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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무묭이들 피드백 받아 8월초 제주도로 가족여행 갔다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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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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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원래 여행갈 때 내가 계획 담당은 아닌데 이번에 내가 맡게 돼서 계획 짜면서 더쿠에서 후기방 여행방 일톡 다 뒤졌거든
혹시라도 다른 덬들 제주도 계획 짤 때 도움될까 싶어서 써봐!

일단 나는 저번주 목금토 2박3일로 5인가족여행을 다녀왔어
계획 짜고 무묭이들한테 피드백 받았는데 너무 빡빡하다고 해서 몇개 빼고 일정 조정해서 갔다왔어!
뺀 곳은 카멜리아힐, 윈드1947, 아르떼뮤지엄 (카멜리아힐은 8월에는 메리트가 딱히 없고 시간상 1947이랑 스누피가든 중에 한곳만 가라는 덬들의 의견이 있었어 스누피가든 감!)
여행지는 계획대로 다녀왔는데 식사는 계획대로 못한 것도 있어 (당일에 임시휴업이고 전날 먹은 음식이랑 겹치고 그래서)
50대후반~60대초반이신 부모님이랑 가는 거에 중점을 맞춘 여행이라 부모님 평도 같이 적을게!
아 그리고 남쪽, 서쪽 위주야 동쪽은 몇년 전에 갔다와서 아예 제외했어!

1. 항공
3달 전에 스카이스캐너로 예약했는데 1인 왕복 21.5만원 정도 (대구에서 출발했어!)
극성수기라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 일찍 예약해서 좋은 시간대에 괜찮은 금액으로 한 것 같아
갈 때는 진에어 올 때는 제주항공 탔는데 1시간 정도라 저가항공이라도 불편함은 없었어
둘다 탑승 24시간 전 알람 맞춰놓고 바로 모바일 탑승권 발급해서 추가금액 안내고 남는 자리중 가장 앞자리로 잡았어

2. 렌트
롯데렌터카에서 쏘나타 2일+한나절 완전자차 39만원에 했어 렌트가 엄청 비싸졌더라
근데 예약자를 나로 하고(장롱) 추가운전자를 아빠로 했는데 혹시라도 사고날까봐 엄마도 운전 안하겠다고 해서 2박3일 내내 아빠 혼자서 운전했어ㅠㅋㅋ
생각이 짧았어... 예약자, 추가운전자 둘다 실운전자로 하면 좋을 것 같아
차량 픽업은 굉장히 빠르게 했고 공항 근처는 혼잡하니 특히 반납할 때 넉넉하게 가야돼
네비 찍었는데 40분 일찍 도착한다고 떠서 아깝다 생각했는데 막상 도로가 엄청 막혀서 15분 남기고 반납했어

3.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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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누피가든
동쪽으로 여행할거 아니면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
우린 스누피가든 제외하곤 다 남쪽, 서쪽이라서 노선 짜기가 힘들었음
입장료는 인당 18,000원! 네이버예약이 가능하지만 이른 입장이 아니면 현장발권이랑 가격차이가 없어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부모님&애기들 조합이 한 7할 정도
가족 중에 스누피를 좋아하거나 하는 사람도 없고 그냥 좋다는 후기만 보고 간거였음
경로상 실내전시관을 먼저 들어가는데 보면서 속으로 '아 X됐다' 싶었음...
스누피 만화컷이 벽에 전시되어 있는 형태였는데 우리가족 이런거에 전혀 감흥 없거든...
가족들 표정도 뭐야...이런거야? 이런 분위기라 진짜 실내에서 눈치 오지게 봄ㅜㅜ
근데 다행히...! 야외가 정말 잘되어있었어 사진 찍을 곳도 많고 테마도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푸릇푸릇하니 예뻤어
안내지도 보면서 순서대로 가면 좋아 지도 없으면 지나칠 수도 있고 길이 좀 헷갈려
8월초라 진짜 엄청 꿉꿉하고 덥긴 했지만ㅠㅠ 가족들도 만족해했음
가장 유명한 포토스팟 호숫가 나루터... 15분 정도 줄서서 찍었어 사람들 한 30명 줄서 있어서 굉장히 부담스러움
기념품샵도 깔끔하게 잘되어 있고 카페는 자리 잡기 힘들어 운좋게 딱 자리 나서 앉았고 역시 음료가 비싸다!
3시간 예상했는데 2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것 같음

부모님 평: 실내는 딱히 취향이 아니었지만 야외가 잘되어있어서 어린 애들이 없어도 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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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랑블루요트투어
엄마가 보트나 요트를 타고 싶다고 해서 보트는 예전에 타봤으니 숙소 근처에 있는 선셋요트투어를 예약함
네이버예약하면 인당 52,000원! 현장예매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현장에서 사면 비쌌음
네이버로 티켓 구매하고 전화해서 날짜랑 인원 한번 더 확인해야됨!
요트 하나에 최대인원이 4n명이라던데 극성수기라 인원 꽉 채워서 탄 것 같음
생각보다 배가 많이 흔들렸어 가족중에 내가 유독 멀미 심한 편이라 중간부터 많이 힘들었음
특히 이동할 때 이거 구명조끼 안입어도 괜찮은건가 싶을 정도로 위험할 때도 있어
뒷쪽에서 이동하다가 사람 하나 빠져도 모르겠네 하면서 빠지는 상상 몇번 함ㅋㅋ
직원이 마이크 잡고 절리랑 바위 같은거 설명도 해줘
생맥 주스 과일 무료고(멀미 심한 덬들은 웬만하면 먹지마 나 개고생했어,,) 중간에 낚시타임도 있는데 안잡힘
6시반부터 한시간 타는건데도 여름이라 해가 늦게 져서 막 엄청 예쁜 노을은 못봤어 하늘 맑더라 웅

부모님 평: 한번쯤은 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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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포주상절리
여긴 예전에 와본 적 있는데 근처라 한번 더 갔어 현장발권 입장료 2,000원 주차료 2,000원
바다랑 야자수도 예쁘고 코스가 길지 않아서 좋은 것 같음
참고로 대포주상절리랑 용머리해안은 25살까지는 성인이 아니라 청소년 요금을 받음!
와본 곳이라 부모님 평은 딱히 없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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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용머리해안 (우리가족이 인물사진 위주로만 찍는 편이라 사진이 이따구인거 미안ㅜㅜ)
만조 간조 웅앵으로 그날 미리 전화해서 개방시간 확인하고 가야돼
입장료는 2,500원 주차는 무룐데 만차라 문닫은 상가 앞에 주차함
검색해보니 최근에 대충 10시반~11시에는 확실히 입장 가능한 것 같길래 전화 안하고 11시에 도착했는데 그날 개방시간은 9시부터 12시까지였음(입장시간 기준인듯)
어디서 찍어도 대충 비슷한 배경임 사람 굉장히 많아서 어떻게 찍어도 뒷사람이 걸치게 되고...
1시간 정도 둘러보고(끝까지 가진 않았어) 12시 살짝 넘어서 나왔는데 입장 못하고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았어
직원분이 매일 입장시간이 다르니 전화해보고 오셔야 된다고 안내하시더라
부모님은 신혼여행 때 여기 왔니 안왔니 갑론을박 하셨고 용머리해안 자체에 큰 감흥은 없어보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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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상숲 곶자왈공원
부모님이 전에 왔을 때 비자림 같이 숲속 걷는게 좋았다 하셔서 넣은 곳
곶자왈이라고 검색하면 곶자왈도립공원과 환상숲곶자왈공원이 뜨는데 환상숲은 전체 곶자왈 중 1%가 채 안되는 사유지래 현장가서 앎
네이버예약으로 숲해설 입장권 인당 4,700원 1시간 간격으로 예약 가능함
그시간대에 예약한 사람들이랑 같이 가는건데 한 20명 정도였음 인원 제한이 있는 것 같긴 한데 몇명인진 모르겠어
해설하시는 분이랑 걸으면서 곶자왈에 대해 듣는 거고 50분 정도야
그냥 생태계 설명 듣는 느낌? 자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글쎄
다 부모님-어린이들이나 우리같이 성인이 부모님이랑 온 사람들이었음
숲해설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막 사진 찍고 그런 곳은 아니야
오설록이랑 차로 5분 거리로 붙어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세트로 가도 좋을 것 같아
다음 오설록 예약시간이 촉박해서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평은 못여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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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설록 티뮤지엄 티라운지
개인적으로 이번 제주도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 그래서 사진 3장!
네이버예약으로 하면 되고 인당 32,000원 가격이 좀 쎄긴 해
수목금토 하루 3회, 회차당 최대 12명, 만19세 이상만 가능
우리가족이 5명이고 다른팀 4명 있어서 9명이서 했어
이어폰 끼고 차밭 설명듣고 실내에서 티타임 가지면서 원하는 조합으로 차 만들기
이건 내가 직접 만드는 건 아니고 원하는걸 고르면 직원분이 만들어서 담아주심
옆에서는 차 종류별로 시향해볼 수도 있어서 선물살 때 도움됐어
아무래도 애들도 없고 인원도 적으니 조용한 공간에서 차 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어
빵이랑 과자 같은 것도 바에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음 부족하면 계속 채워주시더라 차도 계속 마실 수 있고
1시간 정도 진행하고 차밭에서 사진도 찍고 가족들 만족도도 높았음
본관 쪽으로 걸어가면서 보니 다른 공간에선 티클래스 진행하고 있더라고 그것도 재밌을 것 같았어
친구들 줄 기념품 사고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카페는 못갔음

부모님 평: 만약 내가 계획을 짰다면 이런건 안했을 것(여기서 살짝 흠칫함ㅋㅋ) 우리같은 어른들이라면 가성비 때문에 이런 체험은 시도조차 안했을텐데 너희가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해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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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쪽에 있는 한림공원 정오쯤 도착해서 정말정말 더웠다...
네이버예약으로 하면 600원 할인돼서 인당 11,400원
솔직히 공원치고는 조금 비싼 가격인데 내부 관리도 잘되어있고 볼거리 많아
시즌이 아니라 꽃은 없지만 화창해서 좋았음
그리고 안에 동굴 코스도 생각보다 길게 있어서 시원하고 그순간 정말 행복했어...
안에 조류 동물원 같은 것도 있는데 날씨 엄청 더워서 불쌍했음ㅠㅠ
너무 덥고 시간이 널널한 편도 아니여서 다 본건 아니였고 1시간반 정도 돌았어
한여름엔 좀 그렇고 선선한 날씨에 여유롭게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아

부모님 평: 예상보다 볼거리가 많았지만 날씨가 에바

옆에 협재해수욕장도 들러서 발이라도 담그고 가려고 했는데 렌트 반납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차로 지나가면서 눈으로만 봤어
바다 엄청 예뻐서 아쉬웠어 사람은 엄청 많더라

4.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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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리네식당
갈치조림(중) 54,000원 / 성게미역국 11,000원
공항에서 10분거리! 점심 직전에 도착해서 대기는 없었음
안에 연예인 싸인 엄청 많음 사방이 싸인이고 그냥 벽지가 싸인이라고 보면 돼 천장에도 있음
내가 생선을 싫어하는데 조림이라 살만 잘 바르면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맛
아빠가 본인 입에 간이 딱 맞는다고 좋아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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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참돔,광어,도다리 한접시 / 딱새우회 한접시
그냥 사람 많이 서있는 횟집가서 포장해옴
20분 정도 걸린다길래 주문해놓고 다른 것들 샀어
회는 그냥 회맛인데 딱새우회 정말 비려서 충격 먹음
내가 유독 비위 엄청 약하고 비린 걸 못먹는 편이긴 한데 그럭저럭 먹는 언니도 비리다고 함
아빠랑 남동생은 괜찮은데? 하고 둘이 다 먹었어 원래 이런 맛이야...? 호불호 갈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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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
보말칼국수 10,000원 / 전복죽 13,000원
테이블링 쓰는곳 무조건 필수야 테이블링 안쓰면 죽어 대기하다가 더워 죽어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할 때 눈치싸움 오지게 하다가 거리계산 살짝 실패해서 밖에서 대기 15분 정도 하고 들어감
근데 그정도는 양반이고 대기하는 사람 엄청 많아
그리고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대충 알아서 세우고 가야돼
아침 9시에도 대기 22번 이렇게 쌓이는데 점심이나 저녁에는 시간계산 잘해야될듯
1인1메뉴라 칼국수 3개, 전복죽 2개 시켰는데 우리가족이 입이 좀 짧은 편이라 거의 한그릇을 남겼어...
그릇도 크고 양 많음... 직원들도 친절하고 메뉴가 적으니 음식도 빨리 나옴
부모님도 맛있다고 좋아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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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방흑돼지순대본점
순대국 9,000원 / 콩국수 8,000원
원래는 그 옆에 보리타작이라는 곳에서 보리밥정식을 먹기로 했는데 도착하니 에어컨 고장나서 임시휴업이라고 적혀있었음ㅠㅠ
다음 일정 때문에 밥은 먹어야겠고 근처에 열려있는 가게 들어감
나 순대국밥 킬런데 약간 흑돼지...라는 것에 왠지 모를 거부감이 느껴져서 반 밖에 못먹음
그냥 똑같은 고긴데 왜인지 모르겠어 연구대상임 흑돼지...
나만 그랬고 다른 가족들은 다 잘 먹음 그냥 무난하고 평범한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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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옥만이네
해물갈비찜(중) 59,000원 / 해물맑은탕 15,000원
여기도 원래 이날은 협재온다정이라는 곳에서 흑돼지 맑은곰탕을 먹으려고 계획했는데 전날 의도치 않게 흑돼지 순대국밥을 먹어서 다른거 먹자고 급하게 네이버 검색해서 찾아간 곳
방문자리뷰도 만개 넘고 유명한 집 같던데 2시 넘어서 가서 대기는 없었어
고기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매운 걸 잘 못먹는데 맵지 않아서 좋았어 부모님도 맛있게 드셨음

2박3일동안 예산은 350만원 정도 지출했어 풀빌라 때문에 훌쩍 뛰어버림
이돈으로 동남아를 가겠다 싶지만 원래 코타키나발루 가려고 했는데 항공값이 어마어마했어...
엄청 더웠지만 다들 불평 안하고 잘 다녀온 것 같아서 다행이야ㅎㅎ
포털에는 바이럴이 너무 많아서ㅠㅠ 부모님 모시고 제주 가는 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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