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P BOOK
Snow Man
Cross Talk 와타나베 쇼타 x 무카이 코지
무카이 지금은 투어 중인데, 검은색 의상 있잖아. 그거, 꽤 섹시한 의상인데, 숏삐는 좀 더 벌려서 객석에 보여주고 있지.
와타나베 아~하고있네. 원래부터 보이는 거니까, 전부 보여줘 버리자라고 생각해서. 아드레날린이란 무섭네(웃음).
무카이 그러니 앞으로 보러 오는 사람들, 그 순간이 볼 대목이에요! 나도 숏삐를 따라하려고 생각해서, 시도해봤거든.
와타나베 그랬구나.
무카이 지퍼를 내리려고 했더니, 꽤 굳어있어서 내려가질 않았어(웃음). 섹시-, 보여드릴 수 없었습니다!
와타나베 안타깝네(웃음). 내 안에서는 T.M.Revolution의 니시카와상이 된 기분이거든. 한 번 더 말하는데 아드레날린이란 무섭네(웃음). 코지도 나오는 타입?
무카이 나와나와! 예전에 무대 위에서 무라카미(싱고)군의 엉덩이, 걷어찬 적이 있어
와타나베 에, 무슨 상황이야?
무카이 아직 내가 어렸을 때의 얘기거든? MC에서 "무에타이 하고 있어? 좀 발로 차봐"라고 하셔서. 보통은 그럴 때 2할의 힘으로 하거든. 그치만 나, 아드레날린이 나와버렸으니까, 10할로 가버렸어(웃음). 그것도 엄청 깔끔하게 들어가버려서, 무라카미군이 괴로워서 몸부림쳤었어.
와타나베 대박... 아드레날린이란 무섭네
무카이 무라카미군, 죄송했습니다!
와타나베 나는 (선배들) 백으로 따라다녔을 때가 아드레날린을 제어했던 느낌이 들어. 역시 선배를 띄우기 위한 역할이니까, 아드레날린이 나오지만 어딘가에서 참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 데뷔하고 나서는 아드레날린이 장난 아니네. 그 때의 반동일까?
무카이 알아! Snow Man 중에서도 아드레날린이 장난아닌 건, 라울이랑...
와타나베 사쿠마!
무카이 맞아맞아. 작년 공연에서, 모두가 센터 스테이지에 있어야 하는데, 텐션이 올라간 라울 혼자만 B스테이지로 가려고 했어(웃음).
와타나베 그 하나미치는, 나도 텐션 올라가지.
무카이 맞아. 혼자서 하나미치를 기분 좋게 걷고 있는 라울을 보고, 나도 모르게 따라갈까 생각해버렸어(웃음).
와타나베 나는 아직 혼자서 하나미치를 걸은 적이 없어. 앞으로 나의 아드레날린에 따라서 런웨이처럼 혼자서 걷게 될지도(웃음).
무카이 라울에 이어서 숏삐도!? 그 때 나도 따라갈래!
와타나베 나는 혼자서 걷고 싶다고(웃음)! 아까 대목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이번 투어 숨겨진 대목 중 한가지가 『JUICY』이지 않아?
무카이 아아, 후렴구의 안무 말이지!
와타나베 음악방송에 나올 때는 그 곡 뿐이니까 딱 성공해버리는데, 이번엔 격하게 춤추는 곡의 뒤니까, 다들 흔들흔들(웃음)
무카이 맞아맞아. 평소에는 안정감 있는 다테상까지 흔들 거리니까.
와타나베 그 시점에서 벌써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니까. 거기서 누군가가 콕콕 찌른다면 아마도 전원 무너질거야.
무카이 JUICY 도미노 완성이네(웃음). 다들 체혐해봤으면 좋겠어~
와타나베 그치만 이번 라이브, 멋있는 것뿐만 아니라, 조금 코미컬한 곡도 많이 있잖아. 하면서도 즐겁네.
무카이 그건 있어! 오프닝도 "즐겁고 팝한 Snow Man"이 나와버리니까
와타나베 나, 그 오프닝 좋아해! 영상도 컬러풀하고, Snow Man다움이 있어서. 그리고 이번에 토롯코가 부활했지. "맞아맞아, 이거지 이거!"라는 느낌이 들었어. 팬분들도 기뻐해주시지 않을까.
무카이 그리고, 역시 다들 『Crazy F-R-E-S-H Beat』를 좋아해.(후렴구를 가볍게 추면서)다들, 이게 보고 싶은거지?
와타나베 맞아! 이건 뭐, 우리들의 대표곡이 되었지. 이렇게 우리들의 콘서트를 해나감에 따라 "Snow Man이라고 하면"같은 것이 생겨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어. 이런 것도 즐겁지.
무카이 그렇지. 그게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가면 좋지 않겠어? 그리고 하고 싶은 건 산처럼 많은데 고르는 게 힘들어...이렇게 되면 최고겠지
와타나베 그렇지. 주니어 시절은 오리지널곡도 있었지만, 선배들의 유명한 곡을 했었으니까, 흥이 오르는 게 당연한거잖아. 그치만 지금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곡으로 만들어가는 어려움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지.
무카이 그러네. 9명이나 있으니까 의견도 9패턴 나오잖아. 그것도 엄청 무기라고 생각해.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건 힘들지만, 새로운 Snow Man을 보여주고 싶어!
Cross Talk 이와모토 히카루 x 후카자와 타츠야 x 아베 료헤이
후카자와 이번 투어의 내용, 나랑 아베쨩이 처음에 만든 토대부터, 많은 변화는 없었지. 라이브는, 만들어가는 도중에 이것저것 바뀌어가고, 최종적인 형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베 그러네. 이번엔 메모할 게 없었어. 그래도, Snow Man은 벌써 많은 곡들을 받아서, 싱글곡도 리드곡도 많이 있으니까, 어디에 무엇을 배치해야할지 많이 생각해야 돼.
후카자와 솔직히 지금까지 내온 곡들 전부 넣는 건 무리니까. 2nd 앨범곡만해도 벌써 10곡 이상 채워지니까, 다른 걸 고르는 게 어려워졌어.
아베 맞아맞아. 처음엔 3명이서 만들자고 말했었지. 그치만, 히카루는 부타이의 연습도 있었으니까. 그것도 그렇고, 역시 안무도 짜줬으면 하는 곡이 있었으니까, 거기에 관해서는 모두 참여하는 회의가 끝난 다음에 3명만 남아서 안무가 분과 이야기 나누거나.
이와모토 봐, 여기서 그걸 말해두지 않으면!
후카자와 아아! 『Movin' up』말이지. 그 곡, 나는 처음에 히카루가 안무를 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 그치만 3명이서 이야기를 나눌 때, "아니, 이건 아니야..."라고 되어버려서
이와모토 이 곡의 안무는 PURI상이지. 훗카는 처음에 나에게 짜줬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해주었지만, 『キッタキッテナイ』라던가 『Tic Tac Toe』도 있었으니까, 시간적으로 어려워져서. 그래서 훗카가 "누가 짜주면 좋을 거 같아?"라고 말해왔으니까, 내가 "역시 PURI상이려나"라고 말했다고 하는.
후카자와 그래도 실은 그 전에, 내가 잡지에서 말해버렸어.
이와모토 "『Movin' up』은, 무조건 히카루가 안무를 짜줬으면 좋겠어"라고 말이지.
후카자와 맞아~, 내 생각으로는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으니까~. 실제로는 히카루는 안무를 짜진 않았지만, 내가 먼저 말해버렸으니까.
이와모토 팬분들은, 내가 짰다고 생각한다고 하는(웃음).
아베 뭐, 그렇게 되지(웃음).
후카자와 이건 안돼라고 생각해서. 지금에서야 겨우 진실을 말할 수 있었어!
이와모토 여기, 큰 글자로 써두자(웃음). 오해는 풀어둬야지.
후카자와 마음이 놓였어, 나. 그치만, 결과 『Movin' up』도 좋은 곡이 되었고, 히카루도 다른 곡의 안무를 생각할 시간을 벌었잖아. 그러니까 이번 선택은 정답이야.
이와모토 『Toxic girl』의 연출에 관해서도 꽤 이야기를 나눴지?
아베 이야기 나눴어. 히카루에게도 이야기했고, 제안하기 전에 훗카한테도 확인 받았는데, 해파리처럼 보이고, 이번 투어의 타이틀이 『~Labo.』니까, 시험관처럼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발같은 세트가 되었습니다.
후카자와 그거, 케어가 꽤 힘들잖아.
아베 맞아맞아. 매번 스탭분이 펴주시니까.
이와모토 그러지 않으면 엉켜버리잖아. 실제로, 쇼타의 스노해파리가....
후카자와 엉켜버렸지(웃음). 그 장면, 아래서 위로 후왓~하고 해파리처럼 떠가는 그림을 보여주는 건데, 나베만, 계속 1줄인 채인 회차가 있었어(웃음).
아베 계속 포니테일처럼.
후카자와 나, 그걸 보고서. "우와~ 엄청 1줄이네~"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거기에 히카루가 간다고 하는(웃음).
이와모토 내가 쇼타 옆자리라서, 거기에 이동하게 되어서. 거기서, 나도 쇼타꺼를 보고서, "우왓, 안 펴졌잖아, 힘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이 다음에 내가 거기로 가야 되잖아"라고(웃음). 오히려 눈에 띈다고 생각해서 신경은 쓰지 않았지만(웃음).
아베 긍적적이네!
후카자와 그래도, 해프닝은 그 정도지 않아? 그리고, 그거! 투어 전에 한, 미끄럼틀 연습.
아베 세트에 미끄럼틀이 있으니가, 창고에 가짜 세트를 세워서 얼만큼 미끄러질 수 있는지 연습하러 갔었지.
후카자와 연습한 다음날에 문득 몸을 봤더니, 상처가 온몸에 나있었다고 하는(웃음).
아베 평범하게 미끄러지는 것뿐만이 아니었으니 말이지.
후카자와 맞아맞아. 우리들도 즐거워져 버려서. "다양한 기술을 해보자고!"라고 말하면서, 조금 오버해버렸던 걸지도(웃음).
아베 아, 그건 해프닝으로 치지 않아도 되나요? 훗카의 "君の彼氏になりたい"라는 대사가 타이밍에 맞지 않았다고 하는(웃음).
이와모토 아니, 그건 해프닝이 아니니까! 완전히 노린거야. 훗카 얼굴에 "감사함다!"라고 써있는 것처럼 보였으니까(웃음).
후카자와 맞아맞아. 아베쨩, 해프닝은 일어나는 게 아니야. 내가 일으키는 것!
아베 아하하! 신경 쓰였는데 지금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웃음).
후카자와 거긴 분량이 정해져 있잖아? 거기에 맞추려고 생각하면 맞출 수 있거든. 그치만, 마음이 너무 들어가버려서 멋있게 한숨쉬는 걸 넣었더니, 도중에 뙇!하고 조명이 꺼져버리거나 말이지(웃음). 암전이 된 순간, 나는 "왔다!"라고 생각했어(웃음).
이와모토 받아냈다! 라는 얼굴을 했는걸(웃음).
아베 그럼, 그건 그날(요코하마 아리나 공연) 한정이잖아요?
이와모토 이 다음에도 볼 수 있을거야. 맛봤으니까(웃음). 아마도, 이게 나올 때쯤엔 벌써 어디선가 했지 않았을까?
후카자와 앞으로 오시는 여러분, 기대해주세요(웃음). 연출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앵콜 때의 연출도 멋있지. 뭔가 나오는 게 아니라, 원래부터 스테이지 위에 있었던 것이 움직이는데, 그래서 보러 와주신 분들도 놀라시는 거 아닐까?
아베 모두의 간을 떨어졌으려나(웃음)?
후카자와 떨어졌겠지! 그치만, 그건 사실 돔 정도에서 하는 규모니까 말이야. 아리나라면, 우리들이랑 조명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엄청 덥다고 하는(웃음).
아베 더웠지~.
후카자와 그치만, 그만큼 2층 자리의 분들과 같은 눈높이가 될 수 있잖아.
아베 맞아.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아리나의 규모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되었다고 생각해.
후카자와 아직 투어는 이어지지만, 이번 라이브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엔딩 방법이야. 솔직히, 마지막 블록은, 마지막까지 이것도 아니야 저것도 아니야라고 고민했고 이 형태가 단골이 되어가는 것도 아니잖아. 그치만, 새로운 Snow Man의 라이브의 엔딩같은 게 나온 느낌이 들어. 보러 와주신 여러분이, 이런 엔딩 방법도 괜찮네라고 생각해주신다면 기쁠 것 같아.
아베 나는 오프닝의 흐름이 좋아. 첫번째 곡에서 왁자지껄 즐겁게 등장하고, 히카루의 호령으로 두번째 곡으로 가는. 그건 정말 낙차가 멋있으니까. 이 흐름 최강이네~라고 생각해.
이와모토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 거기다 손안무 뿐만 아니라 다 같이 출 수 있는 곡이 많으니까, 관객분들도 우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어린 아이들도, 열심히 펜라이트를 흔들어 주잖아. 『Movin' up』같은 거 꼭 같이 춰줬으면 좋겠어!
후카자와 그거 절대 무리잖아(웃음)!
메구로 렌
[투어 이야기] 오사카에서는, 케이터링 룸에 타코야끼가 몇종류 준비되어 있엇어. 각 지방에 따라서, 그 곳의 특산품의 요리가 놓여져 있거나 해서, 케이터링은 기대되는 것 중 하나야. 우리들의 콘서트 케이터링룸이 제대로 채워져 가는 건, 역시 기뻐. 추억의 케이터링은, 주니어 시절에 따라갔던 아라시의 케이터링! 그건 정말 엄청났어! 날에 따라, 진짜 라멘집이나 초밥집이 들어오거나 하거든. 디저트도, 케이크 가게처럼 쇼케이스에 들어가 있어서 두근두근거렸지. 언젠가 우리들도...라고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되었어. 나는, 콘서트 회장에 들어가서 사운드 체크를 하러 가기 전에 가볍게 케이터링을 먹는 경우가 많아. 그 뒤에 사운드 체크를 하고, 준비하고 본방을 하고, 반성회가 있고. 전부 끝낸 다음엔 천천히 밥을 먹는...그런 느낌이네.
[멋있는 OO] 패션잡지의 촬영을 할 때, 주변 스탭분들이 모니터를 보면서 「멋있어!」라고 말해주시는 경우가 많거든. 그게 엄청 부끄러워(웃음). 내가 찍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주시는구나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으로는 감사한데, 역시 부끄러워. 맞아맞아, 남성 편집장님이 촬영을 보러 오신 경우가 있었는데, 주변 여성 스탭분들이 모두들 「멋있어!」라고 말하시는 모습을 보고, 같이 「멋있어!」라고 말해주시는 거야. 정말, 아버지 정도의 연령의 편집장님인데. "분위기를 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치만, 무리하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해버려.
[어려운 OO] 최근에 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낯 가리시나요?」라는 말을 자주 들어. 본래의 내 텐션으로 있으면, 낯가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아.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몇번 만난 사람에게도 제대로 공손하게 인사하도록 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좀 거리를 느껴버리게 하는 걸지도. 「딱히 낯가리는 게 아니라, 평범하게 이런 인간이에요.」라고, 매번 설명해야 겠네. 최근에 이 질문을 받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 질문 자체가 어려워졌어. 최근에는 「낯 가리시나요?」라고 물어봐도, 「...아, 네.」라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어(웃음).
Cross Talk 라울 x 미야다테 료타 x 사쿠마 다이스케
미야다테 지금은 투어 한창중이네.
사쿠마 엄청 분위기가 달아올라 있는 쯤에 눈치채보면 라울이 바닥에서 구르고 있는데.
라울 아드레날린이 위험해!
사쿠마 구르면서, 신요코하마역까지 가는 거 아니지?
라울 그러게. 신칸센에 타려고 했는데, 눈 앞에 문이 닫혀있어서. 할 수 없이 콘서트회장에 구르면서 돌아왔어.
사쿠마 다행이야, 돌아와줘서.
미야다테 음~, 의미를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간단히 말하자면 "라울의 텐션이 올라가는 게 엄청나네"라는 이야기입니다(웃음).
라울 그 텐션은 내 탓이 아니야. 멤버가 나를 거기에 태우는거야!
사쿠마 아하하! 우리들에게는 라울의 리모컨이 몇명 정도 있으니까.
라울 본방 전, 대기실에서 나누는 대화가 대박이야! 처음엔 "그 곡, 제대로 열 맞춰"라고, 진지한 톤으로 시작하거든. 거기서 점점 "라울, 제대로 열 지켜?"라고 이상한 압력을 가하기 시작해서...
사쿠마 "너, 두 공연 있으니까, 첫번째 때는 너무 날뛰지마?"라고(웃음).
미야다테 대체로 상상이 가지만, 일단 물어볼게. 범인은 누구야?
라울 사쿠마상, 후카자와상, 메구로상, 와타나베상 정도...
미야다테 상상대로(웃음)
사쿠마 라울은 뿌리부터 엔터테이너니까, 제대로 우리들의 기대에 답해주거든.
미야다테 그 결과, 마음은 신요코하마까지 굴러가버리...는.
라울 맞아! 내 텐션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사쿠마 우리는 "뭐, 거기까지 기대하지 않지만 말이야"라고 말하는데, 그 기대를 훨씬 넘는 걸 해주니까~(웃음).
라울 다테상은 이번에 뭔가 사건 일어났어?
미야다테 나는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이려나. 얼굴의 각도를 기세 좋게 바꿨더니, 뿅-하고 날아가버려서. 그치만, 바로 다음 위쪽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안무를 할 때, 그 날아간 선글라스를 바로 잡고 그대로 노래불렀어.
라울.사쿠마 대단해~!!
미야다테 나만 뚫어져라 본 사람은 "왜 선글라스를 쥐고 있는거야?"라고 생각할 거야(웃음).
사쿠마 우와~, 그 순간 보고 싶었어!
라울 다른 팀에서는 "『JUICY』의 후렴구에서 다테상이 흔들렸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아.
미야다테 아아, 일부러에요, 일부러.
사쿠마 맞아. 날에 따라 다들 흔들리는데, 일부러에요. 우리들 ,엔터테이너니까요.
미야다테 맞아맞아. 라이브 느낌을 연출하는 거에요. 음~, 제 이야기를 한 놈의 이름, 알려주실 수 있나요?
라울.사쿠마 아하하!
사쿠마 그치만 말이야, 진지한 이야기, 멤버 전원 1번 정도는 흔들흔들 하지?
라울 나 안심했는걸. "나뿐만이 아니구나!"라고(웃음).
미야다테 직전까지 격하게 춤추고 나서 『JUICY』는, 정말 어려워!
라울 의상도 음악방송 때랑 달리 무겁고 말이지.
사쿠마 다들 흔들거린 다음, 몰래 쓴 웃음을 짓는걸(웃음). 그리고 이번 투어, 뭐가 있었지?
라울 본방까지의 시간, 다들 페이스도 하는 일도 다르니까, 전원 다 모이는 일이 없지 않아? 본방 직전에 기합넣는 때 정도.
사쿠마 라울이랑 메메, 이 둘의 준비가 특히 느려! "5분전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려와도 아직 의상도 안입고 있으니깐 말이야.
라울 아, 나는 늦어. 눈치채보면 아슬아슬하게 되어버려.
사쿠마 그것보다 아슬아슬한 게 메메이지만. 무대 아래에 집합할 때 라울은 자기 자신에게 말 거는데 "괜찮아, 맞출 수 있어. 응, 괜찮아 괜찮아..."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어(웃음).
미야다테 나는 엄청 빠른 건 아니지만, 내 타이밍이라는 게 벌써 완성되어 있어.
사쿠마 나도 그런 패턴. 참고로 나는 준비 스타트는 빨라. 그치만 도중에 페이스가 떨어져.
미야다테 다른 그룹에서는, 2시간 전부터 준비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 사람 각자 페이스가 있으니 재밌네.
라울 소박한 질문인데, 다테상은 콘서트에서 큰 실수를 한 적이 있어?
미야다테 있지.
라울 엣, 엄청 의외야!
미야다테 잊지도 않아, 키스마이와 A.B.C-Z의 요요기에서의 합동 콘서트. 그 때 나, 키타야마(히로미츠)군의 플라잉의 훅킹을 하는 역할이었거든.
사쿠마 훅을 등에 달고, 어개를 톡톡 두드리는 담당, 책임이 크지!
미야다테 맞아. 대기실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있으니까, 뭔가 들어본 적 있는 곡이 흘러나오는거야. "어라? 들어본 적 있어"라고.
라울 에, 설마? 대박인데.
미야다테 맞아. 내가 훅킹하는 곡이었던 거야. 훅킹하는 건 후렴구인데, A멜로디에 눈치채서, B멜로디 정도에 대기실을 뛰쳐나와서, 죽을 기세로 대쉬!
사쿠마 우와~, 무서워무서워무서워.
미야다테 10초 정도로 그 순간이 오는 거거든. 그치만 스테이지에서 대기실까지 엄청 떨어져있어서.
사쿠마 맞아. 요요기는 바깥쪽을 쭉 돌지 않으면 스테이지에 갈 수 없잖아.
라울 그래서, 어떻게 됐어?
미야다테 대쉬해서, 멈추지 않은채로 스테이지에 나가서, 무사히 시간에 맞췄어!
라울.사쿠마 오오~!
미야다테 사실은 지름길로 하나미치를 대쉬하고 싶었는걸(웃음)
라울 그건 평생 잊을 수 없겠네. 키타야마군, 눈치 채셨으려나?
미야다테 아니, 안들켰어.
사쿠마 그럼, 다음에 내가 말해줄게.
미야다테 그렇다면 내가 직접, 이 좌담회 다음에 직접 보고할게(웃음).
라울 "왜 지금 와서?"라고 생각하시겠지(웃음). 사쿠마군은 뭔가 있어?
사쿠마 신발을 착각하거나, 몇 초 정도 잘못 나간 건 셀 수 없을 정도로 있지만, 큰 건 아직 없어. 다친 것 정도.
미야다테 라울은 뭔가 있어?
라울 아직 없어. 하지만 텐션이 올라가버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사쿠마 지금은 신요코하마로 그치지만, 신오사카정도까지 가버리면 위험하네. 웬만해선 돌아올 수 없잖아(웃음).
미야다테 사쿠마를 비롯한 사람들이 너무 띄우니까 그런 거잖아(웃음).
라울 맞아. 그리고 관객분들이 신나시면, 나도 따라서 텐션이 올라가버려.
사쿠마 그치만, 텐션이 올라가버리는 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미야다테 확실히. 계산해서 만들어진 부타이랑은 다르게,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서 바뀌는, 그것이 콘서트의 매력이니까.
라울 정말, 콘서트는 즐거워!
사쿠마 그렇지. 앞으로 와주시는 분들은, 콘서트 회장에서 함께 뜨거운 공간을 만듭시다!
Snote 스노-트
(*복수의 멤버가 참여하는 코너만 번역)
이번달의 메메코지 통신
이번달 거리감 미터
코지→메메 ♥ 메메→코지 ♥x25
1. 코지의 사식이 기벘던 메메
메메 「얼마 전, 오사카에서 라이브했을 때, 코지가 사식을 사왔어. 커다란 박스가 두개, 딱!」하고. 오사카에서 유명한 디저트였나? 잘은 모르겠지만, 먹어보니 엄청 맛있었어. 코지한테도 「이거 맛있네」라고 말해뒀고, 사진도 직었어.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봐, 이거, 맛있었고. 조금 비싸보였어. 나, 단 걸 꽤나 좋아하거든. 이번달 거리도는...♥25. 아하하! 이거, 코지에게는 말하지마. 비밀로 해둬. 코지가 ♥ 갯수를 말하면 발표해줬으면 좋겠어. 작게도 괜찮으니까, 제대로 25개 붙혀줘(웃음).
2. 코지는 『silent』에 푹 빠짐♡
코지 「이번달은 1!」 나는 지금 메메가 아니라 사쿠라 소우군에게 빠져있으니까! 드라마 보고 완전 빠져버렸어. 사쿠라 소우군은 표정이 좋아! 참고 있는 것도 있겠지만, 나와버리는걸. 정말 "눈치채줘~!"라는 마음으로 보고 있어. 아오바 츠무기와 사쿠라 소우의 이야기가 중심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포커스가 맞춰지는 점이 좋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메메와의 거리는 "silent"야. (메구로가 ♥를 25개로 매긴 것을 전해주자) 에~!? 왜? 다시 바꾸면 안돼? 곤란해(웃음)!
Snow Man의 순서, 매겨봤습니다.
Q1. 셀카를 잘 찍을 것 같은 사람은?
코지 숏삐는, 꽤 귀엽게 찍고 있다고 생각해.
훗카 역시 코지 아냐? 카메라라고 하면 코지잖아.
히카루 코지나 사쿠마이려나. 자주 찍는 둘이니까.
다테상 이건 코지였으면 좋겠어!
아베 다른 사람이 찍어주는 건 무조건 코지인데, 셀카는 사쿠마이려나. 자주 찍는 이미지가 있으니까.
쇼타 사진을 좋아하니까 무카이 코지이려나.
사쿠마 잘 찍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자주 찍고 있어. 어딘가 가면 찍도록 하고 있거든.
라울 코지군은 그 날의 코디네이트를 거울에 비춰서 셀카를 찍어.
메구로 아베쨩 아냐? 뭔가 이미지이지만, 잘 찍을 것 같아.
1위 코지 5표 / 2위 사쿠마 3표 / 3위 쇼타, 아베 각 1표
Q2.산책을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은?
코지 이건 무조건 라울이지!
훗카 라울이는 자주 산책하고 있어.
히카루 메구로도 좋아할 것 같지만, 라울이려나.
다테상 히카루이려나. 다양한 곳에 가볍게 갈 것 같은 이미지.
아베 라울이려나. 『~야카이』에서 퀴즈도 냈었으니까.
쇼타 자주 산책하는 건 라울이네.
사쿠마 라울은 실제로도 자주 산책하고 있어.
라울 나지! 엄청 하고 있으니까, 위험할 정도(웃음)!
메구로 라울. 아니다, 나랑 라울, 둘이서 산책한 적도 있으니까.
1위 라울 8표 / 2위 히카루, 메구로 각 1표
*의역, 오역, 오타 있을 수 있음
*화요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