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기 “변할 수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 4회 中
류성훈의 말대로 가장 객관적인 시각에서 조커 살인사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조은기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을 믿는 인간 우선주의적 면모로 훈훈함을 안겼다. 여기에 자신이 맡은 학생이 위험에 빠지자 주저 없이 달려와 보호자를 자처하는 모습은 각종 사건사고로 얼어붙은 분위기 속 온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사람은 안 바뀐다’는 류성준에게 “변할 수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이라고 답한 조은기의 말은 그녀의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신뢰를 더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던 그녀가 좋은 어른의 도움을 받아 새 인생을 찾았던 것. 이에 대해 정은지는 “‘블라인드’라는 작품에서 담고 싶은 의미가 여러모로 많이 녹여져 있는 캐릭터와 대사라고 생각한다”며 “‘어른’의 도움으로 바르게 자란 ‘아이’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대사”라고 답했다.
https://naver.me/FYaD8S6i
류성훈의 말대로 가장 객관적인 시각에서 조커 살인사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조은기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을 믿는 인간 우선주의적 면모로 훈훈함을 안겼다. 여기에 자신이 맡은 학생이 위험에 빠지자 주저 없이 달려와 보호자를 자처하는 모습은 각종 사건사고로 얼어붙은 분위기 속 온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사람은 안 바뀐다’는 류성준에게 “변할 수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이라고 답한 조은기의 말은 그녀의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신뢰를 더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던 그녀가 좋은 어른의 도움을 받아 새 인생을 찾았던 것. 이에 대해 정은지는 “‘블라인드’라는 작품에서 담고 싶은 의미가 여러모로 많이 녹여져 있는 캐릭터와 대사라고 생각한다”며 “‘어른’의 도움으로 바르게 자란 ‘아이’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대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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