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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타이레놀 GV 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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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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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oVJ6v_a-mc



1. 요한씨가, 어 형 찍을 땐 몰랐는데 막상 다 찍고보니까 내가 고문당하고 그런 모든 게 상대 배우한테 질문을 받는 거 같았다. 이제 대충 뭔지 알 거 같다. 나중에 촬영 다 끝나고 따로 연락이 왔었다. 아 맞다 그랬었지 했었다. 


원래 배우들이 하기 편한 역할이 재기같이 활발하고 끌어가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요한씨가 종수 역할을 하는 거에 불만이 있을 거 같았어요 너무 조용하고 수동적인 캐릭터라 걱정을 했었는데 예 역시 잘될 사람은... 거기에 대해선 한 마디를 안하더라고요. 자기가 그 제한된 캐릭터 안에서도 여러분들이 보셨던 캐릭터의 매력은 요한씨가 다 만들어 낸거에요.


시나리오 상에선 좀 재미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첫 미팅부터 마약에 취해서 하는 어떤 디테일한 것들, 요한씨 팬들은 알 수도 있는데 요한씨가 어려서 말 더듬이였어요. 말을 잘 못하던 어떤 콤플렉스가 있어서 더 이 캐릭터에 호감을 보였던 거 같아요.  



2. 요한씨가 이걸 촬영했던 시기가 작년 1월 즈음이었어요. 그떄가 소셜포비아 본 촬영이 끝나고 하루도 안쉬고 (ㅅㅂ 소다!!! 만세 /ㅂ/) 우리 영화에 왔습니다. 보충 촬영을 남겨두고 저희가 12일을 연속해서 찍었는데... 사실 재기 역할의 나철 배우가 먼저 캐스팅 됐습니다 재작년에 미장센 영화제 술자리에 갔다가 당시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요한씨랑 나철씨랑 엄청 친한 친구에요. 그래서 그 옆에 나란히 앉게됐는데 제가 찾던 양아치 친구가 딱! 


어 이친구 뭔가 느낌이 있어서 캐스팅 제안을 했어요. 며칠뒤에 보자. 미팅만 생각했었는데 이 친구는 벌써 자기가 캐스팅 된 걸로 생각하고 왔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아 이걸 연기도 안 보고 어떻게 하나... 했는데 요한씨에 따르면 나철씨가 싸움도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함부로 어떻게 할 수 없다. 일단은 주인공 아니니까 가보자 우연히 캐스팅 했는데 잘하더라고요.


사실 종수 역 첫번째 캐스팅 분은 연극에서 유명한 강기동(?) 씨였는데 저희 한예종 출신의 배우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왔었는데 저희 영화가 스케줄이 3~4개월이 밀려서 기종씨 연극이랑 겹쳐서 캐스팅이 뜨게됐고, 그 사이에 나철씨가 우연히 요한씨한테 시나리오를 보여줬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요한씨가 시나리오 잘 봤다고 왜 나 캐스팅 안했냐고 ㅋㅋㅋ 그러더라고요. 그때 생각이 들었죠. 아 변요한? 곧 뜨는데...?


제가 영화과 09학번이고 요한씨는 연기과 09학번인데 입학동기죠 사실. 그래서 알음알음 지켜봤는데 되게 노력하는 친구라 들개 찍고 하면서 그즘 엄청 많이 성장했고, 실제로 촬영하면서 아 배우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느꼈던거가 나철씨랑 요한씨가 둘이 원래 친구다 보니까 제가 디렉션 할 거 없이 너무 잘해가지고 배우들에게 얻어걸린 게 큰 게 있습니다.




3. (이 영화는 되게 오락성이 강한 거 같은데 의외로 액션씬이 없다는 질문에) 사실 요한씨랑 나철씨 같은 경우에 그땐 아직 20대라서 혈기가 왕성했어요. 자기들끼리 말도 안했는데 액션씬 짜오고 그랬거든요. 말로만 짠거죠. 마지막에 배신하고 그랬을때 재기가 막 난 암말도 안했는데 부하 6명 정도 있는데 재기가 (신세계) 황정민처럼 (칼흔들고 휘적휘적거리는 모션) 드루와 하면서 막 다 짜오면서 둘이 박수치면서 됐다 죽인다 하는데 정말 난감했거든요 ㅋㅋㅋ 안찍어주면 저 때릴 거 같아서. 그것도 있었고.


노래방 씬에서도 악당들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때도 막 막고 싸우고 하자고 그랬는데 속으로 캔슬 시켰죠. 다행히 캔슬 시켜도 때리진 않더라고욬ㅋㅋ 조용히 넘어갔죠.


마음에 드는 씬은 낚시터 씬인데, 낚시터도 우리학교 앞에 있는 실내 낚시터에요. 한겨울에 요한씨랑 나철씨를 거기 빠트렸는데 너무 추워해가지고 재촬영을 한 거거든요. 처음엔 회의를 해서 김사장, 마오, 종수, 재기 한 컷씩만 뽑아내서 최소한으로 뽑아내자 했는데 암만 봐도 컷이 부족한 거 같아서 일주일뒤에 설득을 해서 한 번만 더 들어가자 했는데 그땐 진짜 맞을 뻔 했어요. 근데 그 친구들도 뭐때문에 필요한 줄 아니까 들어갔는데 진짜 잉어 떠다니는 데 집어넣어가지고 근데 그때 유일하게 영화찍다가 쾌감이 온 거 같애요. 집어넣고 울라 그러고 (요한 작업한 감독님들 다 왤케 굴리는 거 좋아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는 장면이 나왔어야 됐는데...


 

4. (절대 면접용 사진이 아닌데 혹시 의도하신 건가요?)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저희 영화과 사람들이 다 몰라서... 요한씨한테 증명사진 하나 보내달랬더니 예전에 찍은 거 떡 가져다 줘서...저 뿐만 아니라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1TmKH18Jbg



1. 요한씨 같은 경우에도 현장의 호흡을 즐기는 사람이라서 이제 비니같은 경우에는 사실 제(=감독님)가 현장에서 쓰고 있던 비닌데 제껄 뺏어서 쓰면서 (ㅋㅋㅋ) 왜냐면 사실 종수 캐릭터가 나중에 업이 되고 발산이 되야하니까 좀 더 답답한 느낌을 초중반에 주고 싶다 그래서 초중반에는 비니를 쓰고 좀 답답한 느낌으로 갔으면 좋겠고 그리고 옷도 보면 아시겠지만 나중에 노래방에서 사고칠 때 보면은 요한씨가 가죽점퍼를 입고 있어요 그것도 원래는 초반에 보면 나철씨가 입고 있는 건데 나중에 캐릭터가 전복되는 것도 의상으로 나타냈으면 좋겠다 해서 요한씨랑 둘이 합의해서 맞춘거죠. 그래서 배우들이 더 창작에 도움이 되면서 캐릭터 구축을 도와주셨죠.


2. 요한이랑 따로 연습은 안했어요. 그러니까 인지만 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대사를 맞춘다거나 하는 그런 연습은 안했고, 생각하고 대화를 많이하고.... (나철 배우 멘붕 형이해!) 저번에도 말했는데 원래 요한씨랑 나철배우랑 요한씨랑 베스트 프렌드여서 딱히 친목 도모할 필요가 없었고, 술 먹고 아 그 치킨 장면(재기가 정부에서 치킨을 금지시켜 그 썰 푸는 씬 ㅋㅋㅋ)에도 두 분이 그렇게 술이 쎈 편은 아닌데 아 그냥 마시고 하고싶다고 아 근데 저게 24테이크 정도 나갔을 거에요 롱테이크로 간 거에요 끊어서 편집을 했는데 그래서 둘이 실제로 쏘맥 실제로 막 마시면서 그래서 진짜로 얼굴 뻘개져가지고 (아 분장이 아니고?) 예 그래서 둘이 그건 진짜 편했죠 둘이 알아서 잘 맞추고 해가지고. 


3. 둘이 이제 뭐 촬영 끝나면 집이 가까웠어요 그래서 뭐 제 집앞이든 요한이 집앞이든 내려서 하루 정리하면서 하이파이브 하면서 들어갔죠. 오늘 성공적이었다~ 이러면서 (감독님: 자기들끼리 항상 결론을 내요) 근데 이제 서로 지치진 말자고 서로 힘들고 그런 것도 있어서 그렇게 한 거 같아요 재밌게 


4. 아 이거 해명해야 된다. 이 친구들도 경악을 했던 건데 같이 이불을 뒤집어 쓴 씬 있잖아요. 그 씬이 원래 시나리오 상에는 있다가 빠진건데 원래 히로뽕을 처음 만들면 몸에 냄새가 베이기 때문에 앞에 세탁기에 옷을 돌려놓고 그걸 기다리면서 담배한 대 피면서 재기가 야 내일 내가 흥정하는 거 보고 배워 신호를 줄테니까 그때 니가 더 높은 가격을 부르면 내가 중재하면서 좀 낮추면서 적당한 가격을 맞추면 된다 요런 거를 목소리로 나오면서 실제 김씨랑 접선할 때 흥정하는 것도 가르쳐 주고 이불 덮는 건 그런 장면이었어요! 근데 이거 찍다가 처음으로 배우들이 아니 남자 둘이서 왜 한 이불을 팬티만 입고 덮냐? 그래서 이게 그림으로 보면 걍 친밀해 지는 거처럼 보이지 니네가 생각하는 호모 섹슈얼적인 그런 게 아니다라고 설득을 시켜놨더니... 아니 배우들이 재밌는게 근데 또 편집된 거 보면 좋아해요. 이젠 안 믿을라고요 현장에서 투덜거리는 거 


5. 갇목님이랑 시나리오 같이 쓰신 분 ㅋㅋㅋㅋ 그 약털린 연구원 분이래 


6. 사실은 에필로그가 있었어요! 종수는 합격을 하고 몇 개월 뒤쯤 느낌으로 재기는 다 접고 택배 기사로 알바를 하고 있는데, 아 도대체 여기가 어디냐? 택배 시켜놓고 어디가셨나? 실랑이하다가 이제 오토바이 쪽으로 가면은 명함이 하나 붙어 있어요. 그래서 명함을 하나 딱 들어보면 취직한 종수 명함이 있다는. 이 친구가 연기를 잘했는데 그게 길고 그래서 제가 짤랐다는


7. 종수가 약을 위해 취업을 하려고 하자 취업이 되버리는 아이러니컬한 성장은 사실 시나리오 쓰던 중반부에 넣게된 아이디어였고, 이 서사구조가 개인적으론 작품의 주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것 같다


8. 요한이가 원했던 장면은 종수가 이제 약먹고 타락하잖아요. 그래서 술먹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걸어서 패는 장면을 넣고 싶어 했었어요. 억압되있었고 소극적이었던 종수가 이제 술도 먹고 약도 하면서 와일드해 지는 거죠. 그러면서 이제 흔히 얘기하는 양아치들이 지나가는 사람들 쳐다보면서 뭘 쳐다보냐 시비걸고 패고 그런 모습을 넣고 싶어 했었죠. 아 그거는 진짜 제(=감독님)가 넣고 싶었는데, 요한씨가 주신 아이디어 중에 제일 아까웠던 건데(ㅋㅋㅋ) 요한씨가 이제 뭐 예를들면 건대입구나 전형적인 유흥가에서 지나가다가 원래 재기가 먼저 부딪히는 거거든요. 딱 부딪히면 재기는 그렇다고 막 쎈 친구는 아니니까 부딪히고 막 허세만 부렸는데 갑자기 뒤에서 튀어나와서 뒤통수를 찍는다던지 정말 쎄게 종수가 확 가버리는 아이디어를 요한씨가 줬는데, 정말 좋았는데 그 정도는 또 한회차를 빼야 되서 아쉬워서 그렇게 하다보니까 다 영화가 말만 하고 있는거에요 ㅋㅋㅋㅋ 근데 그런 장면은 중간에 있었으면 훨씬 더 설명이 잘됐을 겁니다.


9. 그런 얘기가 나오면서 이제 뭐 도망치는 장면에선 그냥 도망치는 거 보다는 의자로 막 던지기도 하고 그런게 막 들어가야 되지 않나? (사회자분: 칼도 꺼내시고 -저번 지브이때도 느낀건데 ㅋㅋ 이분 진짜 타이레놀에 액션씬 안들어 간거 아쉬워 하심ㅋㅋ-) / 합법적으로 폭력을 하고 싶어하는 친굽니다(감독님 무뜬금 폭로전) 평소에 참으니까 뭔가 속에서 하고 싶어서 ㅋㅋㅋ


10. 그 김씨한테 처음으로 약팔 때 종수한테도 솜 넣으라고 재기가 가르쳐줬는데 종수가 혼자 오바 페이스해서, 솜 안넣고 지 혼자 약한 거 맞대 ㅋㅋ 앞에 씬도 있었는데 분량상 편집된 거라고 // 그 씬이 중요한게 재기는 종수도 자기처럼 가짜로 취한 건 줄 알았는데 진짜로 취한거였고 그래서 둘이 노선이 달라진가고 재기는 나쁜 짓을 해도 안 밉고 어딘가 순박한 그런 게 있는데... 종수는... (먼산)


11. 약은 두 종류로 했는데 베이킹 파우더랑 밀가루로, 근데 이게 밀가루면 좀 낫고 베이킹 파우더를 마시면 경기를 일으키더라고요. 실질적으로 요한씨랑 낚시터 김씨같은 친구들은 진짜로 다 마셨거든요. 간지럽고 막 힘들어 해가지고. 근데 전 좋아서.. 아 근데 사실 마약은 코로 하긴 해요. 코로 하는 게 젤 빠르거든요? 바로 뇌로 가기 때문에 그래서 코로 넣은 것도 있긴 한데 사실 비주얼 적으로 제가 하고 싶었던 건 마약의 기본이 그거거든요. 숟가락에 녹여가지고 주사바늘로 일케 하는 거 그게 찍으면 비주얼 적으로 뭐가 있는데 준비하다보니까 빠져가지고 나중에 보니까 다 코로만 마셔서 약한 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12. 왜 낚시터에 빠졌을 때 요한씨는 다 안 벗었고, 나철 배우만 다 벗으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질문 나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무튼 나철 배우가 대답해주시길 이때 요한이가 소셜 포비아로 10키로 바로 찌우고 그 다음날 부터 타이레놀을 들어가서 관리가 안됐었다고 카더라 


13. 재기랑 종수랑 부모님 설정은 서로 반대인걸로. 재기 부모님은 약간 공무원 같은 안정적인 직업에 종수 같은 성격인데 재기는 거기에 대한 반발감으로 부모님처럼 되봤자 나는 장사나 이런걸로 성공하련다 하는 캐릭이고, 종수는 부잣집은 아니지만 장사를 하다가 말아먹었거나 그런 설정으로 크로스되는 걸로 생각하긴 했어요 근데 배우들은 처음 들을 수도 있어요 (나철배우님: 처음 듣는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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