지 운전해서 그대로 스노보드.
무카이 : . 그래요. 하나 더 괜찮을까요? (기쁜 듯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겔렌데(*넓고 기복이 많은 스키 연습장)에서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에게 들켜버려서요.
후카자와 : 겔렌데 매직인 거 아니야(웃음)?
무카이 : 아저씨가 딸이 난리가 났어요라고 하시는 거야. 나는 무슨 말인지 의미를 몰라서. 스노보드를 타고 있을 때는 Snow Man이라는 감각, 완전히 없어지니까(웃음).
후카자와 : 그런가, 그런가. Snow Man무카이 코지는 도쿄에 두고 왔다고 하는 거구나.
무카이 : 맞아. 도중에 말하고 있는 의미를 깨닫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게 되어버렸어. 일단은 갑작스럽게 폼을 잡아봤지(웃음).
미야다테 : 서투른 느낌이 줄줄 흘렀네(웃음). 그래서, 그날은 숙박?
무카이 : 아뇨, 그날은 당일치기로.
후카자와 : 그날''...이라는 건 설마?
무카이 : 그런 뒤에 가족 여행. 도쿄에서 스케줄이 있었으니까 일단 한 번 돌아왔다가, 그 뒤에 다시 나라에 돌아가서 다시 형이랑 스노보드.
후카자와미야다테 : ...쩐다!
미야다테 : (휴가) 후반엔 역시 전철이나 비행기를...
무카이 : 아뇨, 차로 갔네요.
후카자와 : 정월은 보통 "조금 느긋하게 지내자" 라는 모드가 되잖아.
무카이 : 내 경우엔 반대네. 가능한 철저하게 움직이고 싶어. 차로 이동 중에는 제대로 Snow Man의 곡을 틀고 있었데이.
미야다테 : , WiNK UP 여러분. 지금 한 말은 쓰지 않으셔도 돼요.
무카이 : 어째서야! 좋은 얘기잖여!
후카자와 : 정월에서 1231일의 얘기로 돌아가도 돼? 홍백가합전에서 했던 잼버리 미키!콜라보, 엄청난 반향이 있었네!
무카이 : 기쁘네~. 그거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지.
후카자와 : 맞아. 그 곡 2분 정도 되거든. SNS에서 다른 사람들이 춤추고 있는 것은 본 적 있는데, 그건 짧은 버전이잖아? 실제로는 이렇게나 길구나 싶어서 깜짝 놀랐어.
미야다테 : 이왕 하는 거 진지하게 하자라면서 다 같이 안무도 맞추고.
무카이 : 각도도 맞췄지.
후카자와 : 맞아. 하지만 본방이 되자 눈앞에 디즈니 분들이 있어서. 그건 평상심으로 있을 수 없게 되지(웃음).
미야다테 : 텐션 올라갔지! (자랑스러운듯) 나 구피랑 친구니까!
후카자와 : 확실히 다테상, 텐션 높았어~.
미야다테 : 구피랑 계속 손을 잡고 걷고 있었어. 백스테이지는 어둡기도 하고, 발밑에 케이블이 있거나 하니까 내가 구피를 에스코트 했어. 이젠 친우니까 말이야!
무카이 : 하지만 진짜로 디즈니 여러분, 굉장한 아우라였지! 감격했어.
후카자와 : 뒤에서 우리가 안무를 맞추고 있던 곳에도 와줬고 말이야. 뭐가 대단하냐면, 우리 매니저들에게도 그 기세로 손을 흔들어주는 거야(웃음).
무카이 : 매니저들도 기뻐했겠지. 그리고 나는 무대 가장자리에서 미키랑 시끌벅적하게 굴면서 깨달았어. 미키, 제대로 태클을 걸 수 있어.
후카자와 : 맞아! 코지가 드립을 치거나 하면 제대로 태클을 거는 액션을 취해줬지.
무카이 : 역시 세계의 미키! 정말로 엄청 기뻤어~.
미야다테 : "이거야말로 엔터테이너" 인 거네. 우리들도 배워야겠어! 카운콘의 현장도, 이것 또한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여서.
무카이 : 그야말로 "축제" 라는 단어가 딱이지.
후카자와 : 대기실에서도 즐거웠어. 올해는 King&PrinceSixTONES랑 같은 대기실이라서 -속 와글와글하고 있는 사이에 본방이 왔다는 느낌이었네. (히라노) 쇼와 코지 페어도 옛날 생각 나지 않았어?
미야다테 : 그치. 칸사이 시절, 같은 유닛에 있었으니께. 그치만 말이야... 뭔가 부끄러워서, 그다지 떠들지 못했어.
미야다테 : 코지, 사실은 쑥스러워 하고 있었구나!
무카이 : . 쑥스러움 반, 긴장 반... 같은. 나는 말이지, 의외로 카메라가 안 돌면 떠들지 않게 되어버리거든.
미야다테 : 그리고 대기실에서 다 같이 홍백가합전을 보는 것도 좋아하는 시간이지.
후카자와 : 공감해! 3팀 다 나오게 해주셔서, "방금 전까지 우리들 여기에 있었지" 라고 조금 신기한 감각이 되면서 보는 홍백가합전말이지.
미야다테 : King&Prince의 퍼포먼스는 이동 중에 봤네. 그런 시간은 연말이라서 가능하다는 느낌이라서 좋아.
후카자와 : 코로나 시국이지만 점점 이전의 분위기가 돌아오고 있지. 나도 그 분위기 정말 좋아.
미야다테 : 섣달 그믐날에서 새해가 될 때까지 정말로 충실한 하루였네. 코지의 경우, 거기서부터 더욱 농밀한 시간을 하루 더 가졌지만(웃음).
무카이 : 맞데이! 하지만 덕분에 충분히 리프레시 할 수 있었어.
후카자와 : 다테상은 2일부터 가부키의 스케줄이었지?
미야다테 : . 정월 기분도 눈 깜짝할 사이에 빠졌어(웃음).
무카이 : 나는 보러 갔다 왔어. 진짜로 대단했어! 오늘은 이 이야기로 계속 떠들 수 있을 정도로 정말로 훌륭했어!
미야다테 : 고마워.
후카자와 : 그렇구나. 나는 앞으로 보러 갈 예정이니까 기대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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