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Man

2022년도 다방면에서 대활약했던 Snow Man이

라이브 투어 중에 발견한 "아름다운 풍경"에 대해서 토크.

멤버끼리 칭찬을 주고 받았었는데 깔끔한 끝맺음에 도착했어요!

"라이브 회장의 팬분들은 "아름다움" 외에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어" (후카자와)

TV LIFE 여러분이 2022년에 본 "아름다운 풍경"을 알려주세요.

후카자와 오, 좋은 테마네요! 뭔가 연말 토크 같아.

와타나베 "올해를 되돌아봐 주세요"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떠올리기 쉬울지도.

무카이 가장 좋은 테마! 라는 걸로 아름다운 건 TV LIFE.

후카자와 저기, 뭔가 갑자기 호감도 올리려는 거 아니야?(웃음)

메구로 아하하하하. 나는 그런 걸 생각해내는 코지가 아름답다고 생각해.

무카이 메메~~! 솔직히 말로 표현해주는 메메도 아름답다궁♥

후카자와 괜찮아. 메메는 그런 거 안해도 아름다우니까. 코지는 몰라도.

무카이 왜 나는 "몰라도"여.

아베 저기~, 좌담회가 시작되고서 무섭게도 대화가 진행되질 않는데.

라울 맞아!

사쿠마 뭐 그거지. 아름다움이라고 하면 콘서트 회장의 팬분들. 펜라이트나 표정. 진짜 예뻐!

메구로 응. 역시 라이브의 객석이네.

후카자와 아름다움 말고는 설명할 수 없어.

무카이 펜라이트는 우리들을 비추기 위해 있는 게 아니야. 팬분들의 미소를 보기위해 있는 것.

이와모토 으~음...(우음).

와타나베 아니, 그렇긴 한데 코지가 말하니까 좀 아닌 거 같아...

무카이 왜!(웃음)

아베 그리고 최근의 라이브는 과거에 무관객 공연도 경험해봐서 그런지 팬분들이 있다는 기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

와타나베 그렇지. 특별한 풍경. 게다가 22년의 투어는 아베쨩이 시행착오를 거쳐 9색의 펜라이트를 만들어 줬잖아.

미야다테 21년은 한가지 색이었던 것을.

와타나베 맞아. 객석을 보면 다양한 빛이 흩어져 있어서, 과자 같아.

후카자와 뭐야? 그 귀여운 표현(웃음).

메구로 뭔가 먹고 싶어졌어.

와타나베 응, 배고프지.

아베 이번부터 토롯코가 도입되어서 좀 더 팬분들 가까이 갈 수 있게 된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해.

사쿠마 투어 의상에 관해서 말하자면 이번엔 라울이 담당. 예쁘고 화려하고...이런 매력은 팬분들에게도 제대로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스테이지에서 8명을 볼 때도 엄청 눈부셨어.

라울 기뻐!

사쿠마 그리고 "아름다움"이라고 하자면 라이브의 다테상이 옷 갈아입는 장소에 장미가 한송이 피어나 있어.

라울 그거, 1도시 당 하나?

이와모토 아니, 1공연 당 하나. 저번엔 1도시였는데 페이스가 빨라졌어.

라울 그치? 나, 장소가 옆이니까 전보다 빠르네-라고 생각해서.

미야다테 예산이 늘었어...라는 이유가 아니라(웃음), 왠지 모르게 자꾸 피어나.

아베 다테상의 거울 주변에만.

이와모토 어떤 타이밍에 자라는거야?

미야다테 낮공연이 있는 날은 낮공연 후. 땀으로 쑥쑥~자라나서.

메구로 제대로 수분을 빨아들이고 있구나.

라울 그럼 만약에 다테상이 땀을 흘리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 거야?

미야다테 응. 하지만 흘리지 않는 경우는 없어(웃음).

라울 와하하하하. 얼마 안가 거울이 보이지 않는 거 아닌가 걱정돼.

와타나베 장미로 채워져서.

이와모토 그럼 어떻게 할거야?

미야다테 그때는 뭐 거울이 필요 없는거지.

후카자와 멋있어~!!

무카이 다테상만 거울 대신에 장미뿐인 판이 놓여져 있다고 하는(웃음).

TV LIFE (웃음). 멤버 개인의 22년이라고 하면 아름다웠던 모습이 있나요?

아베 그건 뭐 "아름다움"이라고 하면 역시 와타나베상이...

와타나베 아니, 그만둬 주세요(쑥스).

이와모토 그럼, 그만둘까?

미야다테 그럴까.

와타나베 게속 하라고(웃음).

아베 미용의식의 높이가 세간에 점점 알려져서 미용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지. 이건 진짜 대단해.

메구로 그치. 하고 있는 게 인정 받았다는 거잖아.

후카자와 왜냐면 우리 와타나베는 위부터 아래까지 전부 깔끔하니까!(웃음)

무카이 좀 더 확실히 말하자면 매끈매끈하고 반짝반짝!

아베 다들, 말을 골라서 해야지(웃음).

와타나베 뭐, 그건 그거대로 기뻐.

라울 목욕할 때 같이 들어가게 되면 나도 모르게 보게 돼.

후카자와 하지만 진짜 어느덧 정신 차려보면 점점 미용에 빠져가.

무카이 지금의 숏삐, 피부라던가 진짜 예쁘잖아.

메구로 데뷔 당시는 그렇게까지 미용 이미지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와타나베 원래를 말하자면 "다들 명확한 캐릭터가 있어서 좋겠다"라는 마음의 조급함부터 미용의 지식을 추구하기 시작했었어. 그리고 점점 빠졌어.

미야다테 좋은 거네.

무카이 숏삐가 미용을 추구한 덕분에 우리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잖아. 훗카상도 아름다워졌지?

후카자와 나베한테 추천 영양제를 물어봐서 그걸 먹거나 해.

메구로 미용이란 게 건강이기도 하니까.

라울 그렇구나. 안쪽부터 바꿔나가는 게 좋다는 거야?

와타나베 그렇게 느끼는 건 확실히 있어.

사쿠마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케어도 바꾸는 게 좋은거야?

와타나베 뭐, 라울이를 제외하고는 다들 30대에 돌입해 가니까.

아베 참고로 나는 옛날부터 줄곧 같은 케어밖에 하지 않아. 계속 한가지의 기초화장품을 쓰고 있어.

와타나베 알고있어(웃음).

아베 괜찮으니까 바꾸질 않아.

무카이 아베쨩은 항상 사진보정이 필요없을 정도로 피부가 매끈매끈. 거기에 비하자면 훗카상은...

후카자와 어? 갑자기 난 잘못도 없는데?(웃음)

무카이 그건 농담이지만. 멤버들의 사진을 계속 찍는 내가 보기에 다들 정말 아름다워졌다고 생각해.

후카자와 사실은 나최근이 되어서야 로션을 바르기 시작했어.

와타나베 그렇게 잘난 체하는 얼굴로 말할 건 아니지만(웃음).

아베 그 외에 뭔가 있어? 멤버의 아름다웠던 점.

사쿠마 나는 심플하게 라울이의 얼굴.

라울 오, 오오~(놀람). 그런 말 해주는거야?

사쿠마 전부터 생각했는데 라울, 진짜 예뻐. 진짜 멋있어.

이와모토 와하하하하. 직구네.

라울 기뻐. 부끄럽네. 나는 사쿠마군의 턴. 엄청 깔끔해.

사쿠마 뭐, 발레경험자니까.

라울 발레의 기초가 있는 사람은 정말 턴이 깔끔하잖아. 거기다 표현력도 더해져서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사쿠마 감사합니다!

이와모토 나는 다테상의 연기. 『타키자와 가부키 ZEOR』에서 생각했고. 앞으로 할 『SANEMORI』도 기대 돼.

미야다테 개인적으로도 그 부분은 항상 추구해가고 싶은 부분이야. 내가 "아름다움"을 느낀 건 이와모토상의 언제 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그 육체. 유지하기 어려울텐데 그걸 계속 해나가는 미학도 포함해서, 아름다워.

이와모토 오-. 감사하빈다. 그리고...아베는 글씨체?(웃음)

미야다테 확실히 아름다워. 지금 시작한 건 아니지만(웃음).

사쿠마 그리고 후카자와의 쇼핑법. 점원분에게 추천받은 걸 절대 거절하지 않고 사는. 그, "호구"잡히는 아름다움?(웃음)

라울 와하하하하.

사쿠마 점원 분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옆에서 보면 호구잡히는 모습이 훌륭할 정도로 아름다워.

후카자와 뭐 그렇지-. 나는 바로 잡혀버리지.

사쿠마 정말 거절하지 않는걸. 항상 쇼핑만 하고.

이와모토 23년도 볼만하겠네!

TV LIFE 토크 마지막은 "23년의 Snow Man은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릴게요!"라는 포부를 꼭.

무카이 으-음, "아름다움"을 포함한 포부는 어렵네.

미야다테 확실히.

무카이 애시당초 "아름다움"의 정의가 뭘까...

아베 이제 와서 그렇게 어려운 얘기를 하는거야!?

메구로 23년의 포부까지 도착하지 못할 가능성 있어(웃음).

후카자와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이때까지 해왔던 것처럼 제대로 눈앞의 일을 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 포부같은 건 거창한 게 아니니까.

사쿠마 Snow Man은 개개인의 꽃도 있지만 그게 합쳐진 꽃다발 같은 점도 있다고 생각해.

라울 (납득하며) 응응.

사쿠마 개개인의 꽃도 피우면서 그게 모여졌을 땐 예쁘고 커다란 꽃다발로써 팬분들을 웃게 만들면 좋겠다 생각해.

이와모토 욧! 아름답네~.

메구로 꽃에 비유한 게 멋있어.

무카이 그리고 보충해도 돼? 여태까지 "아름다움"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했는데. 그 답을 팬분들과 찾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해.

무카이 이외 (잠시 침묵)...오~.

와타나베 왜지...의외로 좋은 말을 했는데도 코지의 화법이 이상한건가? 바로 「그렇지」라는 말이 안 나와(웃음).

후카자와 메메가 똑같은 말을 했다면 다른 반응이었을지도. 한번 해볼래?

메구로 "아름다움"의 답을 팬분들과 찾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

무카이&메구로 이외 오-, 좋아.

후카자와 지금 꺼 메메가 말한 걸로 써달라고 할게.

무카이 거짓말!(웃음)

미야다테 (무카이에게) 여기서는 아름답게 물러나는 게 좋아.

아베 뭔가 갑자기 아름답지 않은 끝이 되어버렸어(웃음).

*의역, 오역, 오타 있을 수 있음

*수요일 다 끝났다...! 퇴근을 원해....

*코지 몰이 재밌다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