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거 아마카테로 한번 옮겨야 할 것 같아서+좀 수정하거나 업데이트 할 것도 있어서 거의 그대로 긁어오고 살짝 수정하고 업데이트함
원글 https://theqoo.net/2525798426
마산용마고 장현석(04년생, 190/90 우우)
피지컬 좋은 떡대 우완투수 아마도 유급 추정 04년생 (왜 추정이냐면 고교에서는 유급없이 2년 재학+중학도 딱 3년 재학임) 올해 신세계이마트배 8강에서 제구되는 147, 148을 팡팡 뿌리면서 처음 모습을 보였음 최고구속 대통령배 세광고전에서 찍은 156km 구위도 수준급이라는 평 단순히 공만 빠른 게 아니고 투구폼도 좋고 피지컬도 좋고... 여러모로 우완 선발투수 자원으로 주목받는 선수 근데 요 친구 문제는 사사구가 시즌 24이닝에 21구야 제구가 좀 불안함 긁히는 날에는 제구가 확확 되면서 좋은 공을 뿌리는 모양인데 기록상으로는 그다지 제구가 좋은 선수는 아님
이마트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스카우트들과 관계자들이 저친구 진짜 좋다 내년 최대어 후보급이다 하고 얘기했다고 함 참고로 요 친구가 용마고 전장듀오의 장을 담당하고 있다ㅋㅋㅋㅋ
+ 대통령배와 봉황대기에서 연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구도 전보다 개선되고 이닝 끌어가는 힘도 좋아졌다는 평. 구속도 경기에서 최고구속 156km를 찍을 정도로 엄청 올라왔고 제구가 말도 안되게 날리는 그런 유형은 전혀 아님 변화구 같은 건 아직 더 봐야겠지만 지금 현재로써는 이 친구가 최대어에 가장 가까운 폼
북일고 김휘건(05년생, 190/95 우우)
휘건이는 아마 많이들 알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전반적으로 우리팀 북일투수놈들ㅋㅋ!! 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음 구속진짜빠름 구위도 진짜로 장난없음 긁히는날 진짜 아무도 못 침 근데 이제 그 긁히는 날이 아직까진 랜덤인 원석... 개인적으로는 정말 북일고 투수구나...! 의 인상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
1학년 봄인가 여름에 146 얘기가 있어서 그때부터 주목받던 선수인데... 피지컬 좋고 중계기준 최고구속 151km가 나왔음 제구가 경기따라 오락가락하는 편인데 특히 타이트한 상황이나 긴장된 상황 기복을 줄여야 한다는 평이 있음 그런데도 이친구가 최대어급 평가를 받는 이유가 무엇이냐 구속과 구위... 전상일피셜 구위만 보면 2학년 넘버원 제구만 제대로 되면 고등학생들은 공을 제대로 치는게 말도 안되는 급의 구위 다만... 역시 제구가...!
근데 많이 좋아지긴 했어 1학년때부터 소문이 자자한 선수라서 그때부터 봤는데 좀 중구난방 날리던 제구가 이제 본인 편한 상황에서는 맘대로 제구되는 레벨까지는 제구가 잡힌 것 같고 긴장한 상황에선 아직까지 기복이 있는 편... 갠적으론 제구가 구속 올리면서도 1년만에 꽤나 장족의 발전을 해서 멘탈이 성숙해지면 금방 잡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
올해 북일고 주축투수 4인방 중 유일한 2학년이고... 이 친구 부모님이 두분 다 농구인이신듯 함 보니까 어머님은 농구국대 출신이신 것 같던데...
+ 최강야구피셜 비공식 153km까지 구속이 나온 모양? 아직까진 무너질 때 속절없이 무너지는 걸 좀 잡을 필요가 있음... 확실히 멘탈을 좀 타는 타입임 기술적으로도 제구가 부족한 편인 게 맞지만 그래도 제구가 되고 헛스윙유도하면서 이닝 잘 끌어가는 날도 있는데 멘탈이 말리는 날엔 너무 확 말려서 그걸 잡을 필요성이 확실히 있다...
장충고 황준서(05년생, 185/75 좌좌)
올해 청소년대표팀에 2학년으로 승선했고 지금 평가도 당장 드래프트에 나와도 윤영철 바로 다음 평일거다... 라는 평가가 있는 장충고 좌투수 낑깡이들 결승 봤으면 기억할수도 있을텐데 그때 북일애들 불빠따 4회인가..까지 완벽하게 누르던 그 좌투수가 바로 이 친구야 결승까지 팀사정상 꽤 많이 던진 탓에 중간부터 힘이 쭉 빠져서 계속 연속안타 허용했지만...
부드러운 폼에 좋은 제구, 구속에 비해 구위가 좋고 완급조절을 정말 잘 하는 소위 말하는 '게임을 할 줄 아는 투수'임 올해 투수랑 비교하면... 좀 윤영철이랑 같은 유형이지 근데 이 친구 올해 최고구속이 145km가 찍혔어 신체조건 보면 증속의 여지는 한참 남아있고 구속이 올 초만 해도 최고가 143정도였는데 거기서 조금씩 더 오르면서 제구는 그대로에 탈삼진능력도 좋음 완성도도 정말정말 높고
+ 이번 대표팀 승선했고... 대통령배때부터 보이는 모습이 많이 지쳤다는 평가... 현장평은 완전히 방전됐다.. 정도로 보는 것 같음 ㅠ 시즌 초부터 고생을 많이 해서... 내년 시즌에 체력이랑 구속이 좀 더 올라오면 더 좋을 것 같음 그래도 연습경기 기록 같은 거 보면 페이스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것 같음 무엇보다 2학년이라 발전여지가 많이 남은 게 긍정적 이미 완성도는 최고인 선수다 보니까!
전주고 손현기(05년생, 188/85 좌좌)
전상일이 말하길 과장 좀 보태서 아마추어때 김광현을 연상시키는 선수 타점 높고 내려찍는 각이 굉장히 좋음 신발벗은 키가 189...라는데 프로필 쓰고 나서 얼라 키가 더 컸나..?! 요새는 신발신고 재면 190이 넘나봄 거기에 폼도 정말 좋고...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폼이 정말 좋다고 얘기했다 함 기록상으로 아직까지 사사구가 많은데 28이닝 던지면서 삼진 거의 50개 잡을 정도로 탈삼진능력도 좋음
황금사자기 공식 145km,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측정한 구속으로는 146~147km까지 찍혔다고 함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가진 투수라고... 메이저쪽에서도 손현기를 굉장히 좋게 보고 있대
이친구 부모님이 치킨집을 하시나봄ㅋㅋㅋ 전주고 감독님이 거기 가서 정말 많은 치킨을 먹으면서ㅋㅋㅋㅋ 이 선수를 데려왔다고 한다... 오로지 감독님 믿고 전주고 간 거래 덕수고쪽에서도 스카우트 왔는데 그냥 전주고로 갔나봐
+ 대통령배 제대로 훈련도 하지 못하고(코로나 의심증상으로 일주일동안 팀 훈련을 못 해서..) 대회 참가했는데 전주고 2옵션 투수로써 결승 진출까지 크게 활약함 아직까지 제구가 좀 불안정하긴 한데 구속 구위 모두 정말 괜찮음 방송중계상으로도 직구 구속이 계속 140 이상 찍혔고 이대로면 내년시즌 증속여지는 더더욱 많아서... 구속이 얼마나 오르느냐에 따라 최대어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임
이 외에 평 좋은 2학년 투수는 유신고 이기창이랑 박준우, 경북고 전미르, 서울고 우완트리오 이찬솔 김영우 전준표, 장충고 육선엽, 강릉고 육청명 요정도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2학년 투수는 북일고 좌투수 이현욱, 장충고 우투수 김윤하, 좌투수 조동욱 요정도.. 요친구들은 그냥 괜찮게 보는 사람이 있다 정도로 봐조!! 그냥 진짜 개인적으로 지켜보는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