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여직원밖에 없어서 서로 1년 내내 갈긴했는데
손님들이랑 다른 매장 직원들이 물 마시는 곳이라 생수통을 자주 갈아야함
=갈때마다 허리가 아팠음...
왜냐면 내가 원래도 예전에 허리를 다쳤어서 걷지도 못할정도였고
허리 신경에 주사도 맞아봤는데, 부작용으로 더이상 맞지도 못해서 물리치료만했기때문...
그러다 엊그제 또 생수통이 비어서 갈았는데
자세도 제대로 잡고 제대로 들었다 생각했거든? 근데 아니었나봄
허리가 계속 아파 ㅅㅂ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진짜 큰일 날거같아서
윗사람한테 내가 허리 치료 받았던거랑, 이때까지 우리가 갈았는데 이제 도저히 안되겠어서 부탁드려본다고 했거든?
(윗사람이 남직원들도 관리하기도하고 진짜 교체 못하겠어서 말함)
근데 되게 생각하는척하더니 정색하면서 >일단< 물 교체할 때 연락하라고 함...
진짜 혼자서 한 2분동안 생각하던데 내 입장에선 어이없음...ㅋㅋㅋ큐ㅠㅠㅠㅠㅠ
여기 일 시작했을때 물은 누가 교체하는건지 딱히 말이 없었어서 우리가 교체해온건데
진짜로 아파서 부탁했더니 엄살로 보였나...? 이때까지 잘 갈아왔는데 부탁해서...?
내 몫이 다른 사람한테 부담되는건 알지만 진짜로 다쳐서 그런건데 억울하다😥
무튼 지금도 파스하고있음 ㅎㅎㅎ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